비단결 청춘 고백
너에게로 흐르는 바람의 강
『비단결 청춘 고백』은 1978년 거창고등학교 졸업 후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한 이후, 2014년 육군 대령이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으로 전역할 때까지 37여 년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군인으로 살아 온 유차영 작가의 무인으로서의 강직하고 애국심 넘치는 내면세계와 동시에 삶과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인생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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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예로부터 무인들에게는 국가를 수호하는 사람으로서 특별한 사명감과 강직한 신념, 목숨을 아끼지 않는 용기와 애국심,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등이 강하게 요구되곤 했다. 특히 한반도는 아직까지 전쟁이 끝나지 않은 땅으로서 이러한 군인의 가치가 크게 요구되지만 현실은 오랜 휴전으로 인한 국방의식의 감소, 출생율 저하로 인한 군 인력 감소 등으로 군인의 미덕과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가 낮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책 『비단결 청춘 고백』은 1978년 거창고등학교 졸업 후 육군3사관학교에 진학하여 2014년 육군 대령이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으로 전역할 때까지 37여 년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군인으로 살아 온 유차영 작가의 무인으로서의 강직하고 애국심 넘치는 내면세계와 동시에 삶과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인생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시집이다.
서리 바람에 마른 풀 간들거리고
살얼음 강여울에 해가 저무는데
외로울 사 재기러기 서러운 곡창
빈 산 너럭마다 자지러지듯 메아리치네
지키지 못할 언약 어이 남겼나
꿈결인 양 가물가물 아련한 모습
-〈적막한 겨울밤〉 중에서-
〈적막한 겨울밤〉, 〈새봄 기다리는〉, 〈꽃무릇 사랑〉 등 유차영 작가의 시에서는 과거 선비들의 시조를 떠올리게 하는 단아하고 강건한 감각이 느껴짐과 동시에 부드럽고 애잔한 감성 역시 함께 느껴지고 있다. 이는 세계 역사상 최고의 장군이자 무신(武神)이었고, 동시에 뛰어난 작가이기도 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같은 군인이자 작가로 살고자 하는 유차영 작가의 심상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목차
목차
제1부 꽃에게 건네는 말
꽃길 16
꽃에게 건네는 말 17
애끓는 그리움 18
봄날부터 눈 날까지 19
붉은 한 닢 20
타향살이 21
씨악실 물가에서 22
구절초 필 때까지 23
적막한 겨울밤 24
혼잣말 25
그리운 봄날 26
꽃 중의 꽃 27
늙지 않는 애인에게 28
아미새 연가 30
진달래 31
뜨내기 달 32
바람이 숲에게 33
눈물 꽃 34
겨울나무 35
꿈속의 사랑 36
새봄 기다리는 37
꽃무릇 사랑 38
느림보 인생 39
시월이 오면 40
동백꽃 꿈결 41
세속 살이 42
님 생각 43
황혼 길 44
쪽배를 기다리며 45
달빛 부슬비 46
예정된 이별 47
봄 그리고 또 봄 48
가을 숲 49
한가한 나절 50
저마다의 길 51
달맞이꽃 52
보훈병원 53
님 생각 54
붉게 익은 이파리 55
짝지어 나는 새 56
동틀 무렵 58
강 어부 59
세월 되새김 60
부질없는 예언 61
산 사람 62
국화 향기 63
가을에 핀 봄꽃 64
외로운 산까치 65
가을 나그네 66
비단 물결 67
자화상 68
자작나무 69
소슬바람 70
내려놓는 연습 71
눈물 강 72
단풍 배 73
세속을 떠난 사람 74
장송곡(葬送曲) 75
구절초 사랑 76
해당화 아낙네 77
새벽 나그네 78
갈바람 노을 79
너그러운 인생 80
비틀거리는 마음 81
각성(覺性) 82
인생길 주마등 83
제2부 두견새 우는 사연
마음으로 가는 배 86
저녁 바람 87
살구꽃 피운 세월 88
두견새 우는 사연 89
시를 짓는 마음 90
님 생각 91
요지경 세상 92
흘러온 타향 93
황홀한 황혼 94
이별과 상봉 95
권주가 96
인생무상 97
한바탕 봄 꿈 98
바람난 능수버들 99
천 살배기 나무 100
세월의 덫, 停年 101
너그러운 하루 102
요란한 꽃노래 103
뒤돌아보는 인생 104
손발에 흙 묻히기 105
봄 오는 소리 106
꿈속의 사랑 107
역이민, 환국(還國) 108
첫눈에 반한 날 109
마음 물들이기 110
우리 엄마 111
바람난 봄날 112
뜨거운 마음 113
이른 봄 114
살구꽃 피면 115
마른 밭에 거름 뿌리며 116
마음 거문고 117
아버지의 18번 곡조 118
어머니의 18번 노래 120
님 생각 121
시를 적는 마음 122
춤추는 뽕나무 뿌리 123
비틀거리는 마음 124
비단 버선 신은 님 125
가는 봄날 126
마음의 곳간 127
마음 벼르기 128
스스로 지은 호 129
기다림에 멍든 사연 130
꽃샘바람 131
하늘나라 132
무덤에 피어난 봄날 133
직각으로 걷는 길 134
동창회 135
황금 대나무 심은 날 136
산에 사는 사람 137
제3부 앵두나무 달빛 아래
앵두나무 달빛 아래 140
까마귀 오신 날 141
돌의자에 앉은 생각 142
시샘 바람 143
서둘러 싼 마음 보따리 144
꽃밭에 뜬 달 145
달빛 기러기 146
느긋하게 오는 봄 147
이승과 저승 사이 148
동동 뜨는 꽃 이파리 149
새들의 짝사랑 150
시샘하는 봄바람 151
청보리 사랑 152
인생 역전 153
발해 옛 터전 154
꽃시계 156
연해주에서 부친 편지 157
블라디 대륙열차 158
생각의 안개 160
회자정리(會者定離) 161
무정한 세월 162
드문 인생길 163
되돌릴 수 없는 인생 164
너그러운 생각 165
야속한 사람 166
만백성의 원수들 167
허수아비 168
부엉새 노래 169
속마음 170
님 오시는 날 171
달 나그네 172
고향 생각 173
밤 기르기 174
보통 사람 175
이승과 저승 사이 176
말을 머금은 시 177
문자와 의식 사이 178
멀어져가는 사람 179
비 갠 아침 180
깨어진 비석 쪼가리 181
산이 된 사람 182
자연인 183
첫눈에 반한 미련 184
비 내리는 밤 185
맘속의 고향 186
전하지 못한 편지 187
오래된 우정 188
생각의 여백 189
어머님 훈계 190
제4부 버들잎 술잔
버들잎 술잔 194
기다리는 마음 195
밤새 나린 비 196
이별하던 날 197
짝사랑 198
닭 울음소리 199
계절의 길목에서 200
신선 살이 201
꽃배 떠나는 아침 202
외박이 눈 203
밤 폭풍우 204
먼 그대 205
학(鶴)이 된 사람 206
두견새 눈물 207
동백나무 고양이 208
고향 생각 209
때를 놓친 권치한 210
외로운 갈매기 211
외로운 돛배 212
연꽃으로 피는 글 213
옛 생각 214
봄 밤 215
보름 청둥새 216
붉은 학 217
제비여울 218
청춘 고백 219
빼앗긴 마음 220
바람난 마음 221
바람과 햇살 222
바람 난 인연 223
봄날 같은 이별 224
술이 지은 시 225
가는 세월 226
새벽 나그네 227
13월 꽃비 228
14월 눈물비 229
제5부 입을 다문 생각
잃어버린 서방님 232
가련한 순정 233
동작동 달밤 234
어여삐 그리운 235
꽃으로 화한 당신 236
저승으로 가신 낭군 237
그림자도 없는 238
달 아래 부르는 노래 239
북소리 240
추모의 노래 241
가련한 오월 242
아, 대한민국 244
모진 서리꽃 245
억년의 기다림 246
짝사랑 247
민망한 눈물 248
완료된 슬픔 249
너에게로 흐르는 바람 강 250
입을 다문 생각 251
호국영령 252
청춘 할매 253
망자, 어머니 소망 254
쌍무지개 꽃무지개 255
잃어버린 충혼 256
비례삼불 귀가국선 257
청명절에 우는 새 258
마지막 숨결 259
자유 대한민국 260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261
땅속에서 하는 말 262
허리 잘린 세월 263
고향 생각 264
운명, 인생길 266
실루엣 연가 268
기도(祈禱) 269
전도(傳道) 270
맹서(盟誓) 271
그리움 272
보리꽃 엄마 273
꽃 잔치 274
보릿고개 275
서달산 동작동 276
귀향(歸鄕) 277
귀환(歸還) 278
맺음말 279
꽃길 가시길, 동행 40년 282
출간후기 302
저자
저자
나는 황혼의 언덕길을 걷고 있는 청년이다.
1978년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로 진학하여
2014년까지, 37년 동안 전투화를 신고, 군번표를 목에 걸고 몰입해온
그 세월의 끝자락에서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싣고 흘러가는 세월의 강 물결,
그 위에 나 스스로 띄운 돛단배를 타고 바람결과 마주하여 흐르면서
7전 8기로 육군 대령이 되었고, 시인·수필가로 문단에 등단하였고,
15권의 책을, 내 인생 역사의 기록으로 출판하였다.
2008년 캐나다 퀘벡 국제군악축제 대한민국 대표단장
2010~2023년, 국방·한경·농민·중기·코스미안 신문 칼럼니스트
2014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전역, 국립서울현충원 현장 해설가
2015년 대한민국 국방역사 최초, 국가 공인 문화예술교육사
2015~2023년, 한국콜마 연수원장·KAF 대표이사·경영고문
2017~2018년, 한국농업방송 TV 『그 시절 그 노래』 고정 출연
2018~2023년, 인터넷 신문, 코스미안뉴스 선임기자
2021년 한국대중가요 100년사, 최초, 제1호 유행가스토리텔러
2021~2023년, 새마을 금고 MG TV 『百歌史傳』 고정 출연
2022년 한국창작가요작가의 날, 한국가요발전공로상 수상
2023~ 한국유행가연구원장, 유차영의 유행가스토리 TV
총칼을 찬 무인에서 붓을 든 나그네, 필객(筆客)으로 살던 어느 날,
고희(古稀)로 가는 언덕길, 그 모롱이를 돌아가다가
못다 한 말을 머금은 나를 발견했다.
아차~ 이제는 고백해야지, 푸르던 날 품은 마음과 직각으로 살아온 인생을~
그래서 손수 쓴 시, 그 시의 메시지를 그린 그림을 얽은 시집을 엮었다.
못다 한 첫사랑, 독하게 살아낸 울퉁불퉁한 나의 인생을 고백한다.
혼잡한 세상과 마주하며, 직각 걸음에 천착(穿鑿)했던 순간들
그 달콤했던 행복의 눈물방울을 또록또록 적는다.
인생은 시(詩)이고 사랑은 시(時)다.
이 시(詩)는 너에게로 흐르는 바람 강 물결이다.
나에게로 흐르는, 감사하여 행복한, 눈물의 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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