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모랑마(개정판)(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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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임을 당해도 괜찮지만, 패배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경제발전의 청사진을 응축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불굴의 정신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기업가들을 만났고, 고산 등반자들과 인터뷰했고, 스스로 숨이 끊어질 듯한 고산의 공기 속을 걷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장을 쓰는 손이 얼어붙을 것 같은 밤을 보내며 묻고 또 물었습니다. “이 혼란의 시대 속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정상’은 과연 어디인가?” 그렇게 10년간의 집필과 수정, 다듬기를 거쳐 소설 《초모랑마》를 세상에 내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소설 《초모랑마》는 저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만나고 경험한 시대와 사람들, 그들의 노력과 분투, 그리고 그들 안의 거대한 침묵 너머의 진실을 향한 기록입니다. 단순한 높이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그곳에 이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치열함과 추락, 그리고 마지막까지 인간으로 남으려는 한 사내가 펼치는 고독한 싸움에 관한 서사입니다.
이 소설에는 두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하나는 주인공 잉푸가 초모랑마를 등반하던 중 조난 전후의 3일간의 생사의 고비 속에서의 경험(첫째 날: 다가오는 대재난, 둘째 날: 거듭된 재앙, 셋째 날: 궁지에 몰린 늑대)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주인공 잉푸가 초모랑마 등반 전후로 주관하여 건설 중인 베이징의 ‘동방몽도’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각계 세력의 권력과 이익의 치열한 쟁탈과 생사의 싸움입니다.
- 저자의 글 중에서 -
이 책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경제발전의 청사진을 응축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불굴의 정신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기업가들을 만났고, 고산 등반자들과 인터뷰했고, 스스로 숨이 끊어질 듯한 고산의 공기 속을 걷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장을 쓰는 손이 얼어붙을 것 같은 밤을 보내며 묻고 또 물었습니다. “이 혼란의 시대 속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정상’은 과연 어디인가?” 그렇게 10년간의 집필과 수정, 다듬기를 거쳐 소설 《초모랑마》를 세상에 내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소설 《초모랑마》는 저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만나고 경험한 시대와 사람들, 그들의 노력과 분투, 그리고 그들 안의 거대한 침묵 너머의 진실을 향한 기록입니다. 단순한 높이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그곳에 이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치열함과 추락, 그리고 마지막까지 인간으로 남으려는 한 사내가 펼치는 고독한 싸움에 관한 서사입니다.
이 소설에는 두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하나는 주인공 잉푸가 초모랑마를 등반하던 중 조난 전후의 3일간의 생사의 고비 속에서의 경험(첫째 날: 다가오는 대재난, 둘째 날: 거듭된 재앙, 셋째 날: 궁지에 몰린 늑대)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주인공 잉푸가 초모랑마 등반 전후로 주관하여 건설 중인 베이징의 ‘동방몽도’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각계 세력의 권력과 이익의 치열한 쟁탈과 생사의 싸움입니다.
- 저자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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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2025 동아시아문학상 수상작!
황누보 작가의 대작 《초모랑마》
"세계 최고봉 초모랑마와 베이징을 무대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대작!"
초모랑마(에베레스트산의 티베트 이름)는 '세계의 여신'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여신이 사는 신성한 산,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하는 '어머니 산'으로 숭배받는 산이다. 지구에서 이보다 더 높은 곳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오르고 올라도 하늘에는 도착하지 못한다. 주인공 남자는 도망치기 위해 초모랑마에 오르지만 결국 세상으로 돌아온다. 현실에서도, 초모랑마에서도 생과 사는 하나이며, 그것이 평행선을 이룰 때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산은 그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산은 그를 돌려보냈다. 넘어진 곳에서 주저앉지 말라고 등을 밀어주었던 것이다. 초모랑마는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었다. 그는 대가를 치렀고 용기를 얻었다. 이 소설은 고산등반의 백과사전과도 같고,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다 죽은 산악인들, 특히 그곳에서 죽어 내려오지 못한 채, 산이 되어버린 산악인들에 대한 진혼곡과도 같다.
막대한 부를 손에 넣은 한 남자를 둘러싼 갖가지 음모를 복선으로, 개혁 개방 후 끓어오르는 현대 중국의 어둠을 수도 베이징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대로 펼친 압도적인 대작이다.
이 소설에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가 바탕에 깔려 있다. 문혁(文革)과 홍위병(紅衛兵), 통제에서 개혁 개방, 정치와 통치 이념, 역사서와 고사성어, 영웅호걸, 당시와 한시, 소설, 음식과 술, 차 문화 등. 그리고 서양의 회화와 문학까지도 망라되어 있다. 이 역작을 번역하면서 황누보(?怒波) 작가의 초인적인 지적 능력에 놀랐고, 문학적, 철학적 사유에 깊이 감동했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
황누보 작가의 대작 《초모랑마》
"세계 최고봉 초모랑마와 베이징을 무대로 펼쳐지는 압도적인 대작!"
초모랑마(에베레스트산의 티베트 이름)는 '세계의 여신'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여신이 사는 신성한 산,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하는 '어머니 산'으로 숭배받는 산이다. 지구에서 이보다 더 높은 곳은 없다. 그러나 아무리 오르고 올라도 하늘에는 도착하지 못한다. 주인공 남자는 도망치기 위해 초모랑마에 오르지만 결국 세상으로 돌아온다. 현실에서도, 초모랑마에서도 생과 사는 하나이며, 그것이 평행선을 이룰 때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산은 그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산은 그를 돌려보냈다. 넘어진 곳에서 주저앉지 말라고 등을 밀어주었던 것이다. 초모랑마는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었다. 그는 대가를 치렀고 용기를 얻었다. 이 소설은 고산등반의 백과사전과도 같고,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다 죽은 산악인들, 특히 그곳에서 죽어 내려오지 못한 채, 산이 되어버린 산악인들에 대한 진혼곡과도 같다.
막대한 부를 손에 넣은 한 남자를 둘러싼 갖가지 음모를 복선으로, 개혁 개방 후 끓어오르는 현대 중국의 어둠을 수도 베이징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대로 펼친 압도적인 대작이다.
이 소설에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가 바탕에 깔려 있다. 문혁(文革)과 홍위병(紅衛兵), 통제에서 개혁 개방, 정치와 통치 이념, 역사서와 고사성어, 영웅호걸, 당시와 한시, 소설, 음식과 술, 차 문화 등. 그리고 서양의 회화와 문학까지도 망라되어 있다. 이 역작을 번역하면서 황누보(?怒波) 작가의 초인적인 지적 능력에 놀랐고, 문학적, 철학적 사유에 깊이 감동했다.
- 옮긴이의 글 중에서 -
목차
목차
첫째 날
다가오는 대재난
첫째 날
거듭된 재앙
셋째 날
궁지에 몰린 늑대
에필로그
다가오는 대재난
첫째 날
거듭된 재앙
셋째 날
궁지에 몰린 늑대
에필로그
저자
저자
황누보
黃怒波
1956년 중국 간쑤성 란저우 출생. 베이징대학교 중문과 졸업, 차이나·유럽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스쿨 졸업. 문학박사.
1976년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뤄잉(駱英)이라는 필명으로 열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고, 세계 각국에서 번역ㆍ출판되었다. 한국에서 출판된 저서로는 시집 『작은 토끼』, 『7+2 등산일기』와 자전적 이야기를 쓴 『문혁의 기억』이 있다. 『7+2 등산일기』는 2011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다,
1995년 베이징에 중쿤그룹(中坤集團)을 설립하여 중국 굴지의 대기업으로 키워냈으며, 사업가로 성공한 뒤 베이징대학교에 막대한 토지와 자산을 기부하고, 사회의 교육, 문화, 의료 분야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등 자선과 기부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1996년부터 안후이성 황산의 고풍을 간직한 명·청 시대의 전통 마을 홍춘(宏村)을 개발하여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등반하여 정상에 올랐고, 극지를 횡단하여 북극점과 남극점에도 도달한 세계적인 산악인, 탐험가로도 유명하다. 초모랑마(에베레스트)에는 세 번을 등정했다. 이러한 열정적인 등정과 탐험 활동은 철학적, 문학적 사유로 연결된 인간 존재 탐구의 여정이다.
1956년 중국 간쑤성 란저우 출생. 베이징대학교 중문과 졸업, 차이나·유럽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스쿨 졸업. 문학박사.
1976년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뤄잉(駱英)이라는 필명으로 열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고, 세계 각국에서 번역ㆍ출판되었다. 한국에서 출판된 저서로는 시집 『작은 토끼』, 『7+2 등산일기』와 자전적 이야기를 쓴 『문혁의 기억』이 있다. 『7+2 등산일기』는 2011년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다,
1995년 베이징에 중쿤그룹(中坤集團)을 설립하여 중국 굴지의 대기업으로 키워냈으며, 사업가로 성공한 뒤 베이징대학교에 막대한 토지와 자산을 기부하고, 사회의 교육, 문화, 의료 분야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등 자선과 기부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특히 1996년부터 안후이성 황산의 고풍을 간직한 명·청 시대의 전통 마을 홍춘(宏村)을 개발하여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
세계 7대륙의 최고봉을 등반하여 정상에 올랐고, 극지를 횡단하여 북극점과 남극점에도 도달한 세계적인 산악인, 탐험가로도 유명하다. 초모랑마(에베레스트)에는 세 번을 등정했다. 이러한 열정적인 등정과 탐험 활동은 철학적, 문학적 사유로 연결된 인간 존재 탐구의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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