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발바닥의 비밀(사과밭 문학 톡 23)
사라진 아빠를 찾아 시공간을 초월한 소녀의 조선 궁궐 역사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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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판타지를 통한 부모와 자식 간의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 이별에 대한 이야기
《새 발바닥의 비밀》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시공간을 초월하여 조선 시대로 떠나는 열두 살 민지의 이야기다. 연락이 닿지 않는 아빠를 찾아 헤매던 어느 날, 출처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새 발바닥 모양이 찍힌 두루마리를 받은 민지는 선택할 겨를 없이 낯선 세상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제 아빠를 찾을 방법은 오직 ‘새 발바닥’의 명령을 따르는 것뿐! 새 발바닥이 남긴 구슬과 깃털에 의지해 떠난 모험에서 뜻밖의 친구들을 만난 민지는 오로지 아빠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얼어 버린 세상을 녹이고 바람을 잠재우며 씩씩하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어린 소녀의 마음은 어떨까? 앞으로 영영 만날 수 없다면, 우린 어떻게 지난 시간을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아빠와 이별해야 하는 민지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와 그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어린 정조의 파란만장한 삶을 교차한다. 잔혹한 정쟁 속에서 애달픈 이별을 해야만 했던 정조에게 어버지의 죽음은 가슴에 한으로 남았다. 그러나 정조는 훗날 조선의 성군이 되었고, 자신의 한을 풀어 준 민지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법을 알려준다. 역사와 판타지의 만남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 슬픈 이별과 진정한 애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 이별에 대한 이야기
《새 발바닥의 비밀》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시공간을 초월하여 조선 시대로 떠나는 열두 살 민지의 이야기다. 연락이 닿지 않는 아빠를 찾아 헤매던 어느 날, 출처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새 발바닥 모양이 찍힌 두루마리를 받은 민지는 선택할 겨를 없이 낯선 세상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제 아빠를 찾을 방법은 오직 ‘새 발바닥’의 명령을 따르는 것뿐! 새 발바닥이 남긴 구슬과 깃털에 의지해 떠난 모험에서 뜻밖의 친구들을 만난 민지는 오로지 아빠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얼어 버린 세상을 녹이고 바람을 잠재우며 씩씩하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아빠를 잃은 어린 소녀의 마음은 어떨까? 앞으로 영영 만날 수 없다면, 우린 어떻게 지난 시간을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아빠와 이별해야 하는 민지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와 그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어린 정조의 파란만장한 삶을 교차한다. 잔혹한 정쟁 속에서 애달픈 이별을 해야만 했던 정조에게 어버지의 죽음은 가슴에 한으로 남았다. 그러나 정조는 훗날 조선의 성군이 되었고, 자신의 한을 풀어 준 민지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법을 알려준다. 역사와 판타지의 만남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 슬픈 이별과 진정한 애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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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민지와 민우는 11개월 차이 나는 남매다. 또래보다 걸음마가 느렸던 민지는 어릴 때부터 자주 배탈이 났고 말도 느렸다. 민지가 다섯 살일 때 민우의 키가 민지보다 더 컸을 정도다. 그런데도 엄마는 민지가 단지 누나라는 이유만으로 민우만 안아 준다. 서운한 마음에 민우와 자주 다툴 때면 엄마는 철이 없다며 민지를 혼냈다. 그럴 때마다 민지는 민우가 더 얄밉다.
그래도 괜찮다. 민지에게는 세상 둘도 없이 다정한 아빠가 있었으니까. 조각가이자 목수인 아빠는 민지와 생일도 똑같다. 윤달 5월 21일이다. 둘은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달 대신 양력 7월 13일을 매년 생일로 정하고, 그날은 서로 원하는 걸 하나씩 해 주기로 했다. 엄마와 민우를 따돌리고 둘이서 야구장에 갔던 날이 오늘따라 사무치게 그립다. 올해는 드디어 윤달 생일을 보낼 수 있게 됐는데, 아빠는 도대체 어디에 계신 걸까?
아빠는 한 달 전쯤 사라졌다. 엄마는 아빠가 나무를 구하러 갔다고 했지만, 인사도 없이 떠난 아빠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이상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 창고 문틈에서 쪽지 한 장을 발견한다. '돕기를 허락한다'는 문구와 함께 새 발바닥(示)처럼 생긴 도장이 찍혀 있었다. 답장을 보내고 다시 받은 두루마리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알쏭달쏭한 글이 쓰여 있었다. 어렵사리 암호를 해독한 민지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으로, '새 발바닥'이 말한 윤달 5월 21일 새벽 3시에 어두운 창고 문을 열었다. 창고 안 궤짝에서 나온 눈부시게 거대한 봉황은 아빠를 만나려면 먼저 '그날에 갇혀 계신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분을 풀어 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날로 들어가는 대문은 굳게 닫혀 있으며, 아무도 그 문을 드나들 수 없다고 한다. 봉황이 민지에게 남긴 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와줄 흰 구슬 한 개와 붉은 구슬 한 개 그리고 빨강·노랑·검정·하양·푸 깃털 다섯 개뿐이다. 과연 민지는 낯선 세계에서 '그분'을 풀어 드리고, 보고 싶은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래도 괜찮다. 민지에게는 세상 둘도 없이 다정한 아빠가 있었으니까. 조각가이자 목수인 아빠는 민지와 생일도 똑같다. 윤달 5월 21일이다. 둘은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달 대신 양력 7월 13일을 매년 생일로 정하고, 그날은 서로 원하는 걸 하나씩 해 주기로 했다. 엄마와 민우를 따돌리고 둘이서 야구장에 갔던 날이 오늘따라 사무치게 그립다. 올해는 드디어 윤달 생일을 보낼 수 있게 됐는데, 아빠는 도대체 어디에 계신 걸까?
아빠는 한 달 전쯤 사라졌다. 엄마는 아빠가 나무를 구하러 갔다고 했지만, 인사도 없이 떠난 아빠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이상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 창고 문틈에서 쪽지 한 장을 발견한다. '돕기를 허락한다'는 문구와 함께 새 발바닥(示)처럼 생긴 도장이 찍혀 있었다. 답장을 보내고 다시 받은 두루마리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알쏭달쏭한 글이 쓰여 있었다. 어렵사리 암호를 해독한 민지는 아빠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으로, '새 발바닥'이 말한 윤달 5월 21일 새벽 3시에 어두운 창고 문을 열었다. 창고 안 궤짝에서 나온 눈부시게 거대한 봉황은 아빠를 만나려면 먼저 '그날에 갇혀 계신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분을 풀어 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날로 들어가는 대문은 굳게 닫혀 있으며, 아무도 그 문을 드나들 수 없다고 한다. 봉황이 민지에게 남긴 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와줄 흰 구슬 한 개와 붉은 구슬 한 개 그리고 빨강·노랑·검정·하양·푸 깃털 다섯 개뿐이다. 과연 민지는 낯선 세계에서 '그분'을 풀어 드리고, 보고 싶은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목차
목차
1. 일렁이는 그날의 그림자
2. 모습을 드러내는 새 발바닥
3. 대문 '閏 521'
4. 0713 오전
5. 울부짖는 그곳
6. 갇힌 사람은 누구인가
7. 그날 또는 오늘
8. 0713 오후
9. 아빠, 생일 축하해요
저자의 말
2. 모습을 드러내는 새 발바닥
3. 대문 '閏 521'
4. 0713 오전
5. 울부짖는 그곳
6. 갇힌 사람은 누구인가
7. 그날 또는 오늘
8. 0713 오후
9. 아빠, 생일 축하해요
저자의 말
저자
저자
정은성
우리나라 역사, 문화를 좋아해서 20년 넘게 궁궐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첫 책 《하늘이 처음 열리던 날》은 백두산이 배경이었어요. 《새 발바닥의 비밀》은 창경궁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랍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써나갈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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