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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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바다 앞에서 목 놓아 울어본 사람만이 바다의 통곡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눈물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짠 이유 또한 알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창작 100주년이었던 윤극영 선생의 동요 '반달'에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라는 노랫말이 나옵니다. 글을 쓴다는 것, 샛별 같은 지혜의 등대를 찾아야만 건너갈 수 있는 바다입니다. 당신의 가없는 도전을 기대합니다.
- 정일근 시인 '초대의 글' 중
나는 지금 책상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 입동 무렵이라 냉기가 잘잘 흐른다. 겉옷을 걸치고 이른 새벽을 담금질하지 못하고 서성인다. 이 틈새의 공간에서 담쟁이 학당 도반들과 함께한 기억을 소환해 본다. 아니 주마등처럼 스친다. 지식을 담는 그릇이 공부라고 하면 글쓰기는 적기에 글 씨앗이 잉태하고 탄생하는 생명체다. 그러니 글쓰기는 당사자가 산모고 산파다. 고행길이고 두려운 길이다. 용맹함을 장전하고 깊은 생각 골짜기를 걸어가는 분투기다. 글쓰기 심층 바닥에다 글 집을 짓겠다고 덤벼든 명랑한 돈키호테고 앞만 보고 돌진하는 두 눈 부릅뜬 전사다. 몇 년간 곁에서 지켜본 담쟁이 학당 도반은 그런 분이었다.
- 차재문 수필가 '해설' 중
- 정일근 시인 '초대의 글' 중
나는 지금 책상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 입동 무렵이라 냉기가 잘잘 흐른다. 겉옷을 걸치고 이른 새벽을 담금질하지 못하고 서성인다. 이 틈새의 공간에서 담쟁이 학당 도반들과 함께한 기억을 소환해 본다. 아니 주마등처럼 스친다. 지식을 담는 그릇이 공부라고 하면 글쓰기는 적기에 글 씨앗이 잉태하고 탄생하는 생명체다. 그러니 글쓰기는 당사자가 산모고 산파다. 고행길이고 두려운 길이다. 용맹함을 장전하고 깊은 생각 골짜기를 걸어가는 분투기다. 글쓰기 심층 바닥에다 글 집을 짓겠다고 덤벼든 명랑한 돈키호테고 앞만 보고 돌진하는 두 눈 부릅뜬 전사다. 몇 년간 곁에서 지켜본 담쟁이 학당 도반은 그런 분이었다.
- 차재문 수필가 '해설' 중
목차
목차
인사글ㆍ4
초대의 글 바닷물이 짠 이유ㆍ8
해설ㆍ270
프롤로그 나를 지탱해주는 버팀목ㆍ18
꽃 글이 터지고 있을 어느 봄을 기다립니다ㆍ21
마음자리에서ㆍ24
실한 가지 하나 되고 싶었습니다ㆍ27
꽃 글이 시작되었다ㆍ30
김송현
노랑나비ㆍ36
흔들 그네ㆍ41
감사는 조용조용 눈뜨는 별이다ㆍ46
꽃별 내리는 날ㆍ51
봄에는, 봄 아닌 것이 없다ㆍ56
어머니의 밥상은 삶의 언어입니다ㆍ61
나도 한때는 문학 소년이었거든ㆍ66
바람의 향기ㆍ71
퍼스트 펭귄처럼ㆍ76
동천洞天이 빚어낸 풍경ㆍ82
박애진
꽃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ㆍ88
꽃물에 들다ㆍ9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밀양 표충사 편ㆍ98
봄 까치ㆍ102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함안 아라가야 편ㆍ107
엄마의 냉장고ㆍ112
이제는 바람과 햇살이 나설 차례다ㆍ117
인생 친구 내 동생ㆍ122
파수꾼ㆍ127
길을 비켜라, 푸른지구 지킴이 나가신다ㆍ132
박영희
그대, 촉촉한 언약을ㆍ138
숲속의 식탁ㆍ142
장꾼들의 놀이터, 장날이 서다ㆍ146
아이야, 마음껏 날개를 펼쳐라! ㆍ151
고사리 손끝에서 봄이 올라온다ㆍ156
봄에는 연초록 잎들이 빗방울을 받아먹는 계절이다ㆍ161
아름다운 공동체는 감사함으로 물들인다ㆍ166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아이의 뇌를 깨운다ㆍ171
아이는 다름의 뿌리에서 존중을 받아먹는다 ㆍ176
비등점ㆍ181
이순애
'창'ㆍ186
꽃비가 춤을 춘다ㆍ190
저출생 답이 없다ㆍ195
존중받는 아이, 스스로 눈뜨는 아이ㆍ198
남해를 걷다ㆍ202
자연은 선물입니다ㆍ206
아이가 바라본 지구환경과 생태ㆍ210
아이의 자기 결정권이란ㆍ214
혼자 걷고 혼자 남았다ㆍ217
청산도로 떠난다ㆍ221
진영미
춘사春思ㆍ226
공존이 꿈틀대는 곳ㆍ230
당신의 빈자리ㆍ235
검게 그을린 봄에도 새 생명이 태어난다ㆍ240
초여름 사랑ㆍ245
청국장 예찬 ㆍ249
가을을 지탱하는 자양분ㆍ253
겨울 초입, 곤충들이 전하는 버팀목ㆍ257
겨울 초입, 나를 지탱하는 자양분 ㆍ261
엄동은 커피 한 잔으로 온기를 데우는 계절이다ㆍ266
초대의 글 바닷물이 짠 이유ㆍ8
해설ㆍ270
프롤로그 나를 지탱해주는 버팀목ㆍ18
꽃 글이 터지고 있을 어느 봄을 기다립니다ㆍ21
마음자리에서ㆍ24
실한 가지 하나 되고 싶었습니다ㆍ27
꽃 글이 시작되었다ㆍ30
김송현
노랑나비ㆍ36
흔들 그네ㆍ41
감사는 조용조용 눈뜨는 별이다ㆍ46
꽃별 내리는 날ㆍ51
봄에는, 봄 아닌 것이 없다ㆍ56
어머니의 밥상은 삶의 언어입니다ㆍ61
나도 한때는 문학 소년이었거든ㆍ66
바람의 향기ㆍ71
퍼스트 펭귄처럼ㆍ76
동천洞天이 빚어낸 풍경ㆍ82
박애진
꽃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ㆍ88
꽃물에 들다ㆍ9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밀양 표충사 편ㆍ98
봄 까치ㆍ102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함안 아라가야 편ㆍ107
엄마의 냉장고ㆍ112
이제는 바람과 햇살이 나설 차례다ㆍ117
인생 친구 내 동생ㆍ122
파수꾼ㆍ127
길을 비켜라, 푸른지구 지킴이 나가신다ㆍ132
박영희
그대, 촉촉한 언약을ㆍ138
숲속의 식탁ㆍ142
장꾼들의 놀이터, 장날이 서다ㆍ146
아이야, 마음껏 날개를 펼쳐라! ㆍ151
고사리 손끝에서 봄이 올라온다ㆍ156
봄에는 연초록 잎들이 빗방울을 받아먹는 계절이다ㆍ161
아름다운 공동체는 감사함으로 물들인다ㆍ166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아이의 뇌를 깨운다ㆍ171
아이는 다름의 뿌리에서 존중을 받아먹는다 ㆍ176
비등점ㆍ181
이순애
'창'ㆍ186
꽃비가 춤을 춘다ㆍ190
저출생 답이 없다ㆍ195
존중받는 아이, 스스로 눈뜨는 아이ㆍ198
남해를 걷다ㆍ202
자연은 선물입니다ㆍ206
아이가 바라본 지구환경과 생태ㆍ210
아이의 자기 결정권이란ㆍ214
혼자 걷고 혼자 남았다ㆍ217
청산도로 떠난다ㆍ221
진영미
춘사春思ㆍ226
공존이 꿈틀대는 곳ㆍ230
당신의 빈자리ㆍ235
검게 그을린 봄에도 새 생명이 태어난다ㆍ240
초여름 사랑ㆍ245
청국장 예찬 ㆍ249
가을을 지탱하는 자양분ㆍ253
겨울 초입, 곤충들이 전하는 버팀목ㆍ257
겨울 초입, 나를 지탱하는 자양분 ㆍ261
엄동은 커피 한 잔으로 온기를 데우는 계절이다ㆍ266
저자
저자
진영미
창원 하늘빛유치원 원장
늦은 가을,
고도 서라벌에 들렀다.
월지(月池)를 바라보다가
낙엽 한 줌에 '나'라는 존재를 비춰본다.
- 서라벌 여행 중 -
늦은 가을,
고도 서라벌에 들렀다.
월지(月池)를 바라보다가
낙엽 한 줌에 '나'라는 존재를 비춰본다.
- 서라벌 여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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