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근본 음악방송 제작기
Regular price
$19.10
Sale price
Regular price
Shipping calculated at checkout.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음악 덕후 방송작가의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분투기
좋아하는 일을 끝내 해본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일의 진짜 기쁨, 진정한 성장의 의미
전염병의 시절이 도래하기 전, 지역에서부터 서서히 화제를 모으던 음악방송이 있었다. 작지만 정성 어린 무대에 다양한 뮤지션이 출연했고, 카메라는 그들을 근사하게 잡아 안방 시청자와 음악 팬에게 전달했다. KBS 대구에서 제작되어 전국에 송출되기도 했던 〈콘서트 문화창고〉. 이 책은 이른바 '지방' 방송국의 베테랑 작가가, 부족한 인프라와 전무한 경험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돌파한 과정을 그린 제작기이다. 박희영 작가는 주변의 동료를 믿고, 음악의 힘에 빚지며 맨땅에 헤딩하듯 한 회 한 회 방송을 만들었다.
그 노력이 쌓이고 쌓여 프로그램은 점차 뮤지션과 팬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게 된다. 무대 뒤 편에서 언제나 분주히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박희영 작가는 그 일부가 되어 사랑하고 좋아하는 덕후의 기질을 프로그램 제작에 발휘하며 일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그렇다면 과연 이 일에 해피엔딩이 가능할까? 언제나 그렇듯 산 넘어 더 거대한 산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 일의 결과가 어찌 되든 이 책은 음악 덕분에 살아가는 사람과 직장 때문에 못 살겠는 사람 모두에게 뜨거운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둘 모두에게 넘어지지 않는 법보다 다시 일어서는 법이 더 유용할 것이기에.
좋아하는 일을 끝내 해본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일의 진짜 기쁨, 진정한 성장의 의미
전염병의 시절이 도래하기 전, 지역에서부터 서서히 화제를 모으던 음악방송이 있었다. 작지만 정성 어린 무대에 다양한 뮤지션이 출연했고, 카메라는 그들을 근사하게 잡아 안방 시청자와 음악 팬에게 전달했다. KBS 대구에서 제작되어 전국에 송출되기도 했던 〈콘서트 문화창고〉. 이 책은 이른바 '지방' 방송국의 베테랑 작가가, 부족한 인프라와 전무한 경험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돌파한 과정을 그린 제작기이다. 박희영 작가는 주변의 동료를 믿고, 음악의 힘에 빚지며 맨땅에 헤딩하듯 한 회 한 회 방송을 만들었다.
그 노력이 쌓이고 쌓여 프로그램은 점차 뮤지션과 팬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게 된다. 무대 뒤 편에서 언제나 분주히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박희영 작가는 그 일부가 되어 사랑하고 좋아하는 덕후의 기질을 프로그램 제작에 발휘하며 일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그렇다면 과연 이 일에 해피엔딩이 가능할까? 언제나 그렇듯 산 넘어 더 거대한 산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 일의 결과가 어찌 되든 이 책은 음악 덕분에 살아가는 사람과 직장 때문에 못 살겠는 사람 모두에게 뜨거운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둘 모두에게 넘어지지 않는 법보다 다시 일어서는 법이 더 유용할 것이기에.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20년 경력의 방송작가 박희영은 방송만큼 음악을 사랑한다. 구성작가로 온갖 장르의 방송을 모두 경험한 그에게 음악방송은 몇 남지 않은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어쩌면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일는지도 모른다. 어느 날, 꿈을 이룰 기회가 불현듯 찾아온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역의 트로트부터 클래식과 퓨전 음악에까지 몇 달 동안 여러 음악을 선보인 후, 작가는 드디어 자신이 좋아하는 인디음악의 무대를 펼치고자 한다. 음악방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무대나 음향에 필요한 장비는 무엇인지, 섭외는 어떻게 하면 되고 출연료는 얼마큼 책정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채로 일단 부딪치기로 한 것이다. 그저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 믿고. 그에 더해 열심히 일해온 방송작가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 일 혹은 축제의 나날
박희영 작가의 음악 사랑은 남다르다. 지오디의 멤버 데니를 좋아하면서 시작된 덕후의 기질은 인디음악을 좋아하면서 더욱 벼려진 듯하다. 그는 이제 곧 뜰 라이징 스타를 알아보고, 팬들이 원하는 무대가 어떤 모습인지 알아챈다. 뮤지션을 진심으로 대하고 섭외와 진행에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음악방송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다. 잘 모르는 것은 끝내 알아내고, 부족한 것은 부족한 대로 채워가며, 작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해낸다. 어느덧 음악방송은 지역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뮤지션이 먼저 찾고 팬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게다가 전국 송출까지 결정되며 작가는 내심 꿈꿨던 '음악 페스티벌'도 가능하려나 하는 설렘도 품는다. 하나 사람의 일이라는 게 대체로 산 넘어 산인 법. 음악방송 제작도 예외는 아니었다. 갑자기 닥친 코로나19는 순항하던 음악방송에 재앙적 위기가 되고 만다.
■ 저, 〈콘서트 문화창고〉 작가였어요
박희영 작가가 참여한 음악방송의 이름은 본문의 마지막에 등장한다. 작가는 음악방송을 제작하던 때가 자신이 가장 빛나던 시기였다고 고백한다. 그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빛나던 날을 자꾸 떠올리며 상실감에 젖어 있었다고,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지만 작가는 이제 안다. "빛나는 것들뿐만 아니라 부끄러운 것들까지 전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음악방송, 조금씩 알아가며 채워나갔던 무대, 무기력하게 마무리를 지어야 했던 날들까지 모두 '방송작가'로서 박희영의 것이다. 이는 지금 자신만의 무대에 선 모두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는 무언가를 열성으로 좋아하고, 또한 어떤 일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니까. 작가는 애호가답게 꼭지마다 그에 어울리는 인디음악을 추천해준다. 크리잉넛,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딕펑스, 잔나비……. 책의 플레이리스트가 본문과 진득한 조화를 이루는 이 책이, 세상 모든 애호가와 직장인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
20년 경력의 방송작가 박희영은 방송만큼 음악을 사랑한다. 구성작가로 온갖 장르의 방송을 모두 경험한 그에게 음악방송은 몇 남지 않은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어쩌면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일는지도 모른다. 어느 날, 꿈을 이룰 기회가 불현듯 찾아온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역의 트로트부터 클래식과 퓨전 음악에까지 몇 달 동안 여러 음악을 선보인 후, 작가는 드디어 자신이 좋아하는 인디음악의 무대를 펼치고자 한다. 음악방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무대나 음향에 필요한 장비는 무엇인지, 섭외는 어떻게 하면 되고 출연료는 얼마큼 책정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채로 일단 부딪치기로 한 것이다. 그저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 믿고. 그에 더해 열심히 일해온 방송작가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 일 혹은 축제의 나날
박희영 작가의 음악 사랑은 남다르다. 지오디의 멤버 데니를 좋아하면서 시작된 덕후의 기질은 인디음악을 좋아하면서 더욱 벼려진 듯하다. 그는 이제 곧 뜰 라이징 스타를 알아보고, 팬들이 원하는 무대가 어떤 모습인지 알아챈다. 뮤지션을 진심으로 대하고 섭외와 진행에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음악방송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다. 잘 모르는 것은 끝내 알아내고, 부족한 것은 부족한 대로 채워가며, 작가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해낸다. 어느덧 음악방송은 지역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뮤지션이 먼저 찾고 팬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게다가 전국 송출까지 결정되며 작가는 내심 꿈꿨던 '음악 페스티벌'도 가능하려나 하는 설렘도 품는다. 하나 사람의 일이라는 게 대체로 산 넘어 산인 법. 음악방송 제작도 예외는 아니었다. 갑자기 닥친 코로나19는 순항하던 음악방송에 재앙적 위기가 되고 만다.
■ 저, 〈콘서트 문화창고〉 작가였어요
박희영 작가가 참여한 음악방송의 이름은 본문의 마지막에 등장한다. 작가는 음악방송을 제작하던 때가 자신이 가장 빛나던 시기였다고 고백한다. 그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빛나던 날을 자꾸 떠올리며 상실감에 젖어 있었다고,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지만 작가는 이제 안다. "빛나는 것들뿐만 아니라 부끄러운 것들까지 전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음악방송, 조금씩 알아가며 채워나갔던 무대, 무기력하게 마무리를 지어야 했던 날들까지 모두 '방송작가'로서 박희영의 것이다. 이는 지금 자신만의 무대에 선 모두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는 무언가를 열성으로 좋아하고, 또한 어떤 일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니까. 작가는 애호가답게 꼭지마다 그에 어울리는 인디음악을 추천해준다. 크리잉넛, 데이브레이크, 십센치, 딕펑스, 잔나비……. 책의 플레이리스트가 본문과 진득한 조화를 이루는 이 책이, 세상 모든 애호가와 직장인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음악이 있는 곳엔 언제나 내가 있다
1부 음악방송, 그게 뭔데?
작가는 나의 운명│내가 음악방송만 제작하면 이 바닥 뜬다│나는 이제 음악프로그램 작가다!│모르는 자의 승리│인디음악, 도대체 그게 뭔데?│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뜻밖의 록 스피릿│노력과 굴욕 사이│몰라요, 없어요, 안 돼요│매회 딱 하나씩만!│초심자의 행운│내 돈 내 산 홍보기│팬은 최고의 제작진│녹화 중에 사진 촬영 대환영!│PD님은 어디 계세요?│여보세요, 거기 PD 없소?│비움의 미학
2부 정식 무대의 막이 오르다
MC를 찾습니다│MC 찬스를 잡아라│결핍이 빚어낸 뜻밖의 성공│덕후의 마음을 잡아라│잠깐만요! 인이어가 끊겨요!│펑크와 대타 사이│오늘은 여기에 눕는다니요?│자격지심과 용기│응답 없는 메아리에서 모두의 워너비 무대로│이제야 알게 된 소통의 재미│그래도, 음악│역조공 방석과 100개의 쿠션│일주일짜리 사랑│출연료는 제가 정합니다│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환대│산 넘어 거대한 산│사랑만 받을게요
3부 멈춰도 나아간다
산전수전 뒤엔 공중전│이 죽일 놈의 코로나│녹화는 멈춰도 방송은 계속된다│전투기와 경찰차│END, AND -마지막 콘서트│나를 자라게 한 프로그램│지역에서 만든다는 것
에필로그 오늘도 방송작가
1부 음악방송, 그게 뭔데?
작가는 나의 운명│내가 음악방송만 제작하면 이 바닥 뜬다│나는 이제 음악프로그램 작가다!│모르는 자의 승리│인디음악, 도대체 그게 뭔데?│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뜻밖의 록 스피릿│노력과 굴욕 사이│몰라요, 없어요, 안 돼요│매회 딱 하나씩만!│초심자의 행운│내 돈 내 산 홍보기│팬은 최고의 제작진│녹화 중에 사진 촬영 대환영!│PD님은 어디 계세요?│여보세요, 거기 PD 없소?│비움의 미학
2부 정식 무대의 막이 오르다
MC를 찾습니다│MC 찬스를 잡아라│결핍이 빚어낸 뜻밖의 성공│덕후의 마음을 잡아라│잠깐만요! 인이어가 끊겨요!│펑크와 대타 사이│오늘은 여기에 눕는다니요?│자격지심과 용기│응답 없는 메아리에서 모두의 워너비 무대로│이제야 알게 된 소통의 재미│그래도, 음악│역조공 방석과 100개의 쿠션│일주일짜리 사랑│출연료는 제가 정합니다│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환대│산 넘어 거대한 산│사랑만 받을게요
3부 멈춰도 나아간다
산전수전 뒤엔 공중전│이 죽일 놈의 코로나│녹화는 멈춰도 방송은 계속된다│전투기와 경찰차│END, AND -마지막 콘서트│나를 자라게 한 프로그램│지역에서 만든다는 것
에필로그 오늘도 방송작가
저자
저자
박희영 20년 넘게 교양과 다큐멘터리, 쇼, 라디오의 글을 썼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의 힘을 믿으며, 하고 싶은 일 앞에서는 꽤 무모하다. KBS 대구에서 음악방송 〈콘서트 문화창고〉를 만들었다. 오늘도 카메라 뒤에서 치열한 낭만을 기록한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