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도 이곳만큼 좋을 수는 없다!
마흔아홉, 마지막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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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삶의 주인이고자 했던
마흔아홉 남자의 마지막 싸움
“끔찍하고, 비참하고, 미치도록 슬프고, 아주아주 아름다운 책.” _ FAS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느끼는지 알 수 있다.” _ 독일 아마존 리뷰
평범한 일상, 예술에 띄운 열렬한 연서戀書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살았던 한 남자가 암 선고를 받은 뒤부터 간간이 기록한 몇 달간의 일기 모음집이다.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의 크리스토프 쉴링엔지프는 독일에선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 및 연극 연출가이자 예술가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뒤를 잇는 도발적인 ‘천재 예술가’ 또는 희대의 ‘앙팡테리블’로 평가받는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심상치 않은 기침을 해서 병원을 찾았다가 검진을 받는 것으로 시작되는 일기는, 이후 격렬히 이어지다가 몇 달간 끊기고 다시 치료를 받으러 길을 나서면서 끝난다. 그걸로 끝이다. 이 책은 쉴링엔지프가 폐암으로 사망한 지 1년 후인 2010년 사후 출판되었다. 큰 줄거리만 보면 절망적이기 그지없는 투병기, 항암일지, 죽음의 기록이다. 그러나 이 책이 나온 후 독일인들은 이 반짝반짝 무엄하기 그지없는 예술가의 기록에 열광했고, 깊이 감동했다. 직전까지 세상의 모든 위선에 맞서 싸운 예술가답게 그는 단순히 병마와 싸우지 않았다. 암만 격퇴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언제 찾아올지 모를 죽음을 매일 마주하며 자신의 삶과 예술을 극한까지 밀어붙였다. 천방지축 건강했을 때 놓친 일상, 삶에 대한, 예술에 대한 사랑을 처절히 실험대에 올리고 열렬히 고백한다. “우리는 그냥 아주 멋지다. 그러니 우리 자신을 좀 더 사랑하기로 하자. 하느님께 이보다 더 나은 일은 없다.” 극한의 고통과 절망에서 그가 길어 올린 것은 결국 사랑이다. 나를 나로, 그녀를 그녀로, 아버지를 아버지로, 예술을 그 느낌 그대로 사랑하는 것. 욕하고 원망하다가 와락 다시 껴안는 것. 독일 밴드 BAP의 노래에서 따온 책 제목 “천국도 이곳만큼 좋을 수는 없다”는 죽음마저 껴안은 이 ‘독일 문화계의 슈퍼스타’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어느 날에 띄운 열렬한 구애이다.
마흔아홉 남자의 마지막 싸움
“끔찍하고, 비참하고, 미치도록 슬프고, 아주아주 아름다운 책.” _ FAS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느끼는지 알 수 있다.” _ 독일 아마존 리뷰
평범한 일상, 예술에 띄운 열렬한 연서戀書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살았던 한 남자가 암 선고를 받은 뒤부터 간간이 기록한 몇 달간의 일기 모음집이다.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의 크리스토프 쉴링엔지프는 독일에선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 및 연극 연출가이자 예술가로,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뒤를 잇는 도발적인 ‘천재 예술가’ 또는 희대의 ‘앙팡테리블’로 평가받는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심상치 않은 기침을 해서 병원을 찾았다가 검진을 받는 것으로 시작되는 일기는, 이후 격렬히 이어지다가 몇 달간 끊기고 다시 치료를 받으러 길을 나서면서 끝난다. 그걸로 끝이다. 이 책은 쉴링엔지프가 폐암으로 사망한 지 1년 후인 2010년 사후 출판되었다. 큰 줄거리만 보면 절망적이기 그지없는 투병기, 항암일지, 죽음의 기록이다. 그러나 이 책이 나온 후 독일인들은 이 반짝반짝 무엄하기 그지없는 예술가의 기록에 열광했고, 깊이 감동했다. 직전까지 세상의 모든 위선에 맞서 싸운 예술가답게 그는 단순히 병마와 싸우지 않았다. 암만 격퇴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언제 찾아올지 모를 죽음을 매일 마주하며 자신의 삶과 예술을 극한까지 밀어붙였다. 천방지축 건강했을 때 놓친 일상, 삶에 대한, 예술에 대한 사랑을 처절히 실험대에 올리고 열렬히 고백한다. “우리는 그냥 아주 멋지다. 그러니 우리 자신을 좀 더 사랑하기로 하자. 하느님께 이보다 더 나은 일은 없다.” 극한의 고통과 절망에서 그가 길어 올린 것은 결국 사랑이다. 나를 나로, 그녀를 그녀로, 아버지를 아버지로, 예술을 그 느낌 그대로 사랑하는 것. 욕하고 원망하다가 와락 다시 껴안는 것. 독일 밴드 BAP의 노래에서 따온 책 제목 “천국도 이곳만큼 좋을 수는 없다”는 죽음마저 껴안은 이 ‘독일 문화계의 슈퍼스타’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어느 날에 띄운 열렬한 구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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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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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머리말
옮긴이의 글
1월 15일, 화요일 1월 16일, 수요일 1월 17일, 목요일
1월 18일, 금요일 1월 19일, 토요일 1월 20일, 일요일
1월 21일, 월요일 1월 22일, 화요일 1월 23일, 수요일
1월 24일, 목요일 1월 26일, 토요일
1월 27일, 일요일 1월 28일, 월요일 1월 30일, 수요일
2월 1일, 금요일 낮 동안 2월 1일, 금요일 저녁에
2월 2일, 토요일 2월 3일, 일요일 2월 4일, 월요일
2월 5일, 화요일 2월 6일, 수요일 2월 7일, 목요일
2월 8일, 금요일 2월 9일, 토요일 2월 10일, 일요일
2월 12일, 화요일 2월 13일, 수요일
2월 15일, 금요일
2월 20일, 수요일 2월 21일, 목요일 2월 22일, 금요일
3월 3일, 월요일
3월 11일, 화요일 3월 12일, 수요일
3월 21일, 금요일
4월 1일, 화요일 4월 7일, 월요일
4월 8일, 화요일 4월 11일, 금요일
4월 17일, 목요일 4월 18일, 금요일
4월 20일, 토요일
12월 3일, 수요일
12월 23일, 화요일
12월 27일, 토요일
옮긴이의 글
1월 15일, 화요일 1월 16일, 수요일 1월 17일, 목요일
1월 18일, 금요일 1월 19일, 토요일 1월 20일, 일요일
1월 21일, 월요일 1월 22일, 화요일 1월 23일, 수요일
1월 24일, 목요일 1월 26일, 토요일
1월 27일, 일요일 1월 28일, 월요일 1월 30일, 수요일
2월 1일, 금요일 낮 동안 2월 1일, 금요일 저녁에
2월 2일, 토요일 2월 3일, 일요일 2월 4일, 월요일
2월 5일, 화요일 2월 6일, 수요일 2월 7일, 목요일
2월 8일, 금요일 2월 9일, 토요일 2월 10일, 일요일
2월 12일, 화요일 2월 13일, 수요일
2월 15일, 금요일
2월 20일, 수요일 2월 21일, 목요일 2월 22일, 금요일
3월 3일, 월요일
3월 11일, 화요일 3월 12일, 수요일
3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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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화요일 4월 11일, 금요일
4월 17일, 목요일 4월 18일, 금요일
4월 20일, 토요일
12월 3일, 수요일
12월 23일, 화요일
12월 27일, 토요일
저자
저자
크리스토프 쉴링엔지프
Christoph Schlingensief
독일의 영화감독이자 연극 연출가, 공연예술가. 1960년 독일 오버하우젠에서 약사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플로렌스 부인의 영안실〉(1974)이라는 장편영화를 찍었다. 1981년 뮌헨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미술사를 전공하는 한편으로, 베르너 네케스 감독의 조감독을 하며 단편영화를 찍었다. 1983년에 첫 번째 극영화 〈툰구스카〉를 완성한다.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오펜바흐암 마인의 조형예술대학과 뒤셀도르프 미술아카데미에서 교편을 잡는다. 1989년부터 이른바 독일 3부작(〈아돌프 히틀러 100년-총통 벙커의 마지막 시간들〉(1989), 〈독일 전기톱 대학살〉(1990), 〈테러 2000〉(1992))을 세상에 내놓아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뒤를 잇는 도발적인 천재 예술가라는 평을 얻는다.
연극 연출가로서도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하여, 베를린의 민중극장을 본거지 삼아 〈기민당 100년〉(1993), 〈록키 두취케 '68〉(1996), 〈서커스 천장의 곡예사들-어쩔 줄 모르는〉(1998), 〈로즈버드〉(2001), 〈퀴즈 3000〉(2002), 〈아타 아타〉(2003), 〈예술과 채소〉(2004)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최고의 연출가들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바이로이트 축제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2004~2007)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후 〈방황하는 네덜란드인〉(2007), 〈잔다르크-성 요한나의 일생의 장면들〉(2008), 〈메아 쿨파〉(2009), 〈메타 노이아〉(2010) 등 오페라 연출에도 몰두한다.이 밖에도 행동주의 예술가로서 1998년의 〈기회 2000〉, 2000년의 〈외국인 꺼져!〉, 베니스 비엔날레 참가작인 〈공포의 교회〉(2003)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도발들을 끊임없이 쏟아 내며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사진과 설치예술 분야로까지 활동 분야를 넓혀, 2006년 〈라그나로크〉 전시를 필두로 2010년에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패티 스미스와 공동전을 개최했으며, 사후인 2014년에는 뉴욕의 MOMA에서도 단독 전시가 이루어졌다.
독일의 영화감독이자 연극 연출가, 공연예술가. 1960년 독일 오버하우젠에서 약사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플로렌스 부인의 영안실〉(1974)이라는 장편영화를 찍었다. 1981년 뮌헨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미술사를 전공하는 한편으로, 베르너 네케스 감독의 조감독을 하며 단편영화를 찍었다. 1983년에 첫 번째 극영화 〈툰구스카〉를 완성한다.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오펜바흐암 마인의 조형예술대학과 뒤셀도르프 미술아카데미에서 교편을 잡는다. 1989년부터 이른바 독일 3부작(〈아돌프 히틀러 100년-총통 벙커의 마지막 시간들〉(1989), 〈독일 전기톱 대학살〉(1990), 〈테러 2000〉(1992))을 세상에 내놓아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뒤를 잇는 도발적인 천재 예술가라는 평을 얻는다.
연극 연출가로서도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하여, 베를린의 민중극장을 본거지 삼아 〈기민당 100년〉(1993), 〈록키 두취케 '68〉(1996), 〈서커스 천장의 곡예사들-어쩔 줄 모르는〉(1998), 〈로즈버드〉(2001), 〈퀴즈 3000〉(2002), 〈아타 아타〉(2003), 〈예술과 채소〉(2004)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최고의 연출가들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바이로이트 축제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2004~2007)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후 〈방황하는 네덜란드인〉(2007), 〈잔다르크-성 요한나의 일생의 장면들〉(2008), 〈메아 쿨파〉(2009), 〈메타 노이아〉(2010) 등 오페라 연출에도 몰두한다.이 밖에도 행동주의 예술가로서 1998년의 〈기회 2000〉, 2000년의 〈외국인 꺼져!〉, 베니스 비엔날레 참가작인 〈공포의 교회〉(2003)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도발들을 끊임없이 쏟아 내며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사진과 설치예술 분야로까지 활동 분야를 넓혀, 2006년 〈라그나로크〉 전시를 필두로 2010년에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패티 스미스와 공동전을 개최했으며, 사후인 2014년에는 뉴욕의 MOMA에서도 단독 전시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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