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경미한 절도죄로 이탈리아 본토에서 옥살이를 살다나온 엘리아스 포르톨루는 고향인 사르데냐 섬의 ‘누오로’로 돌아온다. 출소 후 외로웠던 그는 형의 약혼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열정과 죄책감이 뒤섞인 채 고뇌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그는 먼저 유혹을 뿌리치라고 조언하는 마을 사제에게 도움을 청하고, 인간 의지의 나약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사랑을 고백하라고 촉구하는 이교도 ‘숲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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