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울 코스로 부탁해(푸른고래 시인총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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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감각이 돋보이는 오유안 시인의 첫 시집
시집 『이별은 울 코스로 부탁해』를 읽으며 오유안 시인의 상큼한 감각과 마주한다. 젊지 않은 나이인데 표현이 젊다. 젊은데 젊은이들이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를 뒤돌아 볼 때 얼마나 많은 이별을 경험하고 살아왔겠는가. 생이별과 사별이 넘나드는 시간 위에서 절망하고 절망하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주변에 이별에 고통받는 가족이나 이웃이 있다면 더더욱. 그런데 오 시인은 세탁기를 돌리며 너덜너덜해진 심장으로 냉수 마시고 숨 고르며 이별에 이별을 고하라고 한다. 울 코스로 상큼하게 날려버린다. ‘새로운 별 하나 더듬는다/눈물은 통 큰 바다에 던져버린다’, ‘같은 풍경에 담겼지만/색다른 하루를 포장해 간다’, ‘시퍼렇게 식어가는 내 몸에/불콰하게 달아오르는 저녁 바다를 새겨 넣었다’ 등등, 원고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상큼한 시구에 두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요즘 비슷비슷한 이미지 시들이 판치는 문학판에서 쉬우면서도 개성 있는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오유안 시인의 첫 시집이 믿음직하다.
- 오창헌 (시인, ‘경부울 문화연대’ 사무총장)
시집 『이별은 울 코스로 부탁해』를 읽으며 오유안 시인의 상큼한 감각과 마주한다. 젊지 않은 나이인데 표현이 젊다. 젊은데 젊은이들이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를 뒤돌아 볼 때 얼마나 많은 이별을 경험하고 살아왔겠는가. 생이별과 사별이 넘나드는 시간 위에서 절망하고 절망하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주변에 이별에 고통받는 가족이나 이웃이 있다면 더더욱. 그런데 오 시인은 세탁기를 돌리며 너덜너덜해진 심장으로 냉수 마시고 숨 고르며 이별에 이별을 고하라고 한다. 울 코스로 상큼하게 날려버린다. ‘새로운 별 하나 더듬는다/눈물은 통 큰 바다에 던져버린다’, ‘같은 풍경에 담겼지만/색다른 하루를 포장해 간다’, ‘시퍼렇게 식어가는 내 몸에/불콰하게 달아오르는 저녁 바다를 새겨 넣었다’ 등등, 원고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상큼한 시구에 두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요즘 비슷비슷한 이미지 시들이 판치는 문학판에서 쉬우면서도 개성 있는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오유안 시인의 첫 시집이 믿음직하다.
- 오창헌 (시인, ‘경부울 문화연대’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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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집 『이별은 울 코스로 부탁해』를 읽으며 오유안 시인의 상큼한 감각과 마주한다. 젊지 않은 나이인데 표현이 젊다. 젊은데 젊은이들이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를 뒤돌아 볼 때 얼마나 많은 이별을 경험하고 살아왔겠는가. 생이별과 사별이 넘나드는 시간 위에서 절망하고 절망하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주변에 이별에 고통받는 가족이나 이웃이 있다면 더더욱. 그런데 오 시인은 세탁기를 돌리며 너덜너덜해진 심장으로 냉수 마시고 숨 고르며 이별에 이별을 고하라고 한다. 울 코스로 상큼하게 날려버린다. '새로운 별 하나 더듬는다/눈물은 통 큰 바다에 던져버린다', '같은 풍경에 담겼지만/색다른 하루를 포장해 간다', '시퍼렇게 식어가는 내 몸에/불콰하게 달아오르는 저녁 바다를 새겨 넣었다' 등등, 원고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상큼한 시구에 두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요즘 비슷비슷한 이미지 시들이 판치는 문학판에서 쉬우면서도 개성 있는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오유안 시인의 첫 시집이 믿음직하다.
- 오창헌 (시인, '경부울 문화연대' 사무총장)
- 오창헌 (시인, '경부울 문화연대' 사무총장)
목차
목차
제1부 아무튼 고맙습니다
14 … 울 코스로 부탁해
16 … 떠나보내다
18 … 아무튼 고맙습니다
20 … 방문포장은 공짜입니다
22 … 낯선 바다를 품다
24 … 난 이미 모르겠지만요
26 … 꿈꾸는 집
28 … 바다가 꿀꺽 삼켰다
30 … 그렇게 하리
32 … 돌아보니 주마등이네
34 … 갈림길에서
36 … 유별난 청혼
38 … 활짝 웃는 해골로 남는 꿈을 꿉니다
40 … 자음과 모음 섞은 잡곡밥
제2부 하룻밤 사이에
44 … 쉿,
46 … 뒤통수 맞은 라이카
48 … 아픈 만큼 여물어지고
50 … 언어가 살인을 한다
52 … 철새족
54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도장
56 … 하룻밤 사이에
58 … 사라지는 것을 위하여
60 … 돌아오지 않는다
62 … 그런 적 있는가?
64 … 어느 날 갑자기
66 … 지금도 좋다
68 … 괜찮지 않지만 괜찮습니다
70 … 너희도 우리와 똑같아
제3부 한여름 밤의 꿈일지라도
74 … 한바탕 울고 나면 괜찮아
76 … 안갯속에 머문다
78 … 떠나지 않는다
81 … 우리 사이에 흐르는 강
82 … 한여름 밤의 꿈일지라도
84 … 비타민 한 잔
86 …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88 … 멀리서 보니
90 … 얼음이 속삭인다, 녹고 싶어
92 … 어렵다 어려워
94 … 변덕쟁이
96 … 다른 걸 어떡해
98 … 뒤통시치지 마라
100 … 설국에 피어난 꽃
제4부 돌아오지 않아서 그리움이다
104 … 엄마는 고마 개안타
106 … 눈물이 흘러도
108 …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올까?
110 … 삼십 분만 더 있다 가라
112 … 쑥이 사람을 울리네
114 … 적색 신호등
116 … 엄마 숟가락
118 … 잘 가!
120 … 몌별
122 … 들꽃 동네
124 … 우산이 뒤집어져도 좋은 날
126 … 돌아오지 않아서 그리움이다
128 … 인공지능으로부터
130 … 슬픈 간극
134 … 시인의 글
14 … 울 코스로 부탁해
16 … 떠나보내다
18 … 아무튼 고맙습니다
20 … 방문포장은 공짜입니다
22 … 낯선 바다를 품다
24 … 난 이미 모르겠지만요
26 … 꿈꾸는 집
28 … 바다가 꿀꺽 삼켰다
30 … 그렇게 하리
32 … 돌아보니 주마등이네
34 … 갈림길에서
36 … 유별난 청혼
38 … 활짝 웃는 해골로 남는 꿈을 꿉니다
40 … 자음과 모음 섞은 잡곡밥
제2부 하룻밤 사이에
44 … 쉿,
46 … 뒤통수 맞은 라이카
48 … 아픈 만큼 여물어지고
50 … 언어가 살인을 한다
52 … 철새족
54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도장
56 … 하룻밤 사이에
58 … 사라지는 것을 위하여
60 … 돌아오지 않는다
62 … 그런 적 있는가?
64 … 어느 날 갑자기
66 … 지금도 좋다
68 … 괜찮지 않지만 괜찮습니다
70 … 너희도 우리와 똑같아
제3부 한여름 밤의 꿈일지라도
74 … 한바탕 울고 나면 괜찮아
76 … 안갯속에 머문다
78 … 떠나지 않는다
81 … 우리 사이에 흐르는 강
82 … 한여름 밤의 꿈일지라도
84 … 비타민 한 잔
86 …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88 … 멀리서 보니
90 … 얼음이 속삭인다, 녹고 싶어
92 … 어렵다 어려워
94 … 변덕쟁이
96 … 다른 걸 어떡해
98 … 뒤통시치지 마라
100 … 설국에 피어난 꽃
제4부 돌아오지 않아서 그리움이다
104 … 엄마는 고마 개안타
106 … 눈물이 흘러도
108 …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올까?
110 … 삼십 분만 더 있다 가라
112 … 쑥이 사람을 울리네
114 … 적색 신호등
116 … 엄마 숟가락
118 … 잘 가!
120 … 몌별
122 … 들꽃 동네
124 … 우산이 뒤집어져도 좋은 날
126 … 돌아오지 않아서 그리움이다
128 … 인공지능으로부터
130 … 슬픈 간극
134 … 시인의 글
저자
저자
오유안
1967년 경남 창녕군 남지읍 서동에서 태어나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으로 자라면서 특히 하늘과 뭉게구름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가족 모두 부산으로 이주해 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평범하게 아이들을 키우며 살다가 느지막하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만학의 꿈을 이루었고 이를 계기로 문학에 뜻을 두어 창작에 임하고 있다.
2024년 계간 『시창작』 신인상(시), 계간 『문예창작』 신인상(시조)을 받아 본격적인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정책대학원 문화학부에서 열공하며 시밥을 먹고 산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가족 모두 부산으로 이주해 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평범하게 아이들을 키우며 살다가 느지막하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만학의 꿈을 이루었고 이를 계기로 문학에 뜻을 두어 창작에 임하고 있다.
2024년 계간 『시창작』 신인상(시), 계간 『문예창작』 신인상(시조)을 받아 본격적인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정책대학원 문화학부에서 열공하며 시밥을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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