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 소리의 장단, 가락은 변함이 없다
강석민 수필집
강석민의 『뻐꾹 소리의 장단, 가락은 변함이 없다』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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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해산 형님의 글에는 평안하게, 그러면서도 은은하게 서산을 물들이는 고운 노을처럼 스스로의 삶을 가꾸어 온 멋쟁이 시니어로서의 자신감도 들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이 세 가지 계획뿐만 아니라 세 가지 여유 즉 삼유三裕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 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한다는 말이다.
삼계三計와 삼유三裕는 이율배반적인가 아니면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 당연히 공존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되어야 행복한 삶이 되겠으나 덮어놓고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능력 밖의 거창한 계획이 아닌 올바르고 분수에 맞는 계획을 세워, 노력하는 것이 삼계와 삼유가 공존하는 필수요건이다." (글 -세모유감)〈중략〉
해산 형님이 내시는 책을 발문을 쓰는 입장에서 저는 삼유의 복을 고루 갖추고 신 해산 형님의 자신감에 한편 부러운 마음을 느끼면서 얼마가 더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오래오래 해산 형님께서 스스로 쌓아 올린 그 '삼유의 복'을 충분히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한송寒松 조용경
입버릇처럼, 한韓 공장장님께서는 "강姜 아무개가 사장이 되어야 했었어." "나 오늘 소주 좀 마셔야 되겠어." 잃어버린 석유화학 왕국의 아쉬움을 술로 달래곤 하신다.
강 부사장님은, 은퇴 후에는 산행으로 세월을 보내시며, 비료 및 석유화학 공업 태동기胎動期 숨은 이야기와 삶의 철학이 담긴 많은 산행기山行記를 남기셨다.
- 송무松茂 양성철
60여 편의 글을 읽어 가면서 저는 유흥준의 문화유적답사기를 연상했습니다. 평소에 지나쳐버렸던 유적의 모습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꼼꼼이 들여다 볼 때 감상의 깊이가 달라지는 그런 경험이 있어지요.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유행했었습니다. 유흥준 선생이 서울에서 하루 답사코스로 추천한 추사고택-마애불-보원사터-개심사-간월도 코스가 해산 선배님의 글과 많이 오버랩됩니다.
- 눌보 이돈식
목차
목차
편지 / 15
간월암, 한다리 솟을대문 집 방문기 / 20
동지 팥죽 / 27
눈과 산길 / 31
낙동강 / 36
감악산 출렁다리 / 41
그때 그 아이, 지금 무엇을 할까 / 46
한양도성 / 53
뻐꾹 소리의 장단, 가락은 변함이 없다 / 57
엉망진창 대공원 둘레길 / 62
군자 대로행 / 66
성천과 참새 / 71
도리깨질하는 노인 / 75
58회 등산 안내 / 79
제2부 우중산행
秋夕 / 83
두타연 가는 길 / 87
다시 백운대로 / 92
마오프렌즈 추로지향鄒魯之鄕을 가다 / 98
방콕, 시간 보내기 / 105
세량지 / 107
白石洞天 백사실 계곡 / 112
김기현의 시집을 받고 / 118
남산 둘레길 / 121
청계산 뒷길 / 126
雨中山行 / 129
철 늦은 바래봉 철쭉 산행 / 133
빗속의 고수부지 풍경 / 138
산길 / 141
제3부 얼지 않는 한강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기 / 147
다시 지리산으로 / 154
마오프렌즈 변산반도를 가다 / 163
松茂 家의 잔치 / 173
숲의 바다 광교산 / 176
古城의 함박눈 / 183
아차산성 / 189
망우리공동묘지 / 193
청계산 만경대 / 198
終山祭 祝 / 202
그리운 산길 / 205
道峰山 三題 / 209
얼지 않는 한강 / 216
제4부 산고수심
호지말 / 221
우담의 산행기 / 226
조용한 시골 / 232
문경 봉암사 / 236
법성포 / 242
세모 유감 / 246
스트레스 / 250
청춘 / 255
설의 모습 / 259
투루판 / 262
경고 / 269
좋아하는 음식 / 271
칠갑산 장곡사 / 276
토왕성 폭포 / 280
山高水深 / 285
가을 산으로의 초대 / 291
한탄강 주상절리길 / 293
축하발문
조용경·양성철·이돈식 / 300
저자
저자
충주비료, 동서석유화학, 대림산업 등 평생을 비료, 석유화학 분야에서 일했다.
별다른 취미나 재주가 없어 수영을 즐겼고 주말이면 산에 올랐다.
산은 원근을 가리지 않았고 여럿이 혹은 아내와 동행하였다.
구름에 달 가듯 살고 싶었으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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