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슬로베니아학파총서 8)
칸트, 헤겔, 그리고 이데올로기 비판
Regular price
$28.09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이 책은 슬라보예 지젝의 Tarrying with the Negative: Kant, Hegel, and the Critique of Ideology (Duke University Press, 1993)을 완역한 것이다. 이 책에서 지젝은 칸트와 헤겔이라는 독일관념론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주체의 이론을 정교하게 구성해내고 있으며, 이를 이데올로기 이론에 적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우선 이 책에서 지젝은 다른 그 어떤 저술에서보다도 완결적인 방식으로 주체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작업은 이 책의 제1부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서 지젝은 주체의 이론이 포괄해야 할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지젝은 자신의 동료 조운 콥젝의 선구적 연구를 이어받아, 남성적 주체와 여성적 주체의 논리를 정교하게 다듬고 있는데, 이는 다른 그 어떤 저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 지젝은 헤겔의 논리학을 이데올로기 이론으로 재해석해내고 있다. 이 작업은 알튀세르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지젝은 여기서 헤겔에 대한 정교한 독서를 통해서 어떻게 헤겔의 본질의 논리학이 이미 알튀세르가 헤겔을 비판하기 위해 정교화했던 개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지를 증명한다.
▼
1부와 2부에서 주체의 이론과 이데올로기 이론을 정교하게 제시한 이후에, 3부에서 지젝은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문제를 다룬다. 오늘날의 후기자본주의에 대한 지젝은 근본적 진단은 그것이 스피노자적 우주, 즉 큰타자가 붕괴된 우주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지젝에 따르면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과 주인에게 도전하는 주체들은 궁극적인 문제들을 비켜가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오늘날의 문제는 텅 비어 있는 주인의 자리에서 그 텅 빈 자리를 채우지 않은 채 어떻게 머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가 가리키는 것처럼 말이다.
▼
이 책에서 지젝은 헤겔과의 단절을 시도했던 세대들에게 다시 헤겔로 돌아갈 것을 주문한다. 왜냐하면 헤겔의 저작 속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주체에 대한 근본적 사유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헤겔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따라서 이 책은 헤겔의 부활을 위한 초석이나 기폭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
우선 이 책에서 지젝은 다른 그 어떤 저술에서보다도 완결적인 방식으로 주체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작업은 이 책의 제1부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서 지젝은 주체의 이론이 포괄해야 할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지젝은 자신의 동료 조운 콥젝의 선구적 연구를 이어받아, 남성적 주체와 여성적 주체의 논리를 정교하게 다듬고 있는데, 이는 다른 그 어떤 저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 지젝은 헤겔의 논리학을 이데올로기 이론으로 재해석해내고 있다. 이 작업은 알튀세르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지젝은 여기서 헤겔에 대한 정교한 독서를 통해서 어떻게 헤겔의 본질의 논리학이 이미 알튀세르가 헤겔을 비판하기 위해 정교화했던 개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지를 증명한다.
▼
1부와 2부에서 주체의 이론과 이데올로기 이론을 정교하게 제시한 이후에, 3부에서 지젝은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문제를 다룬다. 오늘날의 후기자본주의에 대한 지젝은 근본적 진단은 그것이 스피노자적 우주, 즉 큰타자가 붕괴된 우주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지젝에 따르면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과 주인에게 도전하는 주체들은 궁극적인 문제들을 비켜가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오늘날의 문제는 텅 비어 있는 주인의 자리에서 그 텅 빈 자리를 채우지 않은 채 어떻게 머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가 가리키는 것처럼 말이다.
▼
이 책에서 지젝은 헤겔과의 단절을 시도했던 세대들에게 다시 헤겔로 돌아갈 것을 주문한다. 왜냐하면 헤겔의 저작 속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주체에 대한 근본적 사유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헤겔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따라서 이 책은 헤겔의 부활을 위한 초석이나 기폭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서 론 9
1부 코기토: 주체라 불리는 공백
1. "사고하는 '나', 또는 '그', 또는 '그것'(사물)" 19
누아르 주체?19_탈구된?26_칸트에서 헤겔로?39_
비등가교환?45_화폐와 주체성?54_
주체에서 실체로…… 그리고 거꾸로?58_
"사라지는 매개자"로서의 주체?66_
한계는 초월에 앞선다?70_"토탈 리콜": 실재 속의 지식?78
2. 코기토와 성적 차이 89
보편자 속의 칸트적 균열?89_
기독교적 숭고, 혹은 "아래로의 종합"?98_
"성 구분 공식"?105_"나는 내가 생각하는 곳에 있지 않다"?115_
환상?응시로서의 코기토?121_
"자기의식은 하나의 대상이다"?128_
"나는 의심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136_
촉박한 동일화?144_
2부 에르고: 변증법적 부당도출
3. 근본악 및 관련 문제들에 대해서 161
"칸트를 벤섬과 더불어"?161_환영과 현실?172_
"당신을 문 개의 털"?176_근본악?184_
파이프들과 파이프들이 있다?197_비?상호주체적 타자?205_
무한 판단의 대상?210_아테와 그 너머?220_상징적 지복?231
4. 이데올로기 이론으로서의 헤겔의 "본질의 논리학" 241
불충족이유율?241_동일성, 차이, 모순?253_
형식/본질, 형식/질료, 형식/내용?260_
형식적 근거, 실재적 근거, 완전한 근거?264_
"즉자"에서 "대자"로?272_근거 대 조건?283_
동어반복적인, "사물의 자기 자신으로의 회귀"?286_
"생성의 절대적 불안정성"?296_가능한 것의 현실성?302
3부 숨: 향유의 원환고리
5. "상처는 당신을 찌른 그 창에 의해서만 치유된다" 315
실재의 응답?316_주체성과 은총?324_
모차르트에서 바그너로?332_
"나는 여러분에게 라멜르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340_
바그너적 수행문?349_남근을 넘어?355_
신의 향유를 "간수하기"?365_도착적 원환고리?372
6. 당신의 민족을 당신 자신처럼 즐겨라! 385
"향유의 도둑질"?386_자본주의 없는 자본주의?395_
자유주의의 맹점?407_
스피노자주의, 혹은, 후기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416_
근본악의 꿈에 의해 설명되는, 민족주의의 꿈들?422_
동유럽의 "사라지는 매개자"?434_
"큰타자"의 붕괴?443
옮긴이 후기 454
인명 색인 461
1부 코기토: 주체라 불리는 공백
1. "사고하는 '나', 또는 '그', 또는 '그것'(사물)" 19
누아르 주체?19_탈구된?26_칸트에서 헤겔로?39_
비등가교환?45_화폐와 주체성?54_
주체에서 실체로…… 그리고 거꾸로?58_
"사라지는 매개자"로서의 주체?66_
한계는 초월에 앞선다?70_"토탈 리콜": 실재 속의 지식?78
2. 코기토와 성적 차이 89
보편자 속의 칸트적 균열?89_
기독교적 숭고, 혹은 "아래로의 종합"?98_
"성 구분 공식"?105_"나는 내가 생각하는 곳에 있지 않다"?115_
환상?응시로서의 코기토?121_
"자기의식은 하나의 대상이다"?128_
"나는 의심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136_
촉박한 동일화?144_
2부 에르고: 변증법적 부당도출
3. 근본악 및 관련 문제들에 대해서 161
"칸트를 벤섬과 더불어"?161_환영과 현실?172_
"당신을 문 개의 털"?176_근본악?184_
파이프들과 파이프들이 있다?197_비?상호주체적 타자?205_
무한 판단의 대상?210_아테와 그 너머?220_상징적 지복?231
4. 이데올로기 이론으로서의 헤겔의 "본질의 논리학" 241
불충족이유율?241_동일성, 차이, 모순?253_
형식/본질, 형식/질료, 형식/내용?260_
형식적 근거, 실재적 근거, 완전한 근거?264_
"즉자"에서 "대자"로?272_근거 대 조건?283_
동어반복적인, "사물의 자기 자신으로의 회귀"?286_
"생성의 절대적 불안정성"?296_가능한 것의 현실성?302
3부 숨: 향유의 원환고리
5. "상처는 당신을 찌른 그 창에 의해서만 치유된다" 315
실재의 응답?316_주체성과 은총?324_
모차르트에서 바그너로?332_
"나는 여러분에게 라멜르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340_
바그너적 수행문?349_남근을 넘어?355_
신의 향유를 "간수하기"?365_도착적 원환고리?372
6. 당신의 민족을 당신 자신처럼 즐겨라! 385
"향유의 도둑질"?386_자본주의 없는 자본주의?395_
자유주의의 맹점?407_
스피노자주의, 혹은, 후기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416_
근본악의 꿈에 의해 설명되는, 민족주의의 꿈들?422_
동유럽의 "사라지는 매개자"?434_
"큰타자"의 붕괴?443
옮긴이 후기 454
인명 색인 461
저자
저자
슬라보예 지젝
Slavoj ?i?ek: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에서 사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라캉의 정신분석학, 헤겔의 철학, 맑스주의 정치를 독창적으로 결합하여, 인문사회과학의 거의 모든 부분에 개입하고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정신분석 이론가이자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주요 저서로는 「까다로운 주체」,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나눌 수 없는 잔여」, 「이라크」, 「삐딱하게 보기」 등 다수가 있다.
주요 저서로는 「까다로운 주체」, 「부정적인 것과 함께 머물기」,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나눌 수 없는 잔여」, 「이라크」, 「삐딱하게 보기」 등 다수가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