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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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통 속의 즐거움이거나, 즐거움 속의 고통입니다. 즐거움이 고통 속에 있다면 결단해야 합니다. 고통이 즐거움 속에 있다면 밀고나가야 합니다.
돈 걱정이 빼곡할 때?술 마시고 귀가하는 밤에?‘여긴 어디’라는 회의가 드는 곳에서?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시간에?분노가 몸을 움직이려할 때?사람과 세상에 신물이 날 때?기대가 무산되었을 때?찌질하고 쪼잔한 자신이 부끄러울 때?월급의 힘에 눌려 옴짝달싹 못하는 삶을 느낄 때 그리하여 삶이 한심한 밤 달을 올려보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사람의 정체성은 공동체로부터 옵니다.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에는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공동체에 접근할수록 우리는 더욱 더 우리 자신이 된다. 우리는 살고 있고 어떤 것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국가라는 상위 공동체 생활 속에서 비로소 완전하고 참된 자기규정을 발견할 것임을 알았고???”
칼 폴라니는 『거대한 전환』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에게 결정적인 것은 사회적 유대를 유지하는 일이다. 인간과 자연환경의 운명이 순전히 시장 메커니즘 하나에 좌우된다면 결국 사회는 완전히 폐허가 될 것이다. ??? 사회는 시장경제 체제의 자기 조정에 내재한 재난에 맞서 스스로를 보호했으니 이것이 19세기 역사의 가장 포괄적인 특징이다.”
독일 철학자 아도르노는 『미니마 모랄리아』에서 ‘나쁜 삶 속에 좋은 삶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성복 시인은 ‘모두 병들었지만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모두 행복하지만 아무도 만족하지 않았다’라는 말도 성립합니다.행복경제학에서 행복은 짧은 순간의 감정인 반면 만족은 전체 삶에 대한 인식으로 정의합니다7
사람이 상황을 만들고 상황이 사람을 만듭니다. 사람과 상황은 상호작용합니다. 과제는 좋은 삶을 사는 것입니 다. 늦은 밤, 달을 봅니다. 아름다운 초승달입니다. 그 날카로운 곡선에 마음이 베입니다. 서럽습니다. 욕망 때문에 외롭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즐거움 안의 고통이라는 사실에 안도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셀 수도 없는 도움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을 떠올리고,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으로 벤 마음을 채웁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썼던 칼럼입니다. 다듬고 고치고 보탰습니다. 국제신문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좋은 삶 속에 나쁜 삶은 없습니다!
함께 잘 사는 삶, 인간적인 사회 경제를 꿈꿉니다.
삶이 풍성히 열리길 기원합니다.
돈 걱정이 빼곡할 때?술 마시고 귀가하는 밤에?‘여긴 어디’라는 회의가 드는 곳에서?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시간에?분노가 몸을 움직이려할 때?사람과 세상에 신물이 날 때?기대가 무산되었을 때?찌질하고 쪼잔한 자신이 부끄러울 때?월급의 힘에 눌려 옴짝달싹 못하는 삶을 느낄 때 그리하여 삶이 한심한 밤 달을 올려보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사람의 정체성은 공동체로부터 옵니다.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에는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공동체에 접근할수록 우리는 더욱 더 우리 자신이 된다. 우리는 살고 있고 어떤 것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인간은 국가라는 상위 공동체 생활 속에서 비로소 완전하고 참된 자기규정을 발견할 것임을 알았고???”
칼 폴라니는 『거대한 전환』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에게 결정적인 것은 사회적 유대를 유지하는 일이다. 인간과 자연환경의 운명이 순전히 시장 메커니즘 하나에 좌우된다면 결국 사회는 완전히 폐허가 될 것이다. ??? 사회는 시장경제 체제의 자기 조정에 내재한 재난에 맞서 스스로를 보호했으니 이것이 19세기 역사의 가장 포괄적인 특징이다.”
독일 철학자 아도르노는 『미니마 모랄리아』에서 ‘나쁜 삶 속에 좋은 삶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성복 시인은 ‘모두 병들었지만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모두 행복하지만 아무도 만족하지 않았다’라는 말도 성립합니다.행복경제학에서 행복은 짧은 순간의 감정인 반면 만족은 전체 삶에 대한 인식으로 정의합니다7
사람이 상황을 만들고 상황이 사람을 만듭니다. 사람과 상황은 상호작용합니다. 과제는 좋은 삶을 사는 것입니 다. 늦은 밤, 달을 봅니다. 아름다운 초승달입니다. 그 날카로운 곡선에 마음이 베입니다. 서럽습니다. 욕망 때문에 외롭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즐거움 안의 고통이라는 사실에 안도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셀 수도 없는 도움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을 떠올리고,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으로 벤 마음을 채웁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썼던 칼럼입니다. 다듬고 고치고 보탰습니다. 국제신문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좋은 삶 속에 나쁜 삶은 없습니다!
함께 잘 사는 삶, 인간적인 사회 경제를 꿈꿉니다.
삶이 풍성히 열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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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통찰을 글로 고정하고 실천하다
연민과 기대의 분산을 잘 사는 것과 관련짓다
우정을 중심에 놓다
땀 냄새 사라지다
새벽의 어스름에서 강렬한 빛을 본 날 자기를 인식하다
모두 행복한데 아무도 만족하지 않는 삶에서 사행일치思行一致 하다
시중時中을 상황에 적합한 태도와 삶의 방식이라 정의하다
2부 다시 나를 만나다
〈부산에 가면〉을 듣고 울컥하다 다시 너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를 만나는 것으로 들리다
서러운 눈빛이 아릿하게 꽂히다 자기확신을 삶의 목표로 삼다
친절을 배우다
환대를 부산의 정서로 규정하다
가정假定을 바로잡다
함께 향유하는 축제의 가능성을 보다
어떤 우연이 운명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스치다
세계적인 도시에 걸맞은 잡지를 소개하다
3부 저항을 의무라 여기다
큰 무지성 무도덕 무능에는 저항하는 것이 옳다고 느끼다
상식과 합리에 대한 보편 정서가 거대하게 흐르다
부끄러운 정부를 가졌음을 부끄러워하다
일본이 돌아왔음을 분하게 여기다
단추와 단추 사이로 살이 삐어져 나오는 옷을 벗고 책 만드는 일을 시작하다
거대한 바람의 강에서 시원한 자부심을 느끼다
좋은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사회경제시스템을 꿈꾸다
4부 자유를 창조하다
자유를 열거하다
옹졸한 현재주의를 비판하다
두고 온 것을 그리워하다
자아 고갈되고 충전되다
글 생각 사람 선거 정치 정치인의 현재성을 고민하다
도구화에 분노했고 삶의 실상을 이야기했던 사람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운명을 거침없이 감당했던 한 사람을 생각하다
5부 만족에 이르다
벤 마음을 채우다
호젓하고 고요하게 걷다
돈에 대한 의식적인 둔감과 감동에 대한 의식적인 민감을 주장하다
삶의 한때를 짙게 채웠던 벨 에포크를 추억하다
고독과 그리움 속으로 들어가다
고통의 보편화 즐거움의 개별화 그리고 잘 사는 것을 고민하다
연민과 기대의 분산을 잘 사는 것과 관련짓다
우정을 중심에 놓다
땀 냄새 사라지다
새벽의 어스름에서 강렬한 빛을 본 날 자기를 인식하다
모두 행복한데 아무도 만족하지 않는 삶에서 사행일치思行一致 하다
시중時中을 상황에 적합한 태도와 삶의 방식이라 정의하다
2부 다시 나를 만나다
〈부산에 가면〉을 듣고 울컥하다 다시 너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를 만나는 것으로 들리다
서러운 눈빛이 아릿하게 꽂히다 자기확신을 삶의 목표로 삼다
친절을 배우다
환대를 부산의 정서로 규정하다
가정假定을 바로잡다
함께 향유하는 축제의 가능성을 보다
어떤 우연이 운명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스치다
세계적인 도시에 걸맞은 잡지를 소개하다
3부 저항을 의무라 여기다
큰 무지성 무도덕 무능에는 저항하는 것이 옳다고 느끼다
상식과 합리에 대한 보편 정서가 거대하게 흐르다
부끄러운 정부를 가졌음을 부끄러워하다
일본이 돌아왔음을 분하게 여기다
단추와 단추 사이로 살이 삐어져 나오는 옷을 벗고 책 만드는 일을 시작하다
거대한 바람의 강에서 시원한 자부심을 느끼다
좋은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사회경제시스템을 꿈꾸다
4부 자유를 창조하다
자유를 열거하다
옹졸한 현재주의를 비판하다
두고 온 것을 그리워하다
자아 고갈되고 충전되다
글 생각 사람 선거 정치 정치인의 현재성을 고민하다
도구화에 분노했고 삶의 실상을 이야기했던 사람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운명을 거침없이 감당했던 한 사람을 생각하다
5부 만족에 이르다
벤 마음을 채우다
호젓하고 고요하게 걷다
돈에 대한 의식적인 둔감과 감동에 대한 의식적인 민감을 주장하다
삶의 한때를 짙게 채웠던 벨 에포크를 추억하다
고독과 그리움 속으로 들어가다
고통의 보편화 즐거움의 개별화 그리고 잘 사는 것을 고민하다
저자
저자
임규찬
도서출판 함향 대표(2018~)
부산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2023.4~)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2022.03~)
국제신문 칼럼니스트(2019.1~2023.1)
동명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2020.03~2021.02)
『발견의 시대』2017
『환대의 도시』2018
『토끼와 빨래』2018
부산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2023.4~)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2022.03~)
국제신문 칼럼니스트(2019.1~2023.1)
동명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2020.03~2021.02)
『발견의 시대』2017
『환대의 도시』2018
『토끼와 빨래』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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