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과 저것(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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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의 세계에 균열을 내는 아름다운 그림책
《이제 나는 없어요》의 작가 아리아나 파피니가 새로운 그림책으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신작 《이것과 저것》은 태초부터 이유 없이 나뉘어, 먹고 먹히며 살아온 ‘이것’과 ‘저것’의 세계를 통해 아주 단순하면서도 깊은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이다.
옛날옛날, 이것들과 저것들로 이루어진 세계가 있었다. 이것들은 저것을 먹었고, 저것들은 이것들에게 먹혔다. 늘 그래 왔고, 아무도 그 이유를 묻지 않았다. 그것은 규칙이었고, 전통이었으며, 당연한 질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이것들’의 아이와 ‘저것들’의 아이가 서로를 마주한다. 두 아이는 두렵지도, 먹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함께 놀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서 둘은 서로에게 다가가고 함께하기로 한다. 그 단순한 마음이, 세계의 균형을 조용히 흔들기 시작한다.
이야기와 그림은 매우 짧고 직관적이다. 또한 그들의 위치를 명확하게 구분 짓는다. 하지만 이 책은 존재의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서서 함께의 가치를 보여 주며, 우리가 항상 ‘이것들’ 또는 ‘저것들’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짧은 이야기는 여러 층위로 읽기가 가능하다. 먹거리, 계급, 두려움, 규칙 또는 역할과 경계 등 다양한 상징을 담고 있어 독서 후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가능하다.
《이제 나는 없어요》의 작가 아리아나 파피니가 새로운 그림책으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신작 《이것과 저것》은 태초부터 이유 없이 나뉘어, 먹고 먹히며 살아온 ‘이것’과 ‘저것’의 세계를 통해 아주 단순하면서도 깊은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이다.
옛날옛날, 이것들과 저것들로 이루어진 세계가 있었다. 이것들은 저것을 먹었고, 저것들은 이것들에게 먹혔다. 늘 그래 왔고, 아무도 그 이유를 묻지 않았다. 그것은 규칙이었고, 전통이었으며, 당연한 질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이것들’의 아이와 ‘저것들’의 아이가 서로를 마주한다. 두 아이는 두렵지도, 먹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함께 놀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서 둘은 서로에게 다가가고 함께하기로 한다. 그 단순한 마음이, 세계의 균형을 조용히 흔들기 시작한다.
이야기와 그림은 매우 짧고 직관적이다. 또한 그들의 위치를 명확하게 구분 짓는다. 하지만 이 책은 존재의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서서 함께의 가치를 보여 주며, 우리가 항상 ‘이것들’ 또는 ‘저것들’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짧은 이야기는 여러 층위로 읽기가 가능하다. 먹거리, 계급, 두려움, 규칙 또는 역할과 경계 등 다양한 상징을 담고 있어 독서 후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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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세상은 늘 이렇게 유지되었다고, 정말 그래야만 할까?
《이것과 저것》은 아주 단순한 설정에서 출발한다. 이들은 저들을 먹고, 저들은 이들에게 먹힌다. 그것은 오래된 질서이며, 누구도 질문하지 않았던 규칙이다.
이 그림책이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전통은 옳은 것일까?"
아리아나 파피니는 이분법적 세계를 통해 우리가 너무 쉽게 받아들여 온 사회의 구조, 권력 관계, 다수와 소수의 위치 경계에 의문을 품게 한다.
어린 독자에게는 '왜?'라고 묻는 용기를, 어른 독자에게는 '당연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철학적 균열을 만든다. 질문은 작지만, 그 울림은 크다.
역할은 태어날 때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배워가는 것!
이야기의 전환점은 두 아이의 만남이다. 먹는 쪽과 먹히는 쪽으로 태어난 존재들이, 아무런 폭력도 논쟁도 없이 세계 질서를 흔든다. 둘이 친구가 되는 순간,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사회가 개인에게 부여한 역할-강자와 약자, 지배자와 피지배자, 정상과 비정상-이 얼마나 쉽게 고정되는지를 보여 주는 동시에, 그것이 얼마나 쉽게 바뀔 수 있는지도 보여 준다.
또한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힘임을 보여준다. 변화는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한 번의 만남과 한 번의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는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 매우 직접적으로 닿아 있다.
함께 앉을 수 있는 세계를 상상하는 용기
이것들과 저것들이 같은 테이블에 둘러앉는 순간 누구도 우월하지 않고, 누구도 체념하지 않는다. 이 장면은 단순한 화해의 이미지가 아니라, 공존에 대한 상징적 제안이다.
《이것과 저것》은 폭력 없는 세계를 낭만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대신, 오래된 규칙과 관성을 넘어 '함께 앉을 수 있는 세계'를 상상할 용기를 건넨다. 누군가를 이기지 않아도, 누군가를 배제하지 않아도 공동체는 유지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학급 공동체 교육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이 책은 읽고 끝나는 그림책이 아니라, 토론으로 확장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책이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질문의 공간을, 교사에게는 의미 있는 수업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이것과 저것》은 그 질문을, 가장 단순하고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우리 앞에 풀어 놓는다.
《이것과 저것》은 아주 단순한 설정에서 출발한다. 이들은 저들을 먹고, 저들은 이들에게 먹힌다. 그것은 오래된 질서이며, 누구도 질문하지 않았던 규칙이다.
이 그림책이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전통은 옳은 것일까?"
아리아나 파피니는 이분법적 세계를 통해 우리가 너무 쉽게 받아들여 온 사회의 구조, 권력 관계, 다수와 소수의 위치 경계에 의문을 품게 한다.
어린 독자에게는 '왜?'라고 묻는 용기를, 어른 독자에게는 '당연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철학적 균열을 만든다. 질문은 작지만, 그 울림은 크다.
역할은 태어날 때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배워가는 것!
이야기의 전환점은 두 아이의 만남이다. 먹는 쪽과 먹히는 쪽으로 태어난 존재들이, 아무런 폭력도 논쟁도 없이 세계 질서를 흔든다. 둘이 친구가 되는 순간,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책은 사회가 개인에게 부여한 역할-강자와 약자, 지배자와 피지배자, 정상과 비정상-이 얼마나 쉽게 고정되는지를 보여 주는 동시에, 그것이 얼마나 쉽게 바뀔 수 있는지도 보여 준다.
또한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힘임을 보여준다. 변화는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한 번의 만남과 한 번의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는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 매우 직접적으로 닿아 있다.
함께 앉을 수 있는 세계를 상상하는 용기
이것들과 저것들이 같은 테이블에 둘러앉는 순간 누구도 우월하지 않고, 누구도 체념하지 않는다. 이 장면은 단순한 화해의 이미지가 아니라, 공존에 대한 상징적 제안이다.
《이것과 저것》은 폭력 없는 세계를 낭만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대신, 오래된 규칙과 관성을 넘어 '함께 앉을 수 있는 세계'를 상상할 용기를 건넨다. 누군가를 이기지 않아도, 누군가를 배제하지 않아도 공동체는 유지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학급 공동체 교육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이 책은 읽고 끝나는 그림책이 아니라, 토론으로 확장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책이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질문의 공간을, 교사에게는 의미 있는 수업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이것과 저것》은 그 질문을, 가장 단순하고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우리 앞에 풀어 놓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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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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