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최초의 활
Regular price
$22.47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작품은 스토리에 박진감이 있고 복선을 깔아놓는 플롯도 독자들을 소설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기존 한국소설에서 원시 모계사회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었는데, 이 소설이 미답의 영역을 탐사하는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갖게 한다." - 이순원 소설가
우리 한민족을 '동이(東夷)'만큼 적확하게 담아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주몽으로 출발한 활의 역사는 이제까지 계승되어 올림픽을 제패하고 있으며, 나는 활 자체를 우리가 처음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주장한다. 활이 처음으로 발명되는 사건과 그로 인한 과정들을 그려낸 결과 작품성과 상업성을 함께 충족하는 두 마리 토끼를 포획하게 되었다.
소설 《동이(東夷) 최초의 활》은 우리의 직접 조상인 동이족(東夷族)이 한반도에 들어오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낸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동이족의 무대는 신석기시대의 두만강 북쪽 만주 지역이다. 당시의 기후와 생활은 지금 우리가 추측하는 것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온화한 기후에 살던 그때의 사람들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털가죽으로 몸을 감싸지도 않았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음(短音)으로 의사를 소통하지도 않았다. 그때 이미 식물에서 뽑아낸 섬유를 정교하게 짜내 만든 옷을 입었으며 바구니를 비롯한 각종 생활 공예품을 만들어 사용했다.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난 활은 모양부터가 전혀 달랐다. 동력을 발생시키는 활과 그것의 힘을 받아 쏘아지는 화살로 나뉜 생소한 무기는 예전에 없던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다. 네 발로 빠르게 달려 순식간에 멀어지는 짐승들을 쏘아 맞출 수 있는 무기는 오직 활이 유일했다. 두 발의 느린 인간이 네발로 달리는 짐승의 빠른 속도를 제압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불이 인간과 짐승을 구분하는 발견이었다면 활은 야생과 역사를 구획하는 결정적 도구로 기능했다. 활을 가지게 된 다음에야 비로소 진정한 동이의 역사가 발원하게 되었다.
활은 사냥에 소용되는 무기로만 기능하지 않았다.
약한 자의 손에 잡힌 활이 강한 자의 창과 도끼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그때까지 유지되던 사회의 골조가 크게 흔들렸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이기는 절대불변의 야생의 법칙이 활에 의해 깨지게 된 것이었다. 활을 가지게 된 동이족의 갈등이 필연적인 전쟁을 부르고 통일된 그들이 영원히 살 곳으로 떠나게 되는 비사(秘史)를 발굴하여 소설에 담아내었다.
"최초로 활을 만든 누군가"는 반드시 존재했을 것이다.
그가 바로 동이족의 정체성과 유전자를 창조하는 선조가 되는 인물이다. 신석기시대에 생활했던 씨족들 가운데 그리 강하지 않았던 씨족에 태어난 '빠른손'은 체격이 크지 않은 반면 지혜롭고 정의롭게 성장하여 씨족의 기대를 받게 된다. 씨족의 생존에 필수적인 사냥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이는 빠른손이 장차 씨족을 이끌 족장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그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세력들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빠른손이 족장이 되면 절대 안 되는 그들에 의해 암습을 당한 빠른손은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다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불구가 되고 만다. 족장이 될 수 있던 위치에서 불구가 되는 바람에 노역을 하는 신세로 전락한 빠른손은 우연히 활의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활을 만들어낸 빠른손이 그것을 이용하여 복수를 하고 족장에 오르는 것은 물론, 훨씬 강력한 인근의 씨족들까지 통합하게 되는 것이 전반적인 내용이다.
활로 인해 그동안 견고하게 유지된 모계사회에서 전사(戰士)가 지배하는 부계사회로 전환
되기까지 하는데다, 한민족의 신앙이 발현되고 늑대를 길들여 사냥과 전쟁에 활용하는 등등의 역사와 배합된 이야깃거리도 풍부하게 함유하려 했다.
이 작품은 팩션 테마를 찾던 모 영화사와 계약까지 체결했으나 크랭크인 직전에 자본이 취약했던 영화사 사정으로 중단되었다. 《오징어게임》과 《기생충》 이후 《글로리》, 《폭삭속았수다》 그리고 최근 《왕과 사는 남자》까지 숱한 한국적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이(東夷) 최초의 활》의 새로운 쓰임새를 위해 출간을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한민족을 '동이(東夷)'만큼 적확하게 담아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주몽으로 출발한 활의 역사는 이제까지 계승되어 올림픽을 제패하고 있으며, 나는 활 자체를 우리가 처음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주장한다. 활이 처음으로 발명되는 사건과 그로 인한 과정들을 그려낸 결과 작품성과 상업성을 함께 충족하는 두 마리 토끼를 포획하게 되었다.
소설 《동이(東夷) 최초의 활》은 우리의 직접 조상인 동이족(東夷族)이 한반도에 들어오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낸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동이족의 무대는 신석기시대의 두만강 북쪽 만주 지역이다. 당시의 기후와 생활은 지금 우리가 추측하는 것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온화한 기후에 살던 그때의 사람들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털가죽으로 몸을 감싸지도 않았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음(短音)으로 의사를 소통하지도 않았다. 그때 이미 식물에서 뽑아낸 섬유를 정교하게 짜내 만든 옷을 입었으며 바구니를 비롯한 각종 생활 공예품을 만들어 사용했다.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난 활은 모양부터가 전혀 달랐다. 동력을 발생시키는 활과 그것의 힘을 받아 쏘아지는 화살로 나뉜 생소한 무기는 예전에 없던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다. 네 발로 빠르게 달려 순식간에 멀어지는 짐승들을 쏘아 맞출 수 있는 무기는 오직 활이 유일했다. 두 발의 느린 인간이 네발로 달리는 짐승의 빠른 속도를 제압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불이 인간과 짐승을 구분하는 발견이었다면 활은 야생과 역사를 구획하는 결정적 도구로 기능했다. 활을 가지게 된 다음에야 비로소 진정한 동이의 역사가 발원하게 되었다.
활은 사냥에 소용되는 무기로만 기능하지 않았다.
약한 자의 손에 잡힌 활이 강한 자의 창과 도끼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그때까지 유지되던 사회의 골조가 크게 흔들렸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이기는 절대불변의 야생의 법칙이 활에 의해 깨지게 된 것이었다. 활을 가지게 된 동이족의 갈등이 필연적인 전쟁을 부르고 통일된 그들이 영원히 살 곳으로 떠나게 되는 비사(秘史)를 발굴하여 소설에 담아내었다.
"최초로 활을 만든 누군가"는 반드시 존재했을 것이다.
그가 바로 동이족의 정체성과 유전자를 창조하는 선조가 되는 인물이다. 신석기시대에 생활했던 씨족들 가운데 그리 강하지 않았던 씨족에 태어난 '빠른손'은 체격이 크지 않은 반면 지혜롭고 정의롭게 성장하여 씨족의 기대를 받게 된다. 씨족의 생존에 필수적인 사냥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이는 빠른손이 장차 씨족을 이끌 족장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그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세력들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빠른손이 족장이 되면 절대 안 되는 그들에 의해 암습을 당한 빠른손은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다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불구가 되고 만다. 족장이 될 수 있던 위치에서 불구가 되는 바람에 노역을 하는 신세로 전락한 빠른손은 우연히 활의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활을 만들어낸 빠른손이 그것을 이용하여 복수를 하고 족장에 오르는 것은 물론, 훨씬 강력한 인근의 씨족들까지 통합하게 되는 것이 전반적인 내용이다.
활로 인해 그동안 견고하게 유지된 모계사회에서 전사(戰士)가 지배하는 부계사회로 전환
되기까지 하는데다, 한민족의 신앙이 발현되고 늑대를 길들여 사냥과 전쟁에 활용하는 등등의 역사와 배합된 이야깃거리도 풍부하게 함유하려 했다.
이 작품은 팩션 테마를 찾던 모 영화사와 계약까지 체결했으나 크랭크인 직전에 자본이 취약했던 영화사 사정으로 중단되었다. 《오징어게임》과 《기생충》 이후 《글로리》, 《폭삭속았수다》 그리고 최근 《왕과 사는 남자》까지 숱한 한국적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이(東夷) 최초의 활》의 새로운 쓰임새를 위해 출간을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목차
목차
서문(序文)
불곰 일족
사냥과 싸움
늑대 친구
일하는 자
활
반란
모든 것을 아는 딸
전쟁
사라진 태양
전쟁의 끝
친구의 죽음
밝은 땅을 향하여
에필로그
후기(後記)
출간을 도와주신 분들
불곰 일족
사냥과 싸움
늑대 친구
일하는 자
활
반란
모든 것을 아는 딸
전쟁
사라진 태양
전쟁의 끝
친구의 죽음
밝은 땅을 향하여
에필로그
후기(後記)
출간을 도와주신 분들
저자
저자
배상열 배상열 작가는 경북 달성에서 태어났다. 1988년 한국일보에 특채된 이후 2006년까지 근무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소설과 인문서에 모두 능통한 작가는 다양한 소재의 역사를 소설과 교양서로 동시에 집필해 왔다. 한국일보에 근무하던 2003년에 독학으로 첫 작품을 출판한 이후 2020년 현재까지 40권이 훨씬 넘게 행보했다. 2007년에 소설 《동이(東夷) 최초의 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디지털작가대상을 수상했다. 미국의회도서관 영구보존도서 선정 작가이기도 하다. 역사소설로는 《숭례문》, 《고구려의 섬》, 《명량·죽음의 바다》 등이 있으며, 역사인문교양서로 《난중일기외전》, 《비열한 역사와의 결별·징비록》, 《조선건국잔혹사》 등을 집필했다. 발표한 소설 가운데 《동이(東夷) 최초의 활》은 영화로 계약되기도 했다. 작가는 문자가 발명된 이후부터 기록된 정통의 역사는 물론, 상상력으로 창작의 골조를 엮는 소설을 비롯한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그 외에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창작오페라 - 이순신》의 협력작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