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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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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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보고는 자랑쟁이라더니
석이는 왜 멋지대?
혹시 아이에게 "자랑하면 안 돼." 혹은 "사람은 겸손해야 하는 거야."라고 말해본 적이 있나요? 칭찬받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림책,『겸손은 힘들어』를 소개합니다.
주인공 현이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태권도 검빨띠도 내가 먼저 땄고, 수영장에서도 더 깊은 곳까지 헤엄치는 건 나인데, 엄마와 할머니는 '석이'만 칭찬합니다. "사람은 겸손해야지"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던 할머니마저 석이가 자랑할 때면 환하게 웃으시니, 현이는 점점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이 책은 칭찬 받고 싶은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생생하게 그려 냅니다.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아이들에게 '겸손'은 때로 나를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과연 진짜 겸손이란 무엇일까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 자연스러운 감정
현이의 할머니는 사람은 늘 겸손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빛이 되기보다 그림자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하는 게 진짜 겸손"이라고. 이 말을 듣고 자란 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익힙니다.
반면에 석이는 작은 일 하나를 해내도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 석이가 현이의 눈에는 '겸손하지 못한 아이', '자랑을 일삼는 아이'로 보여 석이에 대한 질투와 얄미운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하지만 사실은 현이도 석이처럼 자랑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도 잘해"라는 한마디의 의미
두 아이의 관계는 수영장 사건을 통해 전환점을 맞습니다. 어른들의 칭찬에 신이 나서 무리하게 수영을 하던 석이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맙니다. 그 순간, 석이를 향한 얄미웠던 마음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현이는 석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듭니다.
이 사건을 겪고 늘 자신을 자랑하던 석이가 이번에는 현이를 자랑하기 시작합니다.
"얘가 나보다 수영을 더 잘해. 내 친구 멋지지?"
칭찬을 받은 현이도 얼굴이 빨개진 채 말합니다.
"너도 잘해."
이 짧은 한마디에는 이전과는 다른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전의 현이가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배워왔다면, 이 순간의 현이는 자신의 성취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가치를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는 곧 함께 빛나는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겸손입니다.
"너도 잘해, 나도 잘해!"
겸손은 나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아이들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은 그 마음을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바라보며, 그런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합니다. 겸손과 자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독자는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겸손하기가 왜 어려울까요? 겸손하려면 나를 낮출 수밖에 없는 걸까요? 사실 겸손은 자신을 낮추거나, 남과 비교하며 뒤로 물러서는 태도가 아닙니다. 자신이 이룬 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노력과 가치를 함께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것과 나 자신이 빛나는 것은 서로 다른 일이 아닙니다. 내가 해낸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또한 갖고 있다는 것을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갖게 되는 태도가 진정한 겸손 아닐까요?
석이는 왜 멋지대?
혹시 아이에게 "자랑하면 안 돼." 혹은 "사람은 겸손해야 하는 거야."라고 말해본 적이 있나요? 칭찬받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림책,『겸손은 힘들어』를 소개합니다.
주인공 현이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태권도 검빨띠도 내가 먼저 땄고, 수영장에서도 더 깊은 곳까지 헤엄치는 건 나인데, 엄마와 할머니는 '석이'만 칭찬합니다. "사람은 겸손해야지"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던 할머니마저 석이가 자랑할 때면 환하게 웃으시니, 현이는 점점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이 책은 칭찬 받고 싶은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생생하게 그려 냅니다.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아이들에게 '겸손'은 때로 나를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과연 진짜 겸손이란 무엇일까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 자연스러운 감정
현이의 할머니는 사람은 늘 겸손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빛이 되기보다 그림자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하는 게 진짜 겸손"이라고. 이 말을 듣고 자란 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익힙니다.
반면에 석이는 작은 일 하나를 해내도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 석이가 현이의 눈에는 '겸손하지 못한 아이', '자랑을 일삼는 아이'로 보여 석이에 대한 질투와 얄미운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하지만 사실은 현이도 석이처럼 자랑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도 잘해"라는 한마디의 의미
두 아이의 관계는 수영장 사건을 통해 전환점을 맞습니다. 어른들의 칭찬에 신이 나서 무리하게 수영을 하던 석이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맙니다. 그 순간, 석이를 향한 얄미웠던 마음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현이는 석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듭니다.
이 사건을 겪고 늘 자신을 자랑하던 석이가 이번에는 현이를 자랑하기 시작합니다.
"얘가 나보다 수영을 더 잘해. 내 친구 멋지지?"
칭찬을 받은 현이도 얼굴이 빨개진 채 말합니다.
"너도 잘해."
이 짧은 한마디에는 이전과는 다른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전의 현이가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배워왔다면, 이 순간의 현이는 자신의 성취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가치를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는 곧 함께 빛나는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겸손입니다.
"너도 잘해, 나도 잘해!"
겸손은 나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아이들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은 그 마음을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바라보며, 그런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합니다. 겸손과 자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독자는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겸손하기가 왜 어려울까요? 겸손하려면 나를 낮출 수밖에 없는 걸까요? 사실 겸손은 자신을 낮추거나, 남과 비교하며 뒤로 물러서는 태도가 아닙니다. 자신이 이룬 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노력과 가치를 함께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누군가를 빛나게 하는 것과 나 자신이 빛나는 것은 서로 다른 일이 아닙니다. 내가 해낸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또한 갖고 있다는 것을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갖게 되는 태도가 진정한 겸손 아닐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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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고은경 그림책 기획을 합니다. 그림책 글 작가이기도 하고,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그림책 강의도 합니다. 사별가족 모임에서 만난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하는 당신』이 글 작가로서 처음 쓴 그림책입니다. 겸손이 몸에 밴 조카를 응원하기 위해 두 번째 그림책을 썼습니다. 스스로 해낸 일은 남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랑스럽고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겸손을 미덕이라고 말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성취한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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