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동그라미 동시(초록달팽이 동시집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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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하거나 까칠했던 마음에
밝고 따뜻한 동그라미들이 마구마구 피어나는 동시집
초록달팽이 동시집 서른세 번째 권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동글동글한 형태의 사물을 시적으로 형상화한 동시집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압정, 축구공, 수박, 달, 알약, 포도, 탬버린, 접시 등이 시인의 뛰어난 상상력을 통해 파릇파릇한 생명을 지닌 존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동시집의 마지막에는 수록 작품 가운데 노래로 만들어진 두 편의 동시에 대한 악보와 영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시를 읽고 신나게 노래를 불러보세요. 마음이 어느덧 동글동글해지고 즐거워질 것입니다. 동시집에 실린 삽화는 박인 작가가 그렸습니다.
밝고 따뜻한 동그라미들이 마구마구 피어나는 동시집
초록달팽이 동시집 서른세 번째 권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동글동글한 형태의 사물을 시적으로 형상화한 동시집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압정, 축구공, 수박, 달, 알약, 포도, 탬버린, 접시 등이 시인의 뛰어난 상상력을 통해 파릇파릇한 생명을 지닌 존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동시집의 마지막에는 수록 작품 가운데 노래로 만들어진 두 편의 동시에 대한 악보와 영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시를 읽고 신나게 노래를 불러보세요. 마음이 어느덧 동글동글해지고 즐거워질 것입니다. 동시집에 실린 삽화는 박인 작가가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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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경구 시인은 늘 맑고 유쾌합니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디서 그와 같은 마법의 힘이 솟아나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 나무에 그 열매'라는 말처럼 김경구의 동시는 무엇보다 재미가 있습니다. 통통 튀는 발상과 익살스러운 표현으로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시인이 그만큼 어린이들의 마음과 심리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소인이 놀러와
중심잡고 잘 앉으면
동그란 의자
잘못해
뒤집어 앉으면
뾰
족
윽!
똥침
- 「압정」 전문
이 동시는 김경구 시인의 진면목을 잘 보여줍니다. 시인은 둥글고 뾰족한 '압정'의 생김새를 활용해 시상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압정의 둥근 머리와 동그란 의자와 유사성에 착안해 "소인"을 등장시킵니다. 그 작은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존재는 소인밖에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시인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상상력을 한 단계 더 멀리 밀고 나갑니다. 압정을 "잘못해/뒤집어 앉으면" 곧 "똥침"이 된다는 발상이 그것입니다.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그 장면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지점에서 독자들은 또 다른 재미와 해학을 느끼게 됩니다. 압정의 생김새에 맞게 "뾰/족"과 같이 한 글자씩 떼어내 시행을 배치한 것도 재미있습니다.
후~후~
잘 불면
풍선보다 더 커질 것 같아
후~후~
잘 불다
퍽! 터지면
얼굴에
달콤한 부침개 한 장
- 「풍선껌」 전문
이 동시는 풍선껌을 부는 행위를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1연 1행과 2연 1행에 음성상징어 "후~후~"를 반복 사용하여 풍선 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연에서는 "얼굴에/달콤한 부침개 한 장"에서처럼 터진 풍선껌을 "부침개"에 비유하고 있는데, 그 장면이 눈앞에 선하게 펼쳐집니다. 총 8행으로 이루어진 짧은 형식의 작품으로, 독자들이 한번은 경험해 보았을 만한 일을 재미있게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소인이 놀러와
중심잡고 잘 앉으면
동그란 의자
잘못해
뒤집어 앉으면
뾰
족
윽!
똥침
- 「압정」 전문
이 동시는 김경구 시인의 진면목을 잘 보여줍니다. 시인은 둥글고 뾰족한 '압정'의 생김새를 활용해 시상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압정의 둥근 머리와 동그란 의자와 유사성에 착안해 "소인"을 등장시킵니다. 그 작은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존재는 소인밖에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시인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상상력을 한 단계 더 멀리 밀고 나갑니다. 압정을 "잘못해/뒤집어 앉으면" 곧 "똥침"이 된다는 발상이 그것입니다.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그 장면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합니다. 그런데 바로 그 지점에서 독자들은 또 다른 재미와 해학을 느끼게 됩니다. 압정의 생김새에 맞게 "뾰/족"과 같이 한 글자씩 떼어내 시행을 배치한 것도 재미있습니다.
후~후~
잘 불면
풍선보다 더 커질 것 같아
후~후~
잘 불다
퍽! 터지면
얼굴에
달콤한 부침개 한 장
- 「풍선껌」 전문
이 동시는 풍선껌을 부는 행위를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1연 1행과 2연 1행에 음성상징어 "후~후~"를 반복 사용하여 풍선 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연에서는 "얼굴에/달콤한 부침개 한 장"에서처럼 터진 풍선껌을 "부침개"에 비유하고 있는데, 그 장면이 눈앞에 선하게 펼쳐집니다. 총 8행으로 이루어진 짧은 형식의 작품으로, 독자들이 한번은 경험해 보았을 만한 일을 재미있게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목차
목차
1부 수박 성형외과
압정 16 | 돋보기 17 | 구슬 18 | 축구공 20 | 안에 안에 22 | 헷갈리는 세탁기 23 | 수박 성형외과 24 | 풍선껌 25 | 오고 가고 26 | 엄마의 머리 28 | 달 30
2부 딸기 병사
알약 34 | 도넛 36 | 컵라면 37 | 기미상궁 38 | 주전자 40 | 모자 41 | 엘피(LP)레코드 42 | 코끼리 코 44 | 색다른 밭 46 | 딸기 병사 48 | 포도와 앵두 49
3부 호박의 비밀
비눗방울 52 | 의심 많은 달 54 | 호박의 비밀 55 | 방석에 앉은 호박 56 | 탁상시계 57 | 완두콩 58 | 까치밥 59 | 뽑기 60 | 탬버린 62 | 편지봉투 63 | 잠자리채 64
4부 참 잘했어요
뽀빠이 아저씨에게 68 | 물안경 70 | 참 잘했어요 72 | 화전 74 | 운동화 76 | 접시 77 | 입을 꾹 다물어야 해 78 | 소문 80 | 눈사람 81 | 까만 색종이 82 | 붉은 색 동그라미 84
5부 장화의 변신
동전 88 | 꼬르륵! 사르륵! 90 | 장화의 변신 91 | 도토리 모자 가게 92 | 가을 공놀이 93 | 연 94 | 백도선 선인장 95 | 봄 96 | 꽃반지 97 | 사탕 98 | 손거울 100
부록- 나도 동요 부르미
· 안에 안에
· 가을 공기놀이
압정 16 | 돋보기 17 | 구슬 18 | 축구공 20 | 안에 안에 22 | 헷갈리는 세탁기 23 | 수박 성형외과 24 | 풍선껌 25 | 오고 가고 26 | 엄마의 머리 28 | 달 30
2부 딸기 병사
알약 34 | 도넛 36 | 컵라면 37 | 기미상궁 38 | 주전자 40 | 모자 41 | 엘피(LP)레코드 42 | 코끼리 코 44 | 색다른 밭 46 | 딸기 병사 48 | 포도와 앵두 49
3부 호박의 비밀
비눗방울 52 | 의심 많은 달 54 | 호박의 비밀 55 | 방석에 앉은 호박 56 | 탁상시계 57 | 완두콩 58 | 까치밥 59 | 뽑기 60 | 탬버린 62 | 편지봉투 63 | 잠자리채 64
4부 참 잘했어요
뽀빠이 아저씨에게 68 | 물안경 70 | 참 잘했어요 72 | 화전 74 | 운동화 76 | 접시 77 | 입을 꾹 다물어야 해 78 | 소문 80 | 눈사람 81 | 까만 색종이 82 | 붉은 색 동그라미 84
5부 장화의 변신
동전 88 | 꼬르륵! 사르륵! 90 | 장화의 변신 91 | 도토리 모자 가게 92 | 가을 공놀이 93 | 연 94 | 백도선 선인장 95 | 봄 96 | 꽃반지 97 | 사탕 98 | 손거울 100
부록- 나도 동요 부르미
· 안에 안에
· 가을 공기놀이
저자
저자
김경구
1998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2009년 사이버중랑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시집 『꿀꺽! 바람 삼키기』 『수염 숭숭, 공주병 우리 쌤』 『앞니 인사』 『사과껍질처럼 길게 길게』 『오늘은 무슨 날?』 『검정 고무신 신고 빨간 내복 입고』 『뿌지직! 똥 탐험대』 『우리는 비무장지대에 살아』 동화집 『방과후학교 구미호부』 『와글 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 『떡 귀신 우리 할머니』 『하트 마스크』 『세 마녀의 결혼 대작전』 『하트 비빔밥』 그림책 『지구를 지키는 수소자동차 꿈이』 『활옥동굴과 아이』 청소년시집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시집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하나』 등이 있습니다. 라디오 구성 작가를 지냈고, 동요 작사가로도 활동하면서 신문에 글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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