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빗질하다(인문학 시인선 42)
천영희 제4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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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천영희 시인은 연둣빛을 사랑하는 시인이다. 연둣빛
은 봄꽃이 피고 지고나면 온 세상은 연둣빛 세상이다. 영
어로는 옐로-그린으로 불리는 이 연둣빛은, 그냥 머물지
않고 초록으로 발전하는 단계의 색이다. 연둣빛은 연약
해 보이지만 강한 생명력을 지닌다. 봄에 꽃과 함께 돋아
나는 새순이 연둣빛이다. 새순은 초록색 잎으로 성장한
다. 그래서 연둣빛은 생명력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천영희 시인은 2015년에 펴낸 첫 시집『내 시는 연둣
빛』 '시인의 말'에 이렇게 썼다.
봄볕에 아장거리며 나온 시 한 포기를 마른 가슴에 빛
줄기 같은 아니, 수줍은 속풀이 같은 넋두리를 한 포기
풀잎을 가꾸듯 정성스레 심어 본다. 내 시의 숲에는 장미
처럼 화사한 꽃보다 하찮은 잡초가 무성할지 모릅니다.
이번 시집에서도 연둣빛을 사랑하는 시인의 마음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아마도 연둣빛에 대한 사랑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연분홍'이라는 한 가지 색이
추가한 작품이 몇 편 눈에 띈다. 연분홍을 이번 시집에서
호명한 것은 연둣빛에서 벗어나려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지긋해질수록 봄에 대한, 봄으로 상징하는 청춘=지난 날
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진 때문으로 이해된다. (민윤기 평설에서)
은 봄꽃이 피고 지고나면 온 세상은 연둣빛 세상이다. 영
어로는 옐로-그린으로 불리는 이 연둣빛은, 그냥 머물지
않고 초록으로 발전하는 단계의 색이다. 연둣빛은 연약
해 보이지만 강한 생명력을 지닌다. 봄에 꽃과 함께 돋아
나는 새순이 연둣빛이다. 새순은 초록색 잎으로 성장한
다. 그래서 연둣빛은 생명력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천영희 시인은 2015년에 펴낸 첫 시집『내 시는 연둣
빛』 '시인의 말'에 이렇게 썼다.
봄볕에 아장거리며 나온 시 한 포기를 마른 가슴에 빛
줄기 같은 아니, 수줍은 속풀이 같은 넋두리를 한 포기
풀잎을 가꾸듯 정성스레 심어 본다. 내 시의 숲에는 장미
처럼 화사한 꽃보다 하찮은 잡초가 무성할지 모릅니다.
이번 시집에서도 연둣빛을 사랑하는 시인의 마음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아마도 연둣빛에 대한 사랑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연분홍'이라는 한 가지 색이
추가한 작품이 몇 편 눈에 띈다. 연분홍을 이번 시집에서
호명한 것은 연둣빛에서 벗어나려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지긋해질수록 봄에 대한, 봄으로 상징하는 청춘=지난 날
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진 때문으로 이해된다. (민윤기 평설에서)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오늘도 외로움과 그리움 베고 누워
'하루'라는 보석
이슬방울
새벽 미사 가는 길
인생사
발가락의 눈물
시의 방
인내의 꽃
거울을 보며
시 쓰기
말 속의 뼈
그들의 언어
가면을 벗다
거울 앞에서
자화상
시 한 수
마음을 빗질한다
제2부 이팝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온다지요
추억 한 조각
월요장날
별빛과 들꽃 향기
보물찾기
봄을 주워담는다
국수 한 사발
간이역
시골 장터
추억을 꺼내본다
우물가 빨래 터
농주 한 사발
이팝꽃
추억꾸러미
완행버스
제3부 박꽃 같은 할머니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쌈짓돈
무화과
손녀딸 민서영
할머니의 무명 베수건
어머니의 세월
알사탕
어머니
할머니의 젖가슴
고향집
인간의 A/S기간은
혼불
합격통지서
아버지의 목소리
시누이 사랑
명함
부부
제4부 연둣빛 바람이 손깍지 끼고 함께 가자 한다
입춘
연분홍 봄
연둣빛 사랑
봄날은 간다
오월 속으로
영산홍 꽃잎
유월이 오면
자운영 꽃
매미
어느 여름날
비둘기의 여름나기
추어탕
한가위 날
가을이 오면
숲속 풍경
낙엽이 우수수
겨울 산에 눈 내리면
겨울을 털어내다
제5부 나만의 장난감을 언제까지 만들 수 있으려나?
삶이라는 파도 타기
거기 누구 없소!
소금 꽃
나만의 장난감
행복을 줍다
꽃무늬 양산
곡예사의 외발 수레
별을 따는 여인
동네 한 바퀴
옥색 커플링
양파
제6부 이 풍진 세상 해맑은 눈망울로 눈부시게 지내다가
이 풍진 세상에서
인생
표정
지하철 역 광장
내 놀이터
친구하기 싫다
잠 잠 잠
한바탕 굿판
기침 소리
지하철 손잡이
장생불사
제7부 해질 녘 갈색 스카프에 국화꽃 향 숨어든다
숨차다
인생길
등 굽은 여인
농해버린 수박
숨어들다
인생사
황구의 목줄
석별의 아쉬움
지우고 싶다
삼재는 물러가고
검버섯
노인정
어깨통증
인명은 재천
평설
추억의 보물찾기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나를 찾기까지의 떠난 시적 여행/민윤기
제1부 오늘도 외로움과 그리움 베고 누워
'하루'라는 보석
이슬방울
새벽 미사 가는 길
인생사
발가락의 눈물
시의 방
인내의 꽃
거울을 보며
시 쓰기
말 속의 뼈
그들의 언어
가면을 벗다
거울 앞에서
자화상
시 한 수
마음을 빗질한다
제2부 이팝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온다지요
추억 한 조각
월요장날
별빛과 들꽃 향기
보물찾기
봄을 주워담는다
국수 한 사발
간이역
시골 장터
추억을 꺼내본다
우물가 빨래 터
농주 한 사발
이팝꽃
추억꾸러미
완행버스
제3부 박꽃 같은 할머니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쌈짓돈
무화과
손녀딸 민서영
할머니의 무명 베수건
어머니의 세월
알사탕
어머니
할머니의 젖가슴
고향집
인간의 A/S기간은
혼불
합격통지서
아버지의 목소리
시누이 사랑
명함
부부
제4부 연둣빛 바람이 손깍지 끼고 함께 가자 한다
입춘
연분홍 봄
연둣빛 사랑
봄날은 간다
오월 속으로
영산홍 꽃잎
유월이 오면
자운영 꽃
매미
어느 여름날
비둘기의 여름나기
추어탕
한가위 날
가을이 오면
숲속 풍경
낙엽이 우수수
겨울 산에 눈 내리면
겨울을 털어내다
제5부 나만의 장난감을 언제까지 만들 수 있으려나?
삶이라는 파도 타기
거기 누구 없소!
소금 꽃
나만의 장난감
행복을 줍다
꽃무늬 양산
곡예사의 외발 수레
별을 따는 여인
동네 한 바퀴
옥색 커플링
양파
제6부 이 풍진 세상 해맑은 눈망울로 눈부시게 지내다가
이 풍진 세상에서
인생
표정
지하철 역 광장
내 놀이터
친구하기 싫다
잠 잠 잠
한바탕 굿판
기침 소리
지하철 손잡이
장생불사
제7부 해질 녘 갈색 스카프에 국화꽃 향 숨어든다
숨차다
인생길
등 굽은 여인
농해버린 수박
숨어들다
인생사
황구의 목줄
석별의 아쉬움
지우고 싶다
삼재는 물러가고
검버섯
노인정
어깨통증
인명은 재천
평설
추억의 보물찾기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나를 찾기까지의 떠난 시적 여행/민윤기
저자
저자
천영희
전남 나주 출생
한국생산성본부,무안 해광중학교 고사 역임
종합계간지 〈포스모던〉 신인상으로 등단(2015)
시집『내 시는 연둣빛』
『가을을 낚다』
『동백꽃은 언제 피려나』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재 서울시인협회 이사
한국생산성본부,무안 해광중학교 고사 역임
종합계간지 〈포스모던〉 신인상으로 등단(2015)
시집『내 시는 연둣빛』
『가을을 낚다』
『동백꽃은 언제 피려나』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재 서울시인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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