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나라 뉴스
다른 책이 질투하는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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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보내는 따뜻한 뉴스
『눈사람나라 뉴스』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은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집이다. 열 명의 동시인이 빚어낸 다채로운 목소리가 하나의 풍성한 합창을 만들어낸다. 제목처럼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를 생생하고 명랑한 '뉴스'처럼 전달하는 등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이 어떻게 시적 영감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시집의 가장 큰 미덕은 일상의 사물을 낯설고 신선하게 바라보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노란 자동차」에서 도로 연습차를 따라가는 차들을 '오리 떼'에 빗대는 상상력이나, 「나비의 지도」에서 도시 지도의 건물을 '꽃'으로 바꾸는 발상은 순수한 어린이의 눈이 가진 시적인 재발견의 힘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상력은 단순한 유희를 넘어 독자가 세상을 다시 감각하고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또한, 이 시집은 관계와 정서의 섬세한 층위를 깊이 있게 다룬다. 「고슴도치와 고양이」에서 가시에 찔리면서도 친구 곁을 지키는 고양이의 모습은 우정과 돌봄이 상처와 수고를 동반한다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밤나무」에서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나무의 마음을, 「자동문」에서는 엄마의 따뜻한 품을 비유하며 일상적인 언어로 관계의 따뜻함을 정직하게 담아낸다.
이처럼 『눈사람나라 뉴스』는 유머와 철학을 동시에 품고 있다. 「손톱깎이의 식사」나 「냉장고도 삐친다」처럼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의인화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왜 나이만 묻나요?」처럼 어른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왜」처럼 단순한 물음을 세계를 사유하는 출발점으로 확장하는 시들은 독자를 깊은 사유로 이끈다. 짧고 명랑한 언어 속에 담긴 세계의 발견은 어린이 독자에게는 놀이가 되고, 어른 독자에게는 성찰이 되어, 동시가 여전히 유효한 문학적 언어임을 증명하고 있다.
『눈사람나라 뉴스』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은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집이다. 열 명의 동시인이 빚어낸 다채로운 목소리가 하나의 풍성한 합창을 만들어낸다. 제목처럼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를 생생하고 명랑한 '뉴스'처럼 전달하는 등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이 어떻게 시적 영감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시집의 가장 큰 미덕은 일상의 사물을 낯설고 신선하게 바라보는 데 있다. 예를 들어 「노란 자동차」에서 도로 연습차를 따라가는 차들을 '오리 떼'에 빗대는 상상력이나, 「나비의 지도」에서 도시 지도의 건물을 '꽃'으로 바꾸는 발상은 순수한 어린이의 눈이 가진 시적인 재발견의 힘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상력은 단순한 유희를 넘어 독자가 세상을 다시 감각하고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또한, 이 시집은 관계와 정서의 섬세한 층위를 깊이 있게 다룬다. 「고슴도치와 고양이」에서 가시에 찔리면서도 친구 곁을 지키는 고양이의 모습은 우정과 돌봄이 상처와 수고를 동반한다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밤나무」에서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나무의 마음을, 「자동문」에서는 엄마의 따뜻한 품을 비유하며 일상적인 언어로 관계의 따뜻함을 정직하게 담아낸다.
이처럼 『눈사람나라 뉴스』는 유머와 철학을 동시에 품고 있다. 「손톱깎이의 식사」나 「냉장고도 삐친다」처럼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의인화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왜 나이만 묻나요?」처럼 어른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왜」처럼 단순한 물음을 세계를 사유하는 출발점으로 확장하는 시들은 독자를 깊은 사유로 이끈다. 짧고 명랑한 언어 속에 담긴 세계의 발견은 어린이 독자에게는 놀이가 되고, 어른 독자에게는 성찰이 되어, 동시가 여전히 유효한 문학적 언어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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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린이들과 쉽게 친해지는 시가 있습니다. 이 시집의 동시들입니다.?짤막하고 재미있는 시들만 골라 엮은 이 동시집은 우리나라의 새롭게 시를 쓰려고 하는 시인들이 쓰고 만든 책입니다.??
시 편마다 연두 싹을 닮은 신선함과 싱싱함, 그리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생각과 말이 담겨 있답니다.
시 속으로 들어가면, 하얀 순대처럼 생긴 도룡뇽 알을 만날 거예요. 오리 몸속의 암호도 읽어봅니다. 야옹이는 왜 고슴도치에게 찔리면서도 곁에 머물까요? 이런 얘기들이 시집 안에 들어 있습니다.
?중학생들이 '시가 어렵다'고 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시를 가까이한 친구들은 '시는 재미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지하철역 유리창의 어른 시를 줄줄 읽으면서 즐기는 마음 넉넉한 어린이도 보았답니다.
어린이들도 매우 바쁜 시대입니다.?그런 틈틈이 맛있는 간식 접시 옆에 동시집도 함께 있으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행복감도 느낄 거예요. 이 책 『눈사람나라 뉴스』가 좋은 시 간식이 되어줄 겁니다.
어린이와 담임 선생님, 도서관 사서 선생님, 학부모님까지도 이 책을 시 간식으로 맛보아 주십시오. 자녀, 제자,?친구와 이웃에게도 두루 추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인을 대표해서
류병숙
시 편마다 연두 싹을 닮은 신선함과 싱싱함, 그리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생각과 말이 담겨 있답니다.
시 속으로 들어가면, 하얀 순대처럼 생긴 도룡뇽 알을 만날 거예요. 오리 몸속의 암호도 읽어봅니다. 야옹이는 왜 고슴도치에게 찔리면서도 곁에 머물까요? 이런 얘기들이 시집 안에 들어 있습니다.
?중학생들이 '시가 어렵다'고 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시를 가까이한 친구들은 '시는 재미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지하철역 유리창의 어른 시를 줄줄 읽으면서 즐기는 마음 넉넉한 어린이도 보았답니다.
어린이들도 매우 바쁜 시대입니다.?그런 틈틈이 맛있는 간식 접시 옆에 동시집도 함께 있으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행복감도 느낄 거예요. 이 책 『눈사람나라 뉴스』가 좋은 시 간식이 되어줄 겁니다.
어린이와 담임 선생님, 도서관 사서 선생님, 학부모님까지도 이 책을 시 간식으로 맛보아 주십시오. 자녀, 제자,?친구와 이웃에게도 두루 추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인을 대표해서
류병숙
목차
목차
눈사람나라 뉴스
1부 고슴도치와 고양이
깜짝이야 10
노란 자동차 12
아무리 봐도 14
나비의 기도 16
뭐라고 했길래 18
나비의 지도 20
풀밭 21
준비, 땅 22
낙타는 24
재산 25
어머 어머 26
고슴도치와 고양이 28
2부 쫌 언니
트램펄린 놀이 32
전학 간 팔씨름 34
쫌 언니 36
1학년의 짝사랑 38
아이스크림처럼 녹았다 39
독도에 가서 40
통행료 41
씨 42
밤나무 44
모퉁이가 펴 주었다 45
자동문 46
내가 잡아 줄게 48
3부 예의 바른 무지개
눈사람나라 뉴스 50
손톱깎이의 식사 52
살구나무 꽃다발 54
돌이 오줌 싼다 55
여름 하늘 56
좋아합니다 57
호박이 어때서 58
예의 바른 무지개 60
걸어가는 신호등 62
개학한 비 63
비행기 연필 64
냉장고도 삐친다 66
더위에게 68
4부 가끔 농담도 필요해
축하 나누기 70
샤프심 72
보름달 웃음 73
펄펄 응원 74
말 영양제 75
창피 76
가끔 농담도 필요해 77
버스의 수학 놀이 78
겸손한 900원 80
왜 나이만 묻나요? 81
마음 약한 하수구 82
입김 84
왜 85
이 동시집을 추천합니다
시 간식 어떨까요? 류병숙 86
시를 쓴 작가들 88
그림 그린 어린이들 90
1부 고슴도치와 고양이
깜짝이야 10
노란 자동차 12
아무리 봐도 14
나비의 기도 16
뭐라고 했길래 18
나비의 지도 20
풀밭 21
준비, 땅 22
낙타는 24
재산 25
어머 어머 26
고슴도치와 고양이 28
2부 쫌 언니
트램펄린 놀이 32
전학 간 팔씨름 34
쫌 언니 36
1학년의 짝사랑 38
아이스크림처럼 녹았다 39
독도에 가서 40
통행료 41
씨 42
밤나무 44
모퉁이가 펴 주었다 45
자동문 46
내가 잡아 줄게 48
3부 예의 바른 무지개
눈사람나라 뉴스 50
손톱깎이의 식사 52
살구나무 꽃다발 54
돌이 오줌 싼다 55
여름 하늘 56
좋아합니다 57
호박이 어때서 58
예의 바른 무지개 60
걸어가는 신호등 62
개학한 비 63
비행기 연필 64
냉장고도 삐친다 66
더위에게 68
4부 가끔 농담도 필요해
축하 나누기 70
샤프심 72
보름달 웃음 73
펄펄 응원 74
말 영양제 75
창피 76
가끔 농담도 필요해 77
버스의 수학 놀이 78
겸손한 900원 80
왜 나이만 묻나요? 81
마음 약한 하수구 82
입김 84
왜 85
이 동시집을 추천합니다
시 간식 어떨까요? 류병숙 86
시를 쓴 작가들 88
그림 그린 어린이들 90
저자
저자
김순영
1968년 태어남. 2006년 《오늘의 동시문학》 동시 당선.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아 동시집 『열 살짜리 벽지』 펴냄. 2020 올해의 좋은 동시집 선정. 한국동시문학회 이사. 글쓰기 학원 '글꼭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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