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즈드라비
Regular price
$19.10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나 즈드라비… 괜찮다고, 별일 없을 거라고,
약해지지 말고 희망의 잔을 높이 들어 올리라고…….
우리는 살아가며 몇 번이나 무모해질 수 있는가. 어른의 탈을 쓴 우리는 한 번이라도 누구에게든 벌거벗은 진심을 보여준 적이 있는가. 그렇게 과감해지고 그렇게 무모해지기를 바란 적은 있는가. 프라하. 프라하에서 이방인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한인들. 그들은 서로를 포갠다. 서로의 가난한 마음을 포개고, 서로의 못난 흉터를 포갠다. 송곳 같은 말로 찌르거나 경멸의 시선을 활처럼 쏘는 이들이 없는 곳. 그곳에는 마민카식당이 있다. 프라하 올드타운 뒷골목에 있는 마민카(Maminka)는 ‘엄마’라는 뜻이다. 스물아홉 된 한인 남성 해국이 운영하는 한식당이다. 다 큰 성인 남자가 멋들어진 이름들 다 놔두고 왜 ‘엄마’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고졸 출신의 9급 공무원이었던 해국은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마저 폐암으로 잃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해국은 낡은 식당에 딸린 좁은 방 한 칸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 온 우주였던 존재를 잃고야 그녀가 궁금해졌다. 그녀가 생전에 꿈꿨던 프라하로 날아가 어머니처럼 식당을 차린다. 그만의 방식으로 추모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으로 찾아온 수빈을 알게 된다. 수빈은 신혼여행지였던 프라하를 이혼여행지로 다시 찾은 인물이다. 사랑이 시작된 곳에서 조용하고 성스럽게 이별의 수순을 밟으려던 계획은 뜻밖의 인연들로 예기치 못하게 흘러가는데……. 소설 [나 즈드라비]는 저마다의 사유와 고독으로 길을 잃고 헤매이는 우리들의 애틋한 초상을 담고 있다.
약해지지 말고 희망의 잔을 높이 들어 올리라고…….
우리는 살아가며 몇 번이나 무모해질 수 있는가. 어른의 탈을 쓴 우리는 한 번이라도 누구에게든 벌거벗은 진심을 보여준 적이 있는가. 그렇게 과감해지고 그렇게 무모해지기를 바란 적은 있는가. 프라하. 프라하에서 이방인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한인들. 그들은 서로를 포갠다. 서로의 가난한 마음을 포개고, 서로의 못난 흉터를 포갠다. 송곳 같은 말로 찌르거나 경멸의 시선을 활처럼 쏘는 이들이 없는 곳. 그곳에는 마민카식당이 있다. 프라하 올드타운 뒷골목에 있는 마민카(Maminka)는 ‘엄마’라는 뜻이다. 스물아홉 된 한인 남성 해국이 운영하는 한식당이다. 다 큰 성인 남자가 멋들어진 이름들 다 놔두고 왜 ‘엄마’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고졸 출신의 9급 공무원이었던 해국은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마저 폐암으로 잃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해국은 낡은 식당에 딸린 좁은 방 한 칸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냈다. 온 우주였던 존재를 잃고야 그녀가 궁금해졌다. 그녀가 생전에 꿈꿨던 프라하로 날아가 어머니처럼 식당을 차린다. 그만의 방식으로 추모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으로 찾아온 수빈을 알게 된다. 수빈은 신혼여행지였던 프라하를 이혼여행지로 다시 찾은 인물이다. 사랑이 시작된 곳에서 조용하고 성스럽게 이별의 수순을 밟으려던 계획은 뜻밖의 인연들로 예기치 못하게 흘러가는데……. 소설 [나 즈드라비]는 저마다의 사유와 고독으로 길을 잃고 헤매이는 우리들의 애틋한 초상을 담고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삶이 벅차서 어떤 말도 들리지 않던 날, 해국은 어머니가 꿈꾸던 도시 프라하로 떠난다. 그리고 오래된 골목 한가운데 작은 식당마민카를 연다.그곳에는 늘 자리를 내어주는 의자가 있고, 말 없이도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중 한 사람, 수빈.신혼의 황홀함을 간직한 도시를 이혼이라는 상처로 다시 찾은 그녀는 마민카에서 뜻밖의 온기와 마주하게 된다.
눈물도, 웃음도, 누구의 흉터도 조심스럽게 받아 주는 그 공간에서 두 사람은 조금씩 자신을 회복해 나간다. 『나 즈드라비』는 누군가에게 기댈 수 없던 이들이 비로소 마음을 다시 열게 되는 순간을 섬세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이야기한다.
읽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그 식당의 한 모퉁이에 앉아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지친 마음에 한 줄기 불빛이 필요하다면- 오늘, 이 소설을 만나도 좋다.
그중 한 사람, 수빈.신혼의 황홀함을 간직한 도시를 이혼이라는 상처로 다시 찾은 그녀는 마민카에서 뜻밖의 온기와 마주하게 된다.
눈물도, 웃음도, 누구의 흉터도 조심스럽게 받아 주는 그 공간에서 두 사람은 조금씩 자신을 회복해 나간다. 『나 즈드라비』는 누군가에게 기댈 수 없던 이들이 비로소 마음을 다시 열게 되는 순간을 섬세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이야기한다.
읽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그 식당의 한 모퉁이에 앉아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지친 마음에 한 줄기 불빛이 필요하다면- 오늘, 이 소설을 만나도 좋다.
목차
목차
1. 빨간 지붕의 인사
2. 오월의 마민카식당
3. 방공호에 사는 여자
4. 6구역 러너들
5. 에블린의 세탁소
6. 천문시계 앞에서
7. 파리로 간 그 녀석
8. 어머니의 기일
9. 별을 쫓는 마음
10. 키친테이블 토크
11. 모월모일의 영업일지
12. 어떤 선택은
13. 때로는 무모하게
14. 파리에서 무아몽중
15. 데이비츠카를 걷는 시간
16. 나 즈드라비
17. 씨실과 날실
18. 쿠르브부아 생활일지
19. 오페라와 새 구두
20. 돌아온 202호
21. 스트라스부르에 두고 온 것들
22. 길을 잃는다는 건
23. 작가의 말
2. 오월의 마민카식당
3. 방공호에 사는 여자
4. 6구역 러너들
5. 에블린의 세탁소
6. 천문시계 앞에서
7. 파리로 간 그 녀석
8. 어머니의 기일
9. 별을 쫓는 마음
10. 키친테이블 토크
11. 모월모일의 영업일지
12. 어떤 선택은
13. 때로는 무모하게
14. 파리에서 무아몽중
15. 데이비츠카를 걷는 시간
16. 나 즈드라비
17. 씨실과 날실
18. 쿠르브부아 생활일지
19. 오페라와 새 구두
20. 돌아온 202호
21. 스트라스부르에 두고 온 것들
22. 길을 잃는다는 건
23. 작가의 말
저자
저자
조수필
대학에서 방송학을 전공하고 방송국에서 구성작가로 일했다. 타인의 생애를 들여다보고 활자로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사람에 대한 탐구심이 커졌다. 저서로는 〈모두가 붙잡을 때 나는 체코로 이사했다〉와 〈마민카 식당에 눈이 내리면〉이 있다.
인스타그램 @josoofeel
인스타그램 @josoofeel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