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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세상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 다섯 편
이 책에는 다섯 편의 짧은 동화가 실려 있다. 동화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세상은 참 이상하다. 편하게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가 어느 날 갑자기 공포심을 느끼는 곳이 된다. 요양원에 머무르는 왕할머니를 집으로 데려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낯선 집과 동네에서 본 꽃들은 아름답기만 한데, 함께 살게 된 할머니는 무섭기만 하다. 친구가 다가와 의리를 앞세우면서도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아 불안하다. 길 잃은 강아지를 두고도 자기 관할 구역이 아니라는 어른들이 이해되지 않는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세상에서 동화의 주인공들은 자기만의 생각으로 슬기를 발휘한다. 이상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이 생기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이야기 곳곳에 묻어 있다.
이 책에는 다섯 편의 짧은 동화가 실려 있다. 동화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세상은 참 이상하다. 편하게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가 어느 날 갑자기 공포심을 느끼는 곳이 된다. 요양원에 머무르는 왕할머니를 집으로 데려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낯선 집과 동네에서 본 꽃들은 아름답기만 한데, 함께 살게 된 할머니는 무섭기만 하다. 친구가 다가와 의리를 앞세우면서도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아 불안하다. 길 잃은 강아지를 두고도 자기 관할 구역이 아니라는 어른들이 이해되지 않는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세상에서 동화의 주인공들은 자기만의 생각으로 슬기를 발휘한다. 이상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이 생기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이야기 곳곳에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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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천진난만하고 삐딱해서 더 재미있다
어른들이 보는 세상과 어린이들이 보는 세상은 어떻게 다를까? 단편 동화집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이 겪는 이상한 세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이야기 「엘리베이터」에서 엘리베이터는 여자아이를 위협하는 수상한 남자를 보며 공포에 떤다. 그 일을 겪은 후 엘리베이터는 내일이 기대된다. 자기 안을 들여다볼 눈이 생기기 때문이다. 무섭고 불안한 세상에 그나마 위안이 될 눈이다.
두 번째 이야기 「종이접기」에 나오는 왕할머니는 어서 빨리 요양원을 떠나고 싶다. 그러나 주인공의 아빠는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갈 수가 없다. 그때 나타난 하얀 나비. 주인공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접은 나비 색종이가 변한 것인지도 모른다. 세 번째 이야기 「꽃물」의 주인공은 낯선 할머니 집이 싫다. 할머니는 무섭고 같이 놀아주지도 않고 맛있는 것도 안 만들어준다. 서로 어긋나 보이는 두 인물은 꽃잎들 덕에 함께 웃는다. 할머니를 골탕 먹이려던 주인공의 행동이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는 반전의 계기가 된다.
네 번째 이야기 「어느 뜨거운 날에」에서는 친구들의 괴롭힘 속에서도 양심을 지키는 주인공이 빛을 발한다. 불의한 일을 하면서까지 친구를 만들 수 없다는 주인공의 결기가 장하게 느껴진다. 다섯 번째 이야기 「어디로 가지?」는 어른들이 그어놓은 경계선에 관해 이야기한다. 길 잃은 불쌍한 강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어른들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
다섯 편의 이야기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는 작지만, 그 안에는 무시 못 할 힘이 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이상한 것은 이상하다고 말한다.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순수한 마음은 어느새 나비가 되고 꽃물이 된다. 어린이들은 어린이다운 해결 방식으로 이상한 세상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천진난만하고 때론 삐딱해 보이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시선이 그래서 더 재미있다.
어른들이 보는 세상과 어린이들이 보는 세상은 어떻게 다를까? 단편 동화집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이 겪는 이상한 세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이야기 「엘리베이터」에서 엘리베이터는 여자아이를 위협하는 수상한 남자를 보며 공포에 떤다. 그 일을 겪은 후 엘리베이터는 내일이 기대된다. 자기 안을 들여다볼 눈이 생기기 때문이다. 무섭고 불안한 세상에 그나마 위안이 될 눈이다.
두 번째 이야기 「종이접기」에 나오는 왕할머니는 어서 빨리 요양원을 떠나고 싶다. 그러나 주인공의 아빠는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갈 수가 없다. 그때 나타난 하얀 나비. 주인공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접은 나비 색종이가 변한 것인지도 모른다. 세 번째 이야기 「꽃물」의 주인공은 낯선 할머니 집이 싫다. 할머니는 무섭고 같이 놀아주지도 않고 맛있는 것도 안 만들어준다. 서로 어긋나 보이는 두 인물은 꽃잎들 덕에 함께 웃는다. 할머니를 골탕 먹이려던 주인공의 행동이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는 반전의 계기가 된다.
네 번째 이야기 「어느 뜨거운 날에」에서는 친구들의 괴롭힘 속에서도 양심을 지키는 주인공이 빛을 발한다. 불의한 일을 하면서까지 친구를 만들 수 없다는 주인공의 결기가 장하게 느껴진다. 다섯 번째 이야기 「어디로 가지?」는 어른들이 그어놓은 경계선에 관해 이야기한다. 길 잃은 불쌍한 강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어른들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
다섯 편의 이야기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는 작지만, 그 안에는 무시 못 할 힘이 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이상한 것은 이상하다고 말한다.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순수한 마음은 어느새 나비가 되고 꽃물이 된다. 어린이들은 어린이다운 해결 방식으로 이상한 세상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천진난만하고 때론 삐딱해 보이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시선이 그래서 더 재미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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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종이접기
꽃물
어느 뜨거운 날에
어디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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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물
어느 뜨거운 날에
어디로 가지?
저자
저자
김보경
어려서부터 호기심 많고 이야기를 좋아했어요. 오랫동안 어린이 콘텐츠 방송작가로 일하다가 201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하면서 동화를 쓰고 있어요. 따뜻하고 재밌는 동화를 많이 쓰고 싶어요. 지은 책으로 『한밤중, 두근두근 편의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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