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을 지켜 줘(키큰하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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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는 비밀의 무게….
우연히 알게 된 비밀을 지키지 못한 세인이의 성장통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 특별한 유대감이 생깁니다. 서로만 알고 있는 비밀을 나누면서 더 깊은 신뢰를 쌓고,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얻지요. 이러한 과정은 관계를 더 단단히 묶어주는 고리가 되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밀이라고 하더라도 심각한 문제나 범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면 반드시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비밀을 지켜 줘』의 주인공 세인이는 우연히 알게 된 유신이의 몸에 있는 멍을, 비밀을 지켜 달라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우정을 쌓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여기에는 유신이를 위하는 마음이나 걱정은 없었습니다.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일 뿐이었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비밀을 지켜 줘』를 읽고 친구와 비밀을 공유할 때 생기는 친밀감이나 비밀이 소문날 경우 비밀의 주인공이 받을 마음의 상처, 무거운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의 바른 대처 등 비밀에 대해서 친구나 부모님과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기 바랍니다.
줄거리
엄마를 따라 바닷가에 간 온유신은 백사장에서 왠지 마음이 가는 또래 아이를 우연히 만나 몇 마디 나눈다. 한편, 5학년이 된 세인이는 은지, 서연이와 단짝 친구다. 그런데 은지는 자기가 같은 반 근우를 좋아한다는 비밀을 세인이가 소문냈다고 생각하며 삐친다. 수업 시간 중간에 화장실을 가게 된 세인이는 화장실에서 온유신을 만나고, 온유신의 몸 여기저기에 멍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온유신은 세인이에게 비밀이니까 꼭 지키라고 말한다. 수업이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연이는 세인이와 은지를 화해시키려고 분식집에 가자고 제안한다. 분식집에서도 관계가 어색한 세인이와 은지. 세인이는 은지와의 어색한 관계를 풀려고 자신이 목격한 온유신의 ‘멍’ 이야기를 하고 만다. 비밀을 지켜달라고 말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소문이 난다. 세인이와 유신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우연히 알게 된 비밀을 지키지 못한 세인이의 성장통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
비밀을 공유하게 되면 특별한 유대감이 생깁니다. 서로만 알고 있는 비밀을 나누면서 더 깊은 신뢰를 쌓고,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얻지요. 이러한 과정은 관계를 더 단단히 묶어주는 고리가 되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밀이라고 하더라도 심각한 문제나 범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면 반드시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비밀을 지켜 줘』의 주인공 세인이는 우연히 알게 된 유신이의 몸에 있는 멍을, 비밀을 지켜 달라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우정을 쌓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여기에는 유신이를 위하는 마음이나 걱정은 없었습니다.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일 뿐이었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비밀을 지켜 줘』를 읽고 친구와 비밀을 공유할 때 생기는 친밀감이나 비밀이 소문날 경우 비밀의 주인공이 받을 마음의 상처, 무거운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의 바른 대처 등 비밀에 대해서 친구나 부모님과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기 바랍니다.
줄거리
엄마를 따라 바닷가에 간 온유신은 백사장에서 왠지 마음이 가는 또래 아이를 우연히 만나 몇 마디 나눈다. 한편, 5학년이 된 세인이는 은지, 서연이와 단짝 친구다. 그런데 은지는 자기가 같은 반 근우를 좋아한다는 비밀을 세인이가 소문냈다고 생각하며 삐친다. 수업 시간 중간에 화장실을 가게 된 세인이는 화장실에서 온유신을 만나고, 온유신의 몸 여기저기에 멍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온유신은 세인이에게 비밀이니까 꼭 지키라고 말한다. 수업이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연이는 세인이와 은지를 화해시키려고 분식집에 가자고 제안한다. 분식집에서도 관계가 어색한 세인이와 은지. 세인이는 은지와의 어색한 관계를 풀려고 자신이 목격한 온유신의 ‘멍’ 이야기를 하고 만다. 비밀을 지켜달라고 말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소문이 난다. 세인이와 유신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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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다른 사람의 마음에 남을 생채기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박치영은 온유신의 사생활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려서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유튜브 등에 노출하는 것은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잘못입니다. 콘텐츠를 만들 때는 윤리적 책임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비밀을 지켜 줘』를 읽고 대중의 호기심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행위에 대해서 비판 의식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하지 말라고!"
박치영은 얼어붙은 듯이 아무 말도 못했다. 뒤에서 은지와 서연이가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여전히 얼어붙은 채로 입술만 짓씹고 있는 박치영을 보았다.
어쩌면 사과하러 온 걸까, 온유신에게? 그 순간 번개처럼 떠오른 생각은 박치영과 너무 어울리지 않았다. 나는 머리를 털었다.
"너 그냥 사실대로 말해. 지금 이러는 것도 댓글에서 올리라고 해서잖아."
"……!"
박치영은 씩씩거리기만 할 뿐 여전히 입을 떼지 못했다.
"비밀 퍼트리면 나처럼 후회한다고."
"그, 그게 왜, 비밀이야. 이미 다 아는 건데!"
"원래 비밀이었어, 그거."
"지금은 아닌데, 아니잖아!"
박치영은 아까보다는 한층 작아진 목소리로,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 같았다. 내가 한 번 더 말했다.
"내가 말했으니까. 그리고 네가 거기다 네 맘대로 온유신 이야기 퍼트리면 온유신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 봤어?"
"……!"
"함부로 떠들고 다니는 것도 다 폭력이라고. 상처란 말이야!"
-본문 중에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박치영은 온유신의 사생활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려서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유튜브 등에 노출하는 것은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잘못입니다. 콘텐츠를 만들 때는 윤리적 책임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비밀을 지켜 줘』를 읽고 대중의 호기심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행위에 대해서 비판 의식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하지 말라고!"
박치영은 얼어붙은 듯이 아무 말도 못했다. 뒤에서 은지와 서연이가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여전히 얼어붙은 채로 입술만 짓씹고 있는 박치영을 보았다.
어쩌면 사과하러 온 걸까, 온유신에게? 그 순간 번개처럼 떠오른 생각은 박치영과 너무 어울리지 않았다. 나는 머리를 털었다.
"너 그냥 사실대로 말해. 지금 이러는 것도 댓글에서 올리라고 해서잖아."
"……!"
박치영은 씩씩거리기만 할 뿐 여전히 입을 떼지 못했다.
"비밀 퍼트리면 나처럼 후회한다고."
"그, 그게 왜, 비밀이야. 이미 다 아는 건데!"
"원래 비밀이었어, 그거."
"지금은 아닌데, 아니잖아!"
박치영은 아까보다는 한층 작아진 목소리로,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 같았다. 내가 한 번 더 말했다.
"내가 말했으니까. 그리고 네가 거기다 네 맘대로 온유신 이야기 퍼트리면 온유신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 봤어?"
"……!"
"함부로 떠들고 다니는 것도 다 폭력이라고. 상처란 말이야!"
-본문 중에서-
목차
목차
프롤로그 _ 6
친해질 때 쓰는 장난감 _ 9
비밀이야 _ 18
무거운 건 빨리 내려놔야지 _ 27
도미노처럼 _ 38
나는 몰랐어요 _ 53
캄캄하고 캄캄하고 _ 66
언제나 우리 똥강아지 편 _ 79
모자란 사과를 채우는 건 _ 91
나처럼 후회한다고 _ 102
되돌아온 선물 _ 115
전부를 나눈 것 같은 기분 _ 124
달콤한 냄새 _ 136
에필로그 _ 146
친해질 때 쓰는 장난감 _ 9
비밀이야 _ 18
무거운 건 빨리 내려놔야지 _ 27
도미노처럼 _ 38
나는 몰랐어요 _ 53
캄캄하고 캄캄하고 _ 66
언제나 우리 똥강아지 편 _ 79
모자란 사과를 채우는 건 _ 91
나처럼 후회한다고 _ 102
되돌아온 선물 _ 115
전부를 나눈 것 같은 기분 _ 124
달콤한 냄새 _ 136
에필로그 _ 146
저자
저자
김서나경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2022년 청소년소설 「십자가」로 제14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2023년 동화 「드림 렌즈」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비밀을 지켜 줘』는 작가의 첫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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