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개정판)(저학년은 책이 좋아 50)
강기찬은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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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개정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작
“규칙을 지키지 않는 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원칙과 규칙을 따지며 무척 피곤하게 구는 강기찬과
짝꿍 진후의 ‘원칙’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
원칙이나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일이 잘못되었을 때, 사과는커녕 책임지지 않으려고 발뺌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하게 봅니다. 반대로 원칙과 규칙을 지키느라, 다른 사정이 있는 경우에도 융통성 없이 대응해서 오히려 관계를 해치거나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옳은 걸까요?『내 짝꿍으로 말 할 것 같으면』의 강기찬은 원칙과 규칙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성격 때문에 반 아이들로부터 피곤한 아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주인공 진후는 강기찬과 짝이 되면서 사사건건 따지는 강기찬 때문에 급기야는 주먹질까지 하게 됩니다. 한편 진후는 잘못을 저질러놓고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그냥 넘어가려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당하는 일이 생깁니다. 진후는 자연스럽게 강기찬의 태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내 짝꿍으로 말 할 것 같으면』을 읽고 여럿이 함께 사는 사회인만큼 원칙은 반드시 지키되,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과해야 할 일이 있으면 먼저 사과할 줄 아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줄거리
진후는 그동안 잔소리 심한 여자 짝꿍이 너무나 싫어서 남자 짝꿍이 되길 간절히 바랐다. 드디어 짝꿍을 바꾸는 날, 새로 바뀐 짝은 남자는 맞지만, 규칙을 어기면 하나하나 간섭하고 선생님에게 이것저것 일러바치기 일쑤인 강기찬이다. 진후는 피곤하게 구는 강기찬과 부딪히기 싫어서 간신히 참고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나 오줌이 마려운 진후가 화장실에서 다급하게 새치기를 하자, 강기찬이 소변을 보고 있는 진후의 뒷덜미를 잡아끌었고 바닥에 오줌이 뿌려졌다. 결국 둘은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다. 진후와 기찬이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펼쳐질까?
“규칙을 지키지 않는 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원칙과 규칙을 따지며 무척 피곤하게 구는 강기찬과
짝꿍 진후의 ‘원칙’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
원칙이나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일이 잘못되었을 때, 사과는커녕 책임지지 않으려고 발뺌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하게 봅니다. 반대로 원칙과 규칙을 지키느라, 다른 사정이 있는 경우에도 융통성 없이 대응해서 오히려 관계를 해치거나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옳은 걸까요?『내 짝꿍으로 말 할 것 같으면』의 강기찬은 원칙과 규칙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런 성격 때문에 반 아이들로부터 피곤한 아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주인공 진후는 강기찬과 짝이 되면서 사사건건 따지는 강기찬 때문에 급기야는 주먹질까지 하게 됩니다. 한편 진후는 잘못을 저질러놓고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그냥 넘어가려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당하는 일이 생깁니다. 진후는 자연스럽게 강기찬의 태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내 짝꿍으로 말 할 것 같으면』을 읽고 여럿이 함께 사는 사회인만큼 원칙은 반드시 지키되,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과해야 할 일이 있으면 먼저 사과할 줄 아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줄거리
진후는 그동안 잔소리 심한 여자 짝꿍이 너무나 싫어서 남자 짝꿍이 되길 간절히 바랐다. 드디어 짝꿍을 바꾸는 날, 새로 바뀐 짝은 남자는 맞지만, 규칙을 어기면 하나하나 간섭하고 선생님에게 이것저것 일러바치기 일쑤인 강기찬이다. 진후는 피곤하게 구는 강기찬과 부딪히기 싫어서 간신히 참고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나 오줌이 마려운 진후가 화장실에서 다급하게 새치기를 하자, 강기찬이 소변을 보고 있는 진후의 뒷덜미를 잡아끌었고 바닥에 오줌이 뿌려졌다. 결국 둘은 몸싸움까지 벌이게 된다. 진후와 기찬이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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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강기찬이 지니고 있는 너그러움과 배려심
주인공 강기찬은 자신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진후를 용서하고, 진후가 비를 맞지 않도록 자기 우산까지 빌려 줍니다. 진후는 그제야 강기찬이 무조건 규칙과 원칙만을 따지는 아이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지닌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진후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들을 겪으면서, 강기찬이 지닌 원칙과 규칙을 지키려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아까는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
진후는 자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강기찬의 눈길이 부담스러웠어요.
"미, 미안해!"
진후는 눈을 질끈 감고 준비한 말을 했어요.
"사과는 벌써 했잖아."
"어? 그래도……."
강기찬의 태연한 대꾸에 진후는 어안이 벙벙했어요. 진후는 강기찬에게 새치기한 것에 대한 사과만 했지 얼굴을 때린 것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뒤늦게라도 사과를 한 거예요. 그런데 강기찬이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잖아요.
진후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도대체 강기찬이 무슨 생각으로 맞은 걸 숨긴 건지 궁금했어요.
"너, 선생님한테 왜 그랬어? 네 얼굴 다친 것 말이야. 왜 거짓말했냐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어."
강기찬이 툭 던지듯 말했어요. 진후의 예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대답이었어요.
"무슨 뜻이야?"
"사실대로 말했으면 엄마들한테 연락하고 난리 났을걸."
아마 그랬을 거예요. 진후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어요. 한편으로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걸 두려워할 사람은 주먹질을 한 나지, 강기찬은 아닐 텐데…….'
"설마 날 걱정해서 그런 거야?"
진후는 강기찬이 왜 그랬는지 다른 이유를 떠올릴 수 없었어요.
"이거 네가 쓰고 가. 우리 집은 저기야. 간다!"
강기찬이 다짜고짜 우산 손잡이를 진후에게 넘기고는 자기 집 대문을 향해 뛰어갔어요. 진후는 깜짝 놀라 입술만 달싹거리며 강기찬의 뒷모습을 바라봤어요.
-본문 중에서-
▶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주인공 강기찬은 자신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진후를 용서하고, 진후가 비를 맞지 않도록 자기 우산까지 빌려 줍니다. 진후는 그제야 강기찬이 무조건 규칙과 원칙만을 따지는 아이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지닌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진후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들을 겪으면서, 강기찬이 지닌 원칙과 규칙을 지키려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아까는 내가 제정신이 아니라……."
진후는 자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강기찬의 눈길이 부담스러웠어요.
"미, 미안해!"
진후는 눈을 질끈 감고 준비한 말을 했어요.
"사과는 벌써 했잖아."
"어? 그래도……."
강기찬의 태연한 대꾸에 진후는 어안이 벙벙했어요. 진후는 강기찬에게 새치기한 것에 대한 사과만 했지 얼굴을 때린 것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뒤늦게라도 사과를 한 거예요. 그런데 강기찬이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잖아요.
진후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도대체 강기찬이 무슨 생각으로 맞은 걸 숨긴 건지 궁금했어요.
"너, 선생님한테 왜 그랬어? 네 얼굴 다친 것 말이야. 왜 거짓말했냐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어."
강기찬이 툭 던지듯 말했어요. 진후의 예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대답이었어요.
"무슨 뜻이야?"
"사실대로 말했으면 엄마들한테 연락하고 난리 났을걸."
아마 그랬을 거예요. 진후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어요. 한편으로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걸 두려워할 사람은 주먹질을 한 나지, 강기찬은 아닐 텐데…….'
"설마 날 걱정해서 그런 거야?"
진후는 강기찬이 왜 그랬는지 다른 이유를 떠올릴 수 없었어요.
"이거 네가 쓰고 가. 우리 집은 저기야. 간다!"
강기찬이 다짜고짜 우산 손잡이를 진후에게 넘기고는 자기 집 대문을 향해 뛰어갔어요. 진후는 깜짝 놀라 입술만 달싹거리며 강기찬의 뒷모습을 바라봤어요.
-본문 중에서-
▶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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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임근희
2009년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2011년 '푸른문학상 공모'에서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로 오래오래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달곰쌉쌀한 귓속말』, 『솔직한 게 뭐 어때!』, 『양심을 배달합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복병수』, 『귀신 보는 추리 탐정, 콩 1권』, 『복수의 초짜』, 『곧 재능 교환이 시작됩니다』, 『세 가지 소원 노트』, 『낄끼빠빠가 안 되는 팽수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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