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 안녕하세요(개정판)(저학년은 책이 좋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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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뻣뻣 김주한’은 왜 그렇게 되었나?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작『아드님 진지 드세요』에 이은
‘아드님 시리즈’ 두 번째, 관계의 첫걸음 ‘인사 예절’ 이야기.
어린이들은 인사를 통해서 처음으로 ‘나와 타인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배웁니다. 따라서 인사 예절 교육은 사회성 발달의 출발점이며, 관계 맺기의 기본을 익히는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지요.
때로 너무 긴장해서, 부끄러워서 또는 귀찮아서, 상대가 인사를 받아 주지 않을까 봐 등 여러 이유로 인사를 잘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예의가 없는 아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사 안 하기로 유명한 목 뻣뻣 주한이의 유쾌한 변신!
『아드님, 안녕하세요』는 인사하는 것 자체가 쑥스럽기도 하고, 인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목 뻣뻣 김주한’이란 별명을 가진 주한이의 변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 주한이는 왜 어른들이 인사하라고 난리인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아요. 인사를 하든 안 하든, 안녕할 사람은 안녕하고, 안녕하지 못할 사람은 안녕하지 못할 텐데 말이에요. 그러던 주한이가 난처한 상황에서 인사도 하지 않았던 한 어른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이후 비밀을 지켜 주길 바라며 인사를 하다가 신기하게도 고개를 숙일수록 마음이 가벼워지고 사람들과의 사이가 한걸음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아드님, 안녕하세요』를 읽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무는 ‘인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작『아드님 진지 드세요』에 이은
‘아드님 시리즈’ 두 번째, 관계의 첫걸음 ‘인사 예절’ 이야기.
어린이들은 인사를 통해서 처음으로 ‘나와 타인이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배웁니다. 따라서 인사 예절 교육은 사회성 발달의 출발점이며, 관계 맺기의 기본을 익히는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이지요.
때로 너무 긴장해서, 부끄러워서 또는 귀찮아서, 상대가 인사를 받아 주지 않을까 봐 등 여러 이유로 인사를 잘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예의가 없는 아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사 안 하기로 유명한 목 뻣뻣 주한이의 유쾌한 변신!
『아드님, 안녕하세요』는 인사하는 것 자체가 쑥스럽기도 하고, 인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목 뻣뻣 김주한’이란 별명을 가진 주한이의 변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 주한이는 왜 어른들이 인사하라고 난리인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아요. 인사를 하든 안 하든, 안녕할 사람은 안녕하고, 안녕하지 못할 사람은 안녕하지 못할 텐데 말이에요. 그러던 주한이가 난처한 상황에서 인사도 하지 않았던 한 어른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이후 비밀을 지켜 주길 바라며 인사를 하다가 신기하게도 고개를 숙일수록 마음이 가벼워지고 사람들과의 사이가 한걸음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아드님, 안녕하세요』를 읽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무는 ‘인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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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아드님 시리즈'로 배우는 관계의 첫걸음, 인사 예절
인사 부족은 '무례'가 아니라 '배움의 공백' 때문입니다. 인사를 하지 않는 아이를 두고 버릇없다고 판단하기 쉽지만, 많은 경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를 느끼거나 배우지 못했을 뿐입니다. 어린이들은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툽니다. 따라서 표정, 눈 맞춤, 목소리를 통해서 존중, 호감, 안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에 '인사'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도 됩니다.
어른들은 왜 그렇게 인사하라고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인사를 하든 안 하든, 안녕할 사람은 안녕하고 안녕 하지 못할 사람은 안녕하지 못할 텐데, 왜 굳이 그걸 확인하고 물어봐야 하는지 주한이는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안녕하세요오?"
주한이는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혼잣말로 인사를 해 보았어요. 진짜 안녕한지 묻는 것처럼 말꼬리를 올려 보았어요. 이상했어요.
"안녕하세요오."
지나가는 말처럼 말꼬리를 내려 보았어요. 역시 이상 했어요.
"아유, 몰라! 귀찮아, 귀찮아."
마침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주한이는 고개를 흔들며 내려 버렸어요.
-본문 중에서-
▶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 줄거리
주한이의 별명은 '목 뻣뻣 김주한'이다. 주한이는 인사하는 게 왠지 수줍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좀처럼 주위 사람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 인사를 하더라도 어물어물, 상대가 알아차리지도 못하게 하는가 하면, 학교 지킴이 할아버지가 연우에게 인사 잘하는 강대 칭찬을 하자 불같은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어느 날 주한이가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집 문이 잠겨 있고 엄마도 대답이 없다. 하염없이 엄마를 기다리던 주한이는 참다 참다 오줌을 쌀 지경이 된다. 어쩔 수 없이 놀이터 뒤에서 몰래 오줌을 누려다 말 많은 범수와 호연이를 발견하고, 범수가 부르는 소리에 놀라 그만 바지에 오줌을 싸고 만다. 바로 그때, 옆에서 나무에 물을 주던 이웃 할머니가 갑자기 주한이 바지에 물을 확 뿌려 위기를 모면하도록 도와주는데 인사도 제대로 안 했던, 얼굴만 몇 번 본 할머니이다.
주한이는 이웃 할머니에게 밉보이면 할머니가 오줌싸개 비밀을 폭로할까 봐 마지못해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비밀을 지키려 인사했지만 인사를 할수록 좋은 점이 많다. 조심스레 다른 사람에게도 인사해 보는 주한이. 처음이 어색할 뿐, 먼저 "안녕?"하고 입을 열면 나머지 말과 행동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 같다. 고개를 숙일수록 주한이가 아는 세상이 넓어지고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이 절로 느껴진다.
인사 부족은 '무례'가 아니라 '배움의 공백' 때문입니다. 인사를 하지 않는 아이를 두고 버릇없다고 판단하기 쉽지만, 많은 경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를 느끼거나 배우지 못했을 뿐입니다. 어린이들은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툽니다. 따라서 표정, 눈 맞춤, 목소리를 통해서 존중, 호감, 안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에 '인사'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도 됩니다.
어른들은 왜 그렇게 인사하라고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인사를 하든 안 하든, 안녕할 사람은 안녕하고 안녕 하지 못할 사람은 안녕하지 못할 텐데, 왜 굳이 그걸 확인하고 물어봐야 하는지 주한이는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안녕하세요오?"
주한이는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혼잣말로 인사를 해 보았어요. 진짜 안녕한지 묻는 것처럼 말꼬리를 올려 보았어요. 이상했어요.
"안녕하세요오."
지나가는 말처럼 말꼬리를 내려 보았어요. 역시 이상 했어요.
"아유, 몰라! 귀찮아, 귀찮아."
마침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주한이는 고개를 흔들며 내려 버렸어요.
-본문 중에서-
▶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 줄거리
주한이의 별명은 '목 뻣뻣 김주한'이다. 주한이는 인사하는 게 왠지 수줍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좀처럼 주위 사람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 인사를 하더라도 어물어물, 상대가 알아차리지도 못하게 하는가 하면, 학교 지킴이 할아버지가 연우에게 인사 잘하는 강대 칭찬을 하자 불같은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어느 날 주한이가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집 문이 잠겨 있고 엄마도 대답이 없다. 하염없이 엄마를 기다리던 주한이는 참다 참다 오줌을 쌀 지경이 된다. 어쩔 수 없이 놀이터 뒤에서 몰래 오줌을 누려다 말 많은 범수와 호연이를 발견하고, 범수가 부르는 소리에 놀라 그만 바지에 오줌을 싸고 만다. 바로 그때, 옆에서 나무에 물을 주던 이웃 할머니가 갑자기 주한이 바지에 물을 확 뿌려 위기를 모면하도록 도와주는데 인사도 제대로 안 했던, 얼굴만 몇 번 본 할머니이다.
주한이는 이웃 할머니에게 밉보이면 할머니가 오줌싸개 비밀을 폭로할까 봐 마지못해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비밀을 지키려 인사했지만 인사를 할수록 좋은 점이 많다. 조심스레 다른 사람에게도 인사해 보는 주한이. 처음이 어색할 뿐, 먼저 "안녕?"하고 입을 열면 나머지 말과 행동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 같다. 고개를 숙일수록 주한이가 아는 세상이 넓어지고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이 절로 느껴진다.
목차
목차
목 뻣뻣 김주한
갈대 이강대
인사를 안 해서
투명 인간은 싫어
오줌싸개 김주한
비밀
숙인 만큼 넓어지는 세상
작가의 말
갈대 이강대
인사를 안 해서
투명 인간은 싫어
오줌싸개 김주한
비밀
숙인 만큼 넓어지는 세상
작가의 말
저자
저자
강민경
새벽을 사랑하고 고구마와 사이가 좋습니다. 세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글을 쓰는 것이 커다란 행복 중에 하나입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였고, 지금은 한양 대학교 인문 대학 교수로 한국 문학의 재미와 동화의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합니다. MBC창작동화대상에 장편 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고, 아이세상 창작 동화 우수상,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벼릿줄에서 함께 기획한 동화로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왜관 철교』, 『인어소년』,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100원 이 작다고?』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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