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은 왜 재발하는가
스무 살에 시작된 공황을 스스로 치료한 한의사의 공황장애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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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재발 구조를 이해하고 회복의 순서를 찾아가는 과정
공황장애는 재발을 거듭하며 긴 경과를 보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 경과입니다. 지금까지의 치료는 뇌가 몸을 다스리는 하향식 프레임 위에 서 있었지만, 2013년 편도체 없이 신체 자극만으로도 공황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책은 몸을 조절해 공황을 해소하는 상향식 프레임을 제시하고, 그 기반이 발작과 발작 사이의 신체에 있음을 밝히며, 저자가 직접 만든 앱으로 그 원리를 하루하루의 관리로 이어 줍니다. 책으로 이해하고, 앱으로 관리합니다. 20대에 오래 앓아 본 사람으로서, 누구도 저처럼 오래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ㆍ 미라케어 앱
이 책은 공황이 왜 되돌아오는지를 몸의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읽어서 아는 것과 매일 몸으로 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미라케어는 그 사이를 잇기 위해 만든 앱입니다.
기록하는 것은 다섯 가지입니다. 수면, 안정 시 심박수, 식사, 호흡, 이완. 책에서 다룬 몸의 기반을 하루에 한 번,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적습니다. 12주가 쌓이면 그동안 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 장의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발작이 올 때는 어느 화면에서든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기록은 서버로 가지 않고 휴대전화 안에만 남습니다.
저자 인터뷰
Q1. 이 책을 저술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20대에 공황장애로 오랫동안 고통받은 사람으로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공황장애는 2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입은 손실은 이후의 삶 전반에 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누구도 저처럼 오래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Q2. 신간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여 년간 공황장애가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사회가 그동안 이 병의 경과를 관찰해 온 셈입니다. 그 관찰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재발을 거듭하며 다소 긴 경과를 보입니다. 이제는 공황장애의 정의가 아니라 경과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공황장애의 재발과 긴 경과를 다룹니다.
Q3. 이 책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공황 치료와 관리의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공황장애 연구는 2013년에 극적인 발견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뇌의 편도체를 조절해 신체 반응을 가라앉힌다는 원리로 공황발작의 공포 반응을 다루어 왔고, 약물 치료와 인지 치료가 모두 이 프레임에 기반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편도체 없이 신체 자극만으로도 공황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무편도체 공황발작의 발견이 말해 주는 것은, 뇌에서 신체로 향하는 하향식 프레임이 공황 치료의 유일한 프레임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공황장애가 재발하며 긴 경과를 보이는 것은 현재 치료법의 한계를 뜻하기에 앞서, 하향식 프레임 외에 다른 치료 기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시대적 요구에 대한 응답입니다. 단지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왜 신체 자극만으로도 공황이 발생하는지, 이를 해결하려면 어떤 프레임이 필요한지를 짚으려는 것입니다. 신체를 조절해 공황을 해소하는 상향식 프레임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두 번째 장점은 공황발작의 주요한 기반 가운데 하나가 편도체가 아니라 발작과 발작 사이의 신체에 있음을 밝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기전을 바탕으로 발작과 발작 사이에 필요한 포괄적인 치료 원리와 자기 관리법을 제시합니다.
세 번째 장점은 이 관리법을 책으로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자가 책의 원리대로 직접 만든 앱을 통해 자기 관리를 곧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의 고민은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혼자라는 것입니다. 발작이 진정돼도 언제 다시 올지, 내 몸에 문제가 없는지 어디 가서 물어보기도 어렵고,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막막해집니다. 그러나 앱은 발작과 발작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분들에게 하루하루의 생활 관리법을 알려 줍니다. 책이 원리와 방법을 설명하고 앱이 발작과 발작 사이의 신체를 실제로 어떻게 관리하는지 안내하면, 상향식 프레임은 공허한 울림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대안이 됩니다. 책으로 이해하고 앱으로 실천하는, 좀 더 포괄적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
Q4. 이 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시나요?
이 책을 무엇보다 공황장애를 수년째 겪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권합니다. 공황장애의 고통 중 하나가 바로 정보의 혼란입니다. 이미 2013년에 무편도체 공황발작이 발견되었고 최전선의 연구자들은 새로운 프레임을 찾고 있지만, 임상의 현실에서는 여전히 편도체 가설이 치료 프레임의 중심에 있습니다. 편도체 가설은 분명 의미가 있지만, 모든 공황을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왜 아무 이유 없이도 공황이 툭툭 나타나는지, 그 답은 편도체뿐 아니라 신체 기반에서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복된 발작으로 공황장애가 영영 낫지 않는 병처럼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가 이제 막 시작된 분들에게도 강력히 권합니다. 정보의 혼란을 겪지 않고 처음부터 신체 기반 치료를 병행한다면, 저처럼 오랫동안 고통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황장애는 재발을 거듭하며 긴 경과를 보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 경과입니다. 지금까지의 치료는 뇌가 몸을 다스리는 하향식 프레임 위에 서 있었지만, 2013년 편도체 없이 신체 자극만으로도 공황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책은 몸을 조절해 공황을 해소하는 상향식 프레임을 제시하고, 그 기반이 발작과 발작 사이의 신체에 있음을 밝히며, 저자가 직접 만든 앱으로 그 원리를 하루하루의 관리로 이어 줍니다. 책으로 이해하고, 앱으로 관리합니다. 20대에 오래 앓아 본 사람으로서, 누구도 저처럼 오래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ㆍ 미라케어 앱
이 책은 공황이 왜 되돌아오는지를 몸의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읽어서 아는 것과 매일 몸으로 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미라케어는 그 사이를 잇기 위해 만든 앱입니다.
기록하는 것은 다섯 가지입니다. 수면, 안정 시 심박수, 식사, 호흡, 이완. 책에서 다룬 몸의 기반을 하루에 한 번,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적습니다. 12주가 쌓이면 그동안 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 장의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발작이 올 때는 어느 화면에서든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기록은 서버로 가지 않고 휴대전화 안에만 남습니다.
저자 인터뷰
Q1. 이 책을 저술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20대에 공황장애로 오랫동안 고통받은 사람으로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공황장애는 2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입은 손실은 이후의 삶 전반에 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누구도 저처럼 오래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Q2. 신간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여 년간 공황장애가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사회가 그동안 이 병의 경과를 관찰해 온 셈입니다. 그 관찰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재발을 거듭하며 다소 긴 경과를 보입니다. 이제는 공황장애의 정의가 아니라 경과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공황장애의 재발과 긴 경과를 다룹니다.
Q3. 이 책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공황 치료와 관리의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공황장애 연구는 2013년에 극적인 발견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뇌의 편도체를 조절해 신체 반응을 가라앉힌다는 원리로 공황발작의 공포 반응을 다루어 왔고, 약물 치료와 인지 치료가 모두 이 프레임에 기반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편도체 없이 신체 자극만으로도 공황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무편도체 공황발작의 발견이 말해 주는 것은, 뇌에서 신체로 향하는 하향식 프레임이 공황 치료의 유일한 프레임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공황장애가 재발하며 긴 경과를 보이는 것은 현재 치료법의 한계를 뜻하기에 앞서, 하향식 프레임 외에 다른 치료 기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시대적 요구에 대한 응답입니다. 단지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왜 신체 자극만으로도 공황이 발생하는지, 이를 해결하려면 어떤 프레임이 필요한지를 짚으려는 것입니다. 신체를 조절해 공황을 해소하는 상향식 프레임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두 번째 장점은 공황발작의 주요한 기반 가운데 하나가 편도체가 아니라 발작과 발작 사이의 신체에 있음을 밝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기전을 바탕으로 발작과 발작 사이에 필요한 포괄적인 치료 원리와 자기 관리법을 제시합니다.
세 번째 장점은 이 관리법을 책으로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자가 책의 원리대로 직접 만든 앱을 통해 자기 관리를 곧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의 고민은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혼자라는 것입니다. 발작이 진정돼도 언제 다시 올지, 내 몸에 문제가 없는지 어디 가서 물어보기도 어렵고,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막막해집니다. 그러나 앱은 발작과 발작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분들에게 하루하루의 생활 관리법을 알려 줍니다. 책이 원리와 방법을 설명하고 앱이 발작과 발작 사이의 신체를 실제로 어떻게 관리하는지 안내하면, 상향식 프레임은 공허한 울림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대안이 됩니다. 책으로 이해하고 앱으로 실천하는, 좀 더 포괄적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
Q4. 이 책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시나요?
이 책을 무엇보다 공황장애를 수년째 겪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권합니다. 공황장애의 고통 중 하나가 바로 정보의 혼란입니다. 이미 2013년에 무편도체 공황발작이 발견되었고 최전선의 연구자들은 새로운 프레임을 찾고 있지만, 임상의 현실에서는 여전히 편도체 가설이 치료 프레임의 중심에 있습니다. 편도체 가설은 분명 의미가 있지만, 모든 공황을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왜 아무 이유 없이도 공황이 툭툭 나타나는지, 그 답은 편도체뿐 아니라 신체 기반에서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복된 발작으로 공황장애가 영영 낫지 않는 병처럼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가 이제 막 시작된 분들에게도 강력히 권합니다. 정보의 혼란을 겪지 않고 처음부터 신체 기반 치료를 병행한다면, 저처럼 오랫동안 고통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차
목차
1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1장 공황장애는 불치병인가
2장 공황장애 7단계: 나는 지금 어느 단계인가
3장 나는 어떤 유형의 공황인가
4장 소화성 공황장애: 장과 뇌는 하나다
5장 렛다운 이펙트: 쉬는 날 왜 더 힘든가
6장 이인증(離人症): 나인데 내가 아닌 것 같다
7장 공황발작 숙취: 발작이 끝나도 고통은 계속된다
2부 왜 낫지 않는가: 재발의 진짜 원인
8장 흉협고만(胸脇苦滿)과 간기울결(肝氣鬱結): 스트레스가 몸으로 굳는다
9장 심담허겁(心膽虛怯)과 재발의 기억: 공포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다
10장 허로(虛勞)와 만성피로: 몸의 연료가 바닥났다
3부 치료를 방해하는 요소들
11장 인지왜곡: 느끼는 것이 곧 현실인가
12장 꼭 알아야 할 공황 유발 물질 3가지
13장 손실회피의 심리: 왜 치료 의지는 꺾이는가
14장 회피와 노출: 치료의 구조를 이해한다
4부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15장 치료의 전체 지도: 선회피 후노출 전략
16장 1∼2단계 간기울결을 풀어라: 교감신경 항진 해소
17장 3단계 심담허겁을 소거하라: 공포 기억 해소
18장 4∼5단계 허로를 회복하라: 만성피로 해소
5부 치료 이후
19장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10가지 질문: 공황장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20장 오늘 하루
1장 공황장애는 불치병인가
2장 공황장애 7단계: 나는 지금 어느 단계인가
3장 나는 어떤 유형의 공황인가
4장 소화성 공황장애: 장과 뇌는 하나다
5장 렛다운 이펙트: 쉬는 날 왜 더 힘든가
6장 이인증(離人症): 나인데 내가 아닌 것 같다
7장 공황발작 숙취: 발작이 끝나도 고통은 계속된다
2부 왜 낫지 않는가: 재발의 진짜 원인
8장 흉협고만(胸脇苦滿)과 간기울결(肝氣鬱結): 스트레스가 몸으로 굳는다
9장 심담허겁(心膽虛怯)과 재발의 기억: 공포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다
10장 허로(虛勞)와 만성피로: 몸의 연료가 바닥났다
3부 치료를 방해하는 요소들
11장 인지왜곡: 느끼는 것이 곧 현실인가
12장 꼭 알아야 할 공황 유발 물질 3가지
13장 손실회피의 심리: 왜 치료 의지는 꺾이는가
14장 회피와 노출: 치료의 구조를 이해한다
4부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15장 치료의 전체 지도: 선회피 후노출 전략
16장 1∼2단계 간기울결을 풀어라: 교감신경 항진 해소
17장 3단계 심담허겁을 소거하라: 공포 기억 해소
18장 4∼5단계 허로를 회복하라: 만성피로 해소
5부 치료 이후
19장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10가지 질문: 공황장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20장 오늘 하루
저자
저자
주진원 주진원은 공황장애를 스스로 치료한 한의사이자 경희바른 한의원 원장이다. 재수 시절, 학원 교실에서 첫 공황발작을 겪었다. 어릴 적부터 한의사를 꿈꿨지만 발작 탓에 다섯 번의 시험 끝에야 한의과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그 뒤로도 12년을 공황장애와 함께 보냈다. 한의사가 된 뒤 스스로를 치료했고, 그 방법을 환자에게 적용하면서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공황장애 치료라는 한 길을 걸어왔다.
1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정확한 공 황장애 정보를 전해 온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30여 년에 이르는 연구 끝에 상향식 공황 치료(Bottom-Up Panic Care) 라는 기전을 정리해 《공황은 왜 재발하는가》를 썼다.
저자는 앱 개발자이기도 하다. 공황장애 치료의 성패가 발작 과 발작 사이 하루하루의 관리에 달려 있다는 저서의 관점을 그대로 옮겨, 환자의 일상을 돕는 앱 '미라케어(MiraCare)'를 바이브 코딩으로 직접 개발했다. 《공황은 왜 재발하는가》가 재발의 고통을 다루며 이를 풀어낼 새로운 기전을 제시한다면, '미라케어'는 그 원리를 하루하루의 자기 관리로 구현한다. 연구도 집필도 개발도 그의 손을 거쳤다. 자신이 겪은 고 통을 환자들이 오래 겪지 않게 하겠다는 뜻을, 그가 걸어온 길이 말해 준다.
1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정확한 공 황장애 정보를 전해 온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30여 년에 이르는 연구 끝에 상향식 공황 치료(Bottom-Up Panic Care) 라는 기전을 정리해 《공황은 왜 재발하는가》를 썼다.
저자는 앱 개발자이기도 하다. 공황장애 치료의 성패가 발작 과 발작 사이 하루하루의 관리에 달려 있다는 저서의 관점을 그대로 옮겨, 환자의 일상을 돕는 앱 '미라케어(MiraCare)'를 바이브 코딩으로 직접 개발했다. 《공황은 왜 재발하는가》가 재발의 고통을 다루며 이를 풀어낼 새로운 기전을 제시한다면, '미라케어'는 그 원리를 하루하루의 자기 관리로 구현한다. 연구도 집필도 개발도 그의 손을 거쳤다. 자신이 겪은 고 통을 환자들이 오래 겪지 않게 하겠다는 뜻을, 그가 걸어온 길이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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