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의 아이러니(신생비평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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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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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평론집을 낸다. 첫 평론집에서 필자는 한국 문학에 놀이성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 그것은 문학이 더 이상 예전만큼의 위상과 영향력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로부터 어떤 출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를 나름대로 고민해본 것이다.
문학을 둘러싼 환경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 시대의 젊은 청년들은 더 이상 문학을 매력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필자는 작가-텍스트-독자가 하나의 평등한 놀이 공간에서 현실과는 다른 규칙이 수행되어 그로부터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문학을 제안했다. 실제로 주류 문학계 바깥에서는 이러한 양식을 보여주는 새로운 텍스트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문학의 새로운 출구를 찾아 끊임없이 변화하고,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어떤 '증상'으로서의 텍스트들을 비평가가 발견하여 적절한 의의를 부여하지 않고 그 잠재적 힘을 헤아려보지 않는다면 이는 비평의 방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상대적으로 주류 문학계에서 별다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던 텍스트들에 비평의 촉수를 들이대어 '놀이로서의 문학'이 지닌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했던 것이 첫 평론집의 전체적인 의도였다.
두 번째 평론집 역시 첫 평론집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급속도로 변화해가는 매체 환경에 한국 문학이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를 다양한 양상을 통해 들여다보고 민감하게 대응해 가면서 이를 어떻게 비평의 언어로 육화시켜 갈 수 있을지를 나름대로 타진해보았다.
문학을 둘러싼 환경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 시대의 젊은 청년들은 더 이상 문학을 매력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필자는 작가-텍스트-독자가 하나의 평등한 놀이 공간에서 현실과는 다른 규칙이 수행되어 그로부터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문학을 제안했다. 실제로 주류 문학계 바깥에서는 이러한 양식을 보여주는 새로운 텍스트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문학의 새로운 출구를 찾아 끊임없이 변화하고,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어떤 '증상'으로서의 텍스트들을 비평가가 발견하여 적절한 의의를 부여하지 않고 그 잠재적 힘을 헤아려보지 않는다면 이는 비평의 방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상대적으로 주류 문학계에서 별다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던 텍스트들에 비평의 촉수를 들이대어 '놀이로서의 문학'이 지닌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했던 것이 첫 평론집의 전체적인 의도였다.
두 번째 평론집 역시 첫 평론집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급속도로 변화해가는 매체 환경에 한국 문학이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를 다양한 양상을 통해 들여다보고 민감하게 대응해 가면서 이를 어떻게 비평의 언어로 육화시켜 갈 수 있을지를 나름대로 타진해보았다.
목차
목차
서문
제1부 미디어 프리즘
SNS 시, 퇴보와 가능성 사이의 길항
챗봇시와 SNS 시, 우리 시의 공존
웹소설, 우리 시대의 표정
제2부 현실이라는 텍스트
권리 없는 시민에의 상상
국뽕과 민주주의
주체의 확신과 타자에의 분노 -예능 프로그램의 양상
지역이라는 타자와 지역감수성
제3부 물음표로서의 서정
서정의 당위와 반서정의 현상
놀이의 불온성과 세속화 정신
서정의 사제 -이숭원의 시비평
김수영의 여성 인식을 넘어서
제4부 합일과 분리의 아이러니
고통을 공유하는 서정의 길
신비의 감각을 발견하는 서정의 편린
무한한 보편성의 언어
노청년시, 그 아이러니의 미학
적의의 세계 인식과 예외로서의 시
참고 문헌
발표 지면
제1부 미디어 프리즘
SNS 시, 퇴보와 가능성 사이의 길항
챗봇시와 SNS 시, 우리 시의 공존
웹소설, 우리 시대의 표정
제2부 현실이라는 텍스트
권리 없는 시민에의 상상
국뽕과 민주주의
주체의 확신과 타자에의 분노 -예능 프로그램의 양상
지역이라는 타자와 지역감수성
제3부 물음표로서의 서정
서정의 당위와 반서정의 현상
놀이의 불온성과 세속화 정신
서정의 사제 -이숭원의 시비평
김수영의 여성 인식을 넘어서
제4부 합일과 분리의 아이러니
고통을 공유하는 서정의 길
신비의 감각을 발견하는 서정의 편린
무한한 보편성의 언어
노청년시, 그 아이러니의 미학
적의의 세계 인식과 예외로서의 시
참고 문헌
발표 지면
저자
저자
손남훈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비평계간지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과 주간을 역임했다. 현재 생태시전문계간지 『신생』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과 시를 공부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학, 문화를 비평적 시각으로 살피는 데 몰두하고 있다. 비평집으로 『루덴스의 언어들』(신생, 2016)이 있으며 다수의 비평 공저와 연구서가 있다. 2014년 제12회 봉생청년문화상, 2018년 제11회 청마문학연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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