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비행(세계교양전집 53)
저자의 경험이 반영된 인간의 용기와 책임 그리고 고독과 싸우는 이야기
『야간 비행(Vol de Nuit)』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두 번째 소설로, 아직 야간 비행이 불완전했던 시기의 항공 우편기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야기의 흐름은 야간 항공 우편의 시작에 즈음하여 용감한 비행사들이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느 날 저녁 무렵, 비행사 파비앵은 파타고니아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던 중 예상치 못한 폭풍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파비앵의 비행기는 어둠 속에서 방향을 잃었지만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도 전력을 다해 빠져나가려고 애쓴다. 본부장 리비에르는 이 폭풍이 있는 것을 알고 파비앵의 비행기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려고 애쓰지만 적당한 장소가 없다. 그 사이에 파비앵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던 아내가 비행장으로 전화를 걸어오지만, 리비에르는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한다. 파비앵은 폭풍보다 높은 곳의 조용한 별빛 속을 비행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비행기 연료가 곧 바닥날 것이다. 리비에르도 물론 그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절망하지만, 리비에르는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에서 오는 우편기가 도착하면 유럽행 우편기를 이륙시키라고 지시한다.
이 작품은 조종사 파비앵으로 시작해서 파비앵으로 끝맺는다. 조종사 뿐 아니라 관리감독을 하는 책임자들과 잡역부들까지의 크고 작은 일들이 곧 생명과 직결된다. 그들의 희생을 통해 지금의 야간 비행은 더 안전해 질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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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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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I 15
II 23
III 28
IV 34
V 44
VI 48
VII 58
VIII 61
IX 68
X 77
XI 83
XII 90
XIII 96
XIV 103
XV 112
XVI 118
XVII 121
XVIII 123
XIX 126
XX 133
XXI 138
XXII 142
XXIII 146
작가 연보 148
저자
저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1900년 6월 29일~1944년 7월 31일)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시인, 언론인, 비행사로 1900년 6월 29일 프랑스의 리옹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그가 4살 때 사망했고, 어머니 밑에서 형제들과 함께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기계와 비행기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12살 때 처음 비행기를 타면서 하늘에 대한 꿈을 갖게 된다. 1920년대 초 상업 항공우편 노선을 운항했으며, 1926년부터 1939년 사이에 문학 작품을 네 편 출판하였다. 단편 소설 『비행사』, 장편 소설 『남방 우편기』와 『야간 비행』, 그리고 회고록 『인간의 대지』. 생텍쥐페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 공군에 입대하여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공군에서 제대 후, 생텍쥐페리는 1941년부터 1943년까지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어린 왕자』가 출판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코르시카 상공을 일상적인 정찰비행을 하던 중 비행기가 실종되었고,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작품으로는 『비행사』, 『남방 우편기』,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 『전시 조종사』, 『어린 왕자』, 『성채』(1948, 미완성, 사후 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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