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경제의 시대(acornLoft)
데이터가 답하는 한국 경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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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성장의 성과가 현장에 닿지 않는 시대, 작은 경제를 다시 읽다
한국 경제의 성장을 말하는 숫자와 기업의 체감 경제 사이에는 좁히지 못할 간극이 있다. 수출이 늘어도 그 성과가 협력기업과 지역으로 고르게 이어지지는 않고, 기술이 발전할수록 작은 기업에는 새로운 투자 부담이 생긴다. 경제의 방향을 논할 때 중소기업을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봐서는 이 간극을 좁히기 어렵다. 지금 『작은 경제의 시대』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작은 기업의 회복력을 한국 경제 전체의 과제로 놓고, 성장이 현장에 닿으려면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묻기 때문이다.
저자는 1부에서 'K-양극화'와 '마이너스 루프'로 작은 경제가 힘을 잃어가는 구조를 진단하고, 이를 바꾸기 위한 설계도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그 설계도를 생태계 복원, 데이터 금융, 기술 혁신, 디지털 상생, 지역과 사람이라는 다섯 줄기의 100가지 액션 플랜으로 구체화한다. 책의 관심은 지원을 얼마나 늘릴 것인가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이 성장하고 다시 도전하는 데 필요한 조건을 금융, 정책, 기술, 거래 관계와 지역의 삶까지 연결해 살핀다.
이 책의 강점은 저자의 연구와 정책 경험에 현장의 목소리가 더해졌다는 데 있다. 기업 대표의 인터뷰를 재구성한 이야기는 제도가 실제 기업의 일과 만날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보여준다. 이어지는 액션 플랜은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검토하게 한다. 사례와 해법이 맞닿아 있어 100가지 제안을 추상적인 정책 목록이 아닌, 현장에서 출발한 논의로 읽을 수 있다.
중소기업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사람에게는 현장의 사례와 제안을 함께 살펴볼 자료다. 금융과 기술 지원을 맡은 실무자에게는 기존의 판단 기준을 점검할 질문을, 기업 경영자에게는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고 대응을 준비할 기준을 제공한다. 자신이 체감하는 경제와 발표되는 지표가 왜 다른지 알고 싶은 독자에게도 한국 경제를 보는 시야를 넓혀줄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에게 귀속되는 저작권사용료(인세)는 전액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작은 경제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이 그 수익도 사회에 돌려주고자 한다는 점에서, 출간의 뜻을 더한다.
한국 경제의 성장을 말하는 숫자와 기업의 체감 경제 사이에는 좁히지 못할 간극이 있다. 수출이 늘어도 그 성과가 협력기업과 지역으로 고르게 이어지지는 않고, 기술이 발전할수록 작은 기업에는 새로운 투자 부담이 생긴다. 경제의 방향을 논할 때 중소기업을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봐서는 이 간극을 좁히기 어렵다. 지금 『작은 경제의 시대』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작은 기업의 회복력을 한국 경제 전체의 과제로 놓고, 성장이 현장에 닿으려면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묻기 때문이다.
저자는 1부에서 'K-양극화'와 '마이너스 루프'로 작은 경제가 힘을 잃어가는 구조를 진단하고, 이를 바꾸기 위한 설계도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그 설계도를 생태계 복원, 데이터 금융, 기술 혁신, 디지털 상생, 지역과 사람이라는 다섯 줄기의 100가지 액션 플랜으로 구체화한다. 책의 관심은 지원을 얼마나 늘릴 것인가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이 성장하고 다시 도전하는 데 필요한 조건을 금융, 정책, 기술, 거래 관계와 지역의 삶까지 연결해 살핀다.
이 책의 강점은 저자의 연구와 정책 경험에 현장의 목소리가 더해졌다는 데 있다. 기업 대표의 인터뷰를 재구성한 이야기는 제도가 실제 기업의 일과 만날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보여준다. 이어지는 액션 플랜은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검토하게 한다. 사례와 해법이 맞닿아 있어 100가지 제안을 추상적인 정책 목록이 아닌, 현장에서 출발한 논의로 읽을 수 있다.
중소기업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사람에게는 현장의 사례와 제안을 함께 살펴볼 자료다. 금융과 기술 지원을 맡은 실무자에게는 기존의 판단 기준을 점검할 질문을, 기업 경영자에게는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고 대응을 준비할 기준을 제공한다. 자신이 체감하는 경제와 발표되는 지표가 왜 다른지 알고 싶은 독자에게도 한국 경제를 보는 시야를 넓혀줄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에게 귀속되는 저작권사용료(인세)는 전액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작은 경제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이 그 수익도 사회에 돌려주고자 한다는 점에서, 출간의 뜻을 더한다.
목차
목차
추천사 | 10인의 시선이 발견한 『작은 경제의 시대』
프롤로그 | 통계가 놓친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을 찾아서
1부 단절의 시대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진단하다
1장 단절의 시대, 회복력을 잃어버린 작은 경제
제1절 마이너스 루프: 감당 불가능한 비용의 시대
제2절 회복력을 잃은 경제: 구조적 병목
제3절 단절의 외부 충격: 새로운 생존 규칙
제4절 위기를 넘어, 작은 경제를 살리는 설계도
2부 골든타임을 지키는 100가지 긴급 처방
2장 생태계의 복원: '작은 것'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하라
제1절 정책의 패러다임을 뿌리째 바꿔라
제2절 지능형 행정으로 현장의 속도를 앞질러라
제3절 데이터 청진기로 숨은 리스크를 도려내라
제4절 국경 없는 시장에서 경제 주권을 사수하라
3장 데이터 금융: 과거의 담보를 넘어 '미래 가치'를 설계하라
제1절 부동산 담보의 성벽을 허물고 가치에 집중하라
제2절 디지털 금융 혈맥으로 자본의 흐름을 재설계하라
제3절 성장의 사다리가 되는 모험자본을 확산시켜라
제4절 정책금융의 역할을 자본의 방패로 재정의하라
4장 기술 혁신: 제조의 심장에 '디지털 엔진'을 달아라
제1절 제조의 두뇌를 데이터 지능으로 교체하라
제2절 지능형 인프라로 현장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하라
제3절 국가전략기술로 초격차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라
제4절 글로벌 표준을 선점해 독보적 생존 전략을 구축하라
5장 디지털 상생: '약탈적 사슬'을 끊고 공생하라
제1절 거대 플랫폼 권력을 공생의 질서로 재편하라
제2절 데이터 주권으로 무장한 디지털 영토를 지켜라
제3절 지능형 공정거래로 혁신의 씨앗을 보호하라
제4절 로컬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강자로 승부하라
6장 지역과 사람: 소모품이 아닌 '대체 불가능한 자산'으로
제1절 숙련의 지혜를 자산화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라
제2절 시스템 경영으로 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라
제3절 일터와 삶터가 하나 되는 지역 공동체를 부활시켜라
제4절 소외 없는 혁신으로 모두가 공존하는 따뜻한 경제를 완성하라
에필로그 | 다시, 꿈을 감당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해
프롤로그 | 통계가 놓친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을 찾아서
1부 단절의 시대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진단하다
1장 단절의 시대, 회복력을 잃어버린 작은 경제
제1절 마이너스 루프: 감당 불가능한 비용의 시대
제2절 회복력을 잃은 경제: 구조적 병목
제3절 단절의 외부 충격: 새로운 생존 규칙
제4절 위기를 넘어, 작은 경제를 살리는 설계도
2부 골든타임을 지키는 100가지 긴급 처방
2장 생태계의 복원: '작은 것'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하라
제1절 정책의 패러다임을 뿌리째 바꿔라
제2절 지능형 행정으로 현장의 속도를 앞질러라
제3절 데이터 청진기로 숨은 리스크를 도려내라
제4절 국경 없는 시장에서 경제 주권을 사수하라
3장 데이터 금융: 과거의 담보를 넘어 '미래 가치'를 설계하라
제1절 부동산 담보의 성벽을 허물고 가치에 집중하라
제2절 디지털 금융 혈맥으로 자본의 흐름을 재설계하라
제3절 성장의 사다리가 되는 모험자본을 확산시켜라
제4절 정책금융의 역할을 자본의 방패로 재정의하라
4장 기술 혁신: 제조의 심장에 '디지털 엔진'을 달아라
제1절 제조의 두뇌를 데이터 지능으로 교체하라
제2절 지능형 인프라로 현장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하라
제3절 국가전략기술로 초격차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라
제4절 글로벌 표준을 선점해 독보적 생존 전략을 구축하라
5장 디지털 상생: '약탈적 사슬'을 끊고 공생하라
제1절 거대 플랫폼 권력을 공생의 질서로 재편하라
제2절 데이터 주권으로 무장한 디지털 영토를 지켜라
제3절 지능형 공정거래로 혁신의 씨앗을 보호하라
제4절 로컬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강자로 승부하라
6장 지역과 사람: 소모품이 아닌 '대체 불가능한 자산'으로
제1절 숙련의 지혜를 자산화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라
제2절 시스템 경영으로 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라
제3절 일터와 삶터가 하나 되는 지역 공동체를 부활시켜라
제4절 소외 없는 혁신으로 모두가 공존하는 따뜻한 경제를 완성하라
에필로그 | 다시, 꿈을 감당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해
저자
저자
서경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20여 년간 연구와 정부, 금융 현장을 오가며 한국 경제와 기업을 연구하고 정책을 설계해왔다.
그의 이력은 한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국가경제의 큰 흐름을 연구하는 KDI에서 출발해 기획예산처와 청와대에서 경제정책과 국정을 경험했고, 이후 중소기업 금융 현장에서 개별 기업의 성장과 위기를 가까이 들여다봤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가 장기발전전략인 '비전 2030' 수립에 참여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금융·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중소기업 정책과 금융 기반 구축을 제안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거시경제의 시선과 기업 현장의 미시적 시선, 정책연구와 국정, 산업과 금융을 넘나든 경험은 경제를 어느 한쪽에서만 바라보지 않는 그의 관점을 만들었다. 성장률과 수출 같은 국가경제의 지표를 보면서도 그 성과가 개별 기업과 지역에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살피고, 산업의 변화를 연구하면서도 기업의 성장과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금융과 정책의 작동방식을 함께 고민해왔다.
2025년 1월부터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를 이끌며 국내외 경제와 금융산업의 변화를 분석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금융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언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방송 「서경란의 중소기업 정책설명서」에서는 복잡한 경제·금융 정책을 기업 현장의 언어로 풀어내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저자의 관심을 개별 기업에 대한 지원을 넘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경제의 구조와 생태계로 확장시켰다. 거대한 지표가 보여주는 경제와 기업이 실제 체감하는 경제 사이에는 왜 간극이 생기는지, 평균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기업과 지역의 신호를 어떻게 더 일찍 읽어낼 것인지, 그리고 정책과 금융은 그 신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작은 경제의 시대』는 바로 이 두 개의 시선을 함께 경험한 데서 출발한다. 거시경제를 부정하고 작은 경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큰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다시 움직이게 하려면 작은 경제에서 나타나는 신호와 가능성부터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력기업과 스타트업, 지역 산업과 골목 상권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이루는 생태계로 바라본다.
『작은 경제의 시대』는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 금융 현장에서 축적한 2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의 생태계에서 산업과 금융, 기술과 플랫폼, 지역과 사람까지 연결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모색한 책이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20여 년간 연구와 정부, 금융 현장을 오가며 한국 경제와 기업을 연구하고 정책을 설계해왔다.
그의 이력은 한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국가경제의 큰 흐름을 연구하는 KDI에서 출발해 기획예산처와 청와대에서 경제정책과 국정을 경험했고, 이후 중소기업 금융 현장에서 개별 기업의 성장과 위기를 가까이 들여다봤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가 장기발전전략인 '비전 2030' 수립에 참여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금융·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중소기업 정책과 금융 기반 구축을 제안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거시경제의 시선과 기업 현장의 미시적 시선, 정책연구와 국정, 산업과 금융을 넘나든 경험은 경제를 어느 한쪽에서만 바라보지 않는 그의 관점을 만들었다. 성장률과 수출 같은 국가경제의 지표를 보면서도 그 성과가 개별 기업과 지역에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살피고, 산업의 변화를 연구하면서도 기업의 성장과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금융과 정책의 작동방식을 함께 고민해왔다.
2025년 1월부터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를 이끌며 국내외 경제와 금융산업의 변화를 분석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금융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언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방송 「서경란의 중소기업 정책설명서」에서는 복잡한 경제·금융 정책을 기업 현장의 언어로 풀어내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저자의 관심을 개별 기업에 대한 지원을 넘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경제의 구조와 생태계로 확장시켰다. 거대한 지표가 보여주는 경제와 기업이 실제 체감하는 경제 사이에는 왜 간극이 생기는지, 평균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기업과 지역의 신호를 어떻게 더 일찍 읽어낼 것인지, 그리고 정책과 금융은 그 신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작은 경제의 시대』는 바로 이 두 개의 시선을 함께 경험한 데서 출발한다. 거시경제를 부정하고 작은 경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큰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다시 움직이게 하려면 작은 경제에서 나타나는 신호와 가능성부터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력기업과 스타트업, 지역 산업과 골목 상권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이루는 생태계로 바라본다.
『작은 경제의 시대』는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 금융 현장에서 축적한 2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의 생태계에서 산업과 금융, 기술과 플랫폼, 지역과 사람까지 연결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모색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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