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옥하는 영국 책방
런던과 바스의 서점들
Regular price
$19.10
Sale price
Regular price
Shipping calculated at checkout.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책방은 책을 전달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유의 씨앗 정원이다."
현옥하는 영국 책방》은 암 투병이라는 긴 터널을 무사히 지나온 50대 후반의 대학 영문학 시간강사가 딸이 선물해 준 영국행 티켓 한 장을 들고 홀로 떠난 런던과 바스의 책방 여행 기록이자 깊이 있는 문학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상업적 공간으로서의 서점이 아닌, 책을 통해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고 사유의 싹이 트는 '씨앗 정원'으로서의 책방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가드닝하듯 담아냈습니다. 거창한 유학 경험도 없고, 정식으로 그림을 배워본 적도 없지만, 색연필로 꾹꾹 눌러 담은 그림과 친근하고 쉬운 글로 런던과 바스의 골목길 서점들을 생생하게 안내합니다.
"왜 우리는 여전히 낯선 도시의 작은 책방을 서성이는가?" 이 책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저자는 책방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인간과 사유가 조우하는 은밀한 정원임을 나직한 목소리로 증명해 냅니다. 온라인 클릭 한 번으로 책이 배달되는 시대에 손끝으로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나만의 문장을 발견하는 설렘이 무엇인지, 그리고 버지니아 울프, 제인 오스틴, T. S. 엘리엇, 찰스 디킨스의 발자취와 얽힌 책방들의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그림엽서처럼 다정하게 펼쳐집니다. 문학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서가 사이를 거닐며, 독자들 또한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새로운 사유의 싹을 틔우게 될 것입니다.
현옥하는 영국 책방》은 암 투병이라는 긴 터널을 무사히 지나온 50대 후반의 대학 영문학 시간강사가 딸이 선물해 준 영국행 티켓 한 장을 들고 홀로 떠난 런던과 바스의 책방 여행 기록이자 깊이 있는 문학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상업적 공간으로서의 서점이 아닌, 책을 통해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고 사유의 싹이 트는 '씨앗 정원'으로서의 책방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가드닝하듯 담아냈습니다. 거창한 유학 경험도 없고, 정식으로 그림을 배워본 적도 없지만, 색연필로 꾹꾹 눌러 담은 그림과 친근하고 쉬운 글로 런던과 바스의 골목길 서점들을 생생하게 안내합니다.
"왜 우리는 여전히 낯선 도시의 작은 책방을 서성이는가?" 이 책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저자는 책방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인간과 사유가 조우하는 은밀한 정원임을 나직한 목소리로 증명해 냅니다. 온라인 클릭 한 번으로 책이 배달되는 시대에 손끝으로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나만의 문장을 발견하는 설렘이 무엇인지, 그리고 버지니아 울프, 제인 오스틴, T. S. 엘리엇, 찰스 디킨스의 발자취와 얽힌 책방들의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그림엽서처럼 다정하게 펼쳐집니다. 문학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서가 사이를 거닐며, 독자들 또한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새로운 사유의 싹을 틔우게 될 것입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펴내는글]
책방여행, 새로운 사유의 씨앗 정원 가드닝
이 책은 영국 런던과 바스 몇몇 책방(서점)에 대한 여행 기록이자 문학 이야기다. 왜 떠나는지 말하기 전에 먼저 책방이 무엇이냐고 물어야겠다. 사전적 의미로 책방이란 '책을 갖추어 놓고 팔거나 사는 가게'다. 도서관이 '온갖 종류의 도서, 문서, 기록, 출판물 따위의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이 볼 수 있도록 한 시설'로 정의된 것과 비교해 보면 사고판다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책이 많이 꽂혀 있다고 해서 서점이 아닌 것이다. 책이 파는 사람에게서 사는 사람으로 전달되는 일련의 과정이 생겨나는 곳이 서점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책방은 책을 '전달'하고 책과 사람 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장소이다. 또 책방은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장소이며 독서의 출발점이자 사유의 씨앗 정원이다. 책을 읽는 순간보다 고르는 순간이 더 설렌다. 온라인으로 책을 클릭하는 것과 손끝으로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고른 책의 무게는 다르다. 한참을 서성이다 서가에 꽂혀 있는 책 하나를 꺼내 표지를 눈여겨보며 한 장 한 장 넘길 때 심장은 콩닥콩닥 뛴다. 무엇이 기다릴까? 누가 있을까? 생각지도 않은 문장이 툭 튀어나와 얼음이 되어본 적은 없는가? 독서가 시작된 것이다. 새로운 인연이 시작된다. 사유의 씨앗에서 '쏘옥' 하고 싹이 튼다. 그러므로 이 여행은 새로운 사유의 씨앗 정원을 돌아다니며 가드닝할 기회가 될 것이다.
책방여행 기록이면서 문학 이야기라고 하면 약간 무겁고 딱딱할 것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단순하고 쉬운 말로 쓰고 사진을 많이 담기로 했다. 사실, 이 책은 그동안의 암 투병을 잘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은 엄마를 위해 영국행 티켓을 끊어 준 소화 데레사로부터 시작됐다. 저금된 돈도 없고 오로지 딸의 도움에만 의지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런던에서 그림엽서 받고 싶은 사람' 몇몇을 구해 알차게 꾸린 여행이 됐다. 따라서 이 책은 그 몇몇에게 드리는 그림엽서 책이다.
자그만 섬에서 태어나 육지로 나왔고 아이 둘을 낳고 대학공부를 시작했으며 외국유학은 꿈도 못 꾼 채 단지 영어와 문학이 좋아 대학의 영문학 시간강사가 된 내가 영국에 가면서 영어 울렁증이 없었을까? 게다가 그림은 배워본 적 없고 색연필로 끄적이는 수준이면서도 런던 가서 '그림엽서' 보내겠다고 큰소리를 쳐놓아 내심 걱정이었다. 그럼에도 혼자 가방 메고 떠났다. 오십대 후반, 지금도 영어와 생각의 크기는 '어린이'인 아줌마의 책방여행 기록 그리고 문학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책방여행, 새로운 사유의 씨앗 정원 가드닝
이 책은 영국 런던과 바스 몇몇 책방(서점)에 대한 여행 기록이자 문학 이야기다. 왜 떠나는지 말하기 전에 먼저 책방이 무엇이냐고 물어야겠다. 사전적 의미로 책방이란 '책을 갖추어 놓고 팔거나 사는 가게'다. 도서관이 '온갖 종류의 도서, 문서, 기록, 출판물 따위의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이 볼 수 있도록 한 시설'로 정의된 것과 비교해 보면 사고판다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책이 많이 꽂혀 있다고 해서 서점이 아닌 것이다. 책이 파는 사람에게서 사는 사람으로 전달되는 일련의 과정이 생겨나는 곳이 서점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책방은 책을 '전달'하고 책과 사람 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장소이다. 또 책방은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장소이며 독서의 출발점이자 사유의 씨앗 정원이다. 책을 읽는 순간보다 고르는 순간이 더 설렌다. 온라인으로 책을 클릭하는 것과 손끝으로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고른 책의 무게는 다르다. 한참을 서성이다 서가에 꽂혀 있는 책 하나를 꺼내 표지를 눈여겨보며 한 장 한 장 넘길 때 심장은 콩닥콩닥 뛴다. 무엇이 기다릴까? 누가 있을까? 생각지도 않은 문장이 툭 튀어나와 얼음이 되어본 적은 없는가? 독서가 시작된 것이다. 새로운 인연이 시작된다. 사유의 씨앗에서 '쏘옥' 하고 싹이 튼다. 그러므로 이 여행은 새로운 사유의 씨앗 정원을 돌아다니며 가드닝할 기회가 될 것이다.
책방여행 기록이면서 문학 이야기라고 하면 약간 무겁고 딱딱할 것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단순하고 쉬운 말로 쓰고 사진을 많이 담기로 했다. 사실, 이 책은 그동안의 암 투병을 잘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은 엄마를 위해 영국행 티켓을 끊어 준 소화 데레사로부터 시작됐다. 저금된 돈도 없고 오로지 딸의 도움에만 의지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런던에서 그림엽서 받고 싶은 사람' 몇몇을 구해 알차게 꾸린 여행이 됐다. 따라서 이 책은 그 몇몇에게 드리는 그림엽서 책이다.
자그만 섬에서 태어나 육지로 나왔고 아이 둘을 낳고 대학공부를 시작했으며 외국유학은 꿈도 못 꾼 채 단지 영어와 문학이 좋아 대학의 영문학 시간강사가 된 내가 영국에 가면서 영어 울렁증이 없었을까? 게다가 그림은 배워본 적 없고 색연필로 끄적이는 수준이면서도 런던 가서 '그림엽서' 보내겠다고 큰소리를 쳐놓아 내심 걱정이었다. 그럼에도 혼자 가방 메고 떠났다. 오십대 후반, 지금도 영어와 생각의 크기는 '어린이'인 아줌마의 책방여행 기록 그리고 문학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목차
목차
004 … 펴내는글 | 책방여행, 새로운 사유의 씨앗 정원 가드닝
012 … 배낭 하나에 캐리어 하나, 아부다비 거쳐 히드로 공항까지
015 … 첫 숙소, 데보라네 지하방과 켄싱턴 가든
024 … 하이드 파크 게이트 22번지, 버지니아 울프 탄생지
032 … 바꿔보고 바꿔가는, 노팅힐 익스체인지 북숍
040 … 포토벨로 로드와 가판대 서점, Table of Positive Thoughts
044 … 영화로 유명해진 노팅힐 북숍
054 … 바스 스파 가는 기차를 타고
057 … 채러티 서점, 줄리앙 하우스
062 … 두 번째 숙소, 닉네 집
065 … 현대의 고전 서점, 토핑 앤 컴퍼니 북셀러 숍
071 … 『오만과 편견』 주인공과 함께하는 제인 오스틴 센터
078 … 지역 속 대형서점, 워터스톤즈 바스점
087 … 월콧 스트릿, 스테인드 글라스 가게
093 … 월콧 스트릿, 액자 전문 가게 '룩킹 글라스 인 바스'
097 … 찰스 디킨슨 『픽윅 클럽 여행기』에 나오는 사라센 헤드 펍
104 … 바스, 안녕
106 … 북 바인딩 서점, 베인툰 서점
110 … 세 번째 숙소, 크리스틴의 집
113 … 리버티 백화점과 패브릭 가게
118 … 그래픽 노블의 성지, 고쉬! 코믹스
126 … 크리스틴과 아침 수다
128 … 버지니아 울프와 블룸즈버리, 고든 스퀘어
142 … 중동 전문 중고서점, 모로코 아저씨네
150 … T. S. 엘리엇,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158 … 홍차가게 가보자! 포트넘 앤 메이슨
160 … 버지니아 울프가 다니던 오래된 서점, 해처즈
166 … 세인트 제임스 성당에서 헤어질 결심
168 … 『현옥하는 영국 책방』과 함께한 책
012 … 배낭 하나에 캐리어 하나, 아부다비 거쳐 히드로 공항까지
015 … 첫 숙소, 데보라네 지하방과 켄싱턴 가든
024 … 하이드 파크 게이트 22번지, 버지니아 울프 탄생지
032 … 바꿔보고 바꿔가는, 노팅힐 익스체인지 북숍
040 … 포토벨로 로드와 가판대 서점, Table of Positive Thoughts
044 … 영화로 유명해진 노팅힐 북숍
054 … 바스 스파 가는 기차를 타고
057 … 채러티 서점, 줄리앙 하우스
062 … 두 번째 숙소, 닉네 집
065 … 현대의 고전 서점, 토핑 앤 컴퍼니 북셀러 숍
071 … 『오만과 편견』 주인공과 함께하는 제인 오스틴 센터
078 … 지역 속 대형서점, 워터스톤즈 바스점
087 … 월콧 스트릿, 스테인드 글라스 가게
093 … 월콧 스트릿, 액자 전문 가게 '룩킹 글라스 인 바스'
097 … 찰스 디킨슨 『픽윅 클럽 여행기』에 나오는 사라센 헤드 펍
104 … 바스, 안녕
106 … 북 바인딩 서점, 베인툰 서점
110 … 세 번째 숙소, 크리스틴의 집
113 … 리버티 백화점과 패브릭 가게
118 … 그래픽 노블의 성지, 고쉬! 코믹스
126 … 크리스틴과 아침 수다
128 … 버지니아 울프와 블룸즈버리, 고든 스퀘어
142 … 중동 전문 중고서점, 모로코 아저씨네
150 … T. S. 엘리엇,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158 … 홍차가게 가보자! 포트넘 앤 메이슨
160 … 버지니아 울프가 다니던 오래된 서점, 해처즈
166 … 세인트 제임스 성당에서 헤어질 결심
168 … 『현옥하는 영국 책방』과 함께한 책
저자
저자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