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자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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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성이 오히려 자신을 배신하게 한다."
- 듀크 로빈스
평생 '좋은 사람'으로 살다가 죽은 남자가 있다. 그의 아내와 딸은 죽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장례식장을 떠돌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상실보다 더 깊은 삶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두 여자는 죽은 남자를 어떻게 만나고 어떤 복수를 하게 될까?
이 소설은 고유 설정이 매우 시네마틱하다. 복수극과 가족극이 결합한 형태로 반전과 치유의 결을 오가며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러 직업군이 등장하고 에피소드도 빠르게 진행되니 지루할 틈이 없다. 착한 사람은 '느리다'라는 정의에 반격하듯 '레이싱'을 들고 나와 숨통을 트여 준다. 주제는 무겁지만, 서사는 어디로 튈지 모른다.
소설은 한국 사회 속 '착함'의 역설을 정면으로 다룬다. 선량함이 어떻게 이용당하고, 착한 사람을 만든 사회가 어떻게 그를 파괴하는지를 보여준다. 사람 본성을 변하게 만드는 건 죽음 따위가 아니라고 소설은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을 목격했을 때, 사람은 그때 변한다. 장현성 배우의 말처럼 이 소설은 '가슴 찔리는 이야기'다.
- 듀크 로빈스
평생 '좋은 사람'으로 살다가 죽은 남자가 있다. 그의 아내와 딸은 죽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장례식장을 떠돌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상실보다 더 깊은 삶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두 여자는 죽은 남자를 어떻게 만나고 어떤 복수를 하게 될까?
이 소설은 고유 설정이 매우 시네마틱하다. 복수극과 가족극이 결합한 형태로 반전과 치유의 결을 오가며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러 직업군이 등장하고 에피소드도 빠르게 진행되니 지루할 틈이 없다. 착한 사람은 '느리다'라는 정의에 반격하듯 '레이싱'을 들고 나와 숨통을 트여 준다. 주제는 무겁지만, 서사는 어디로 튈지 모른다.
소설은 한국 사회 속 '착함'의 역설을 정면으로 다룬다. 선량함이 어떻게 이용당하고, 착한 사람을 만든 사회가 어떻게 그를 파괴하는지를 보여준다. 사람 본성을 변하게 만드는 건 죽음 따위가 아니라고 소설은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을 목격했을 때, 사람은 그때 변한다. 장현성 배우의 말처럼 이 소설은 '가슴 찔리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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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소설을 읽고 나서 원고를 내려놓지 못했다.
착한 남자, 한만수가 죽었다. 좋은 삶을 살다 간 그의 장례식은 그야말로 거창했다. 그때까지만해도 남겨진 아내와 딸은 그리 슬픈 것만은 아니었다. 그러나 착한 남아? 죽음 뒤에 밝혀지는 진실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비참하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다시 세우는 두 여자의 파란만장 분투기. 어떤 죽음은 남겨진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기도 한다는 걸 깨닫는다. 작가는 이토록 슬픈 서사를 단지 슬프지만은 않게 여러 변곡점을 만들어 놓았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심리 변화가 주는 매력이 넘친다.
착함의 굴레에 갇혀 살다가 죽음으로 조각난 인생 앞에서 애도가 먼저일까 분노가 먼저일까? 남겨진 가족들이 삶을 다시 세우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답을 찾고 있을 것이다. 소설이 줄곧 던지고 있는 어려운 질문, 착함은 미덕입니까? 이제 독자들이 답할 시간이다.
착한 남자, 한만수가 죽었다. 좋은 삶을 살다 간 그의 장례식은 그야말로 거창했다. 그때까지만해도 남겨진 아내와 딸은 그리 슬픈 것만은 아니었다. 그러나 착한 남아? 죽음 뒤에 밝혀지는 진실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비참하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다시 세우는 두 여자의 파란만장 분투기. 어떤 죽음은 남겨진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기도 한다는 걸 깨닫는다. 작가는 이토록 슬픈 서사를 단지 슬프지만은 않게 여러 변곡점을 만들어 놓았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심리 변화가 주는 매력이 넘친다.
착함의 굴레에 갇혀 살다가 죽음으로 조각난 인생 앞에서 애도가 먼저일까 분노가 먼저일까? 남겨진 가족들이 삶을 다시 세우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답을 찾고 있을 것이다. 소설이 줄곧 던지고 있는 어려운 질문, 착함은 미덕입니까? 이제 독자들이 답할 시간이다.
목차
목차
기획안 _ 8
프롤로그 _ 16
1. 사물함의 비밀 _ 23
2. 착한 남자의 죽음 _ 47
3. 돌고 도는 금액 _ 75
4. 덮어 놓고 믿어주는 사람 _ 103
5. 장례식장을 쫓는 여자들 _ 141
6.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_ 183
7. 마지막 1초 _ 219
에필로그 _ 242
작가의 말 _ 246
프롤로그 _ 16
1. 사물함의 비밀 _ 23
2. 착한 남자의 죽음 _ 47
3. 돌고 도는 금액 _ 75
4. 덮어 놓고 믿어주는 사람 _ 103
5. 장례식장을 쫓는 여자들 _ 141
6.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_ 183
7. 마지막 1초 _ 219
에필로그 _ 242
작가의 말 _ 246
저자
저자
이은정 2018년 단편소설 「개들이 짖는 동안」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예비, 현역 작가들의 습작 피드백을 제공하는 모임 〈글연〉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 12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를 집필 중이며 본 소설 『착한 남자의 죽음』은 차기 드라마로 각색할 원작이다.
장편소설 『기억을 새겨 드립니다』 『지니, 너 없는 동안』과 소설집 『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 『비대칭 인간』을 썼고 여러 권의 산문집과 엔솔러지를 출간했다.
현재 12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를 집필 중이며 본 소설 『착한 남자의 죽음』은 차기 드라마로 각색할 원작이다.
장편소설 『기억을 새겨 드립니다』 『지니, 너 없는 동안』과 소설집 『완벽하게 헤어지는 방법』 『비대칭 인간』을 썼고 여러 권의 산문집과 엔솔러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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