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그대로인데(스콜라창작그림책 116)(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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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너도 이곳을 좋아하게 될 거야'
바다를 닮은 우리들의 눈부신 성장통
도시에서 바닷가로 이사 온 아이는 끈적하고 짜디짠 바람도, 까슬한 모래 알갱이도, 바다 냄새가 나는 친구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우연히 친구와 소나기를 피해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차가운 바닷물에 손을 넣어 보기도 하고, 작은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아가 보기도 하면서 낯설었던 마음도 점점 설렘으로 바뀌어 간다. 마침내 언덕 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한 아이는 바다가 언제나 같은 자리, 같은 모습 그대로 곁에 있었음을 깨닫는다. 나를 품어주는 소중한 존재에 대해 떠올려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바다를 닮은 우리들의 눈부신 성장통
도시에서 바닷가로 이사 온 아이는 끈적하고 짜디짠 바람도, 까슬한 모래 알갱이도, 바다 냄새가 나는 친구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우연히 친구와 소나기를 피해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차가운 바닷물에 손을 넣어 보기도 하고, 작은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아가 보기도 하면서 낯설었던 마음도 점점 설렘으로 바뀌어 간다. 마침내 언덕 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한 아이는 바다가 언제나 같은 자리, 같은 모습 그대로 곁에 있었음을 깨닫는다. 나를 품어주는 소중한 존재에 대해 떠올려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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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위즈덤하우스 그림책 워크숍 4기 출간작★
끈적하고 짜디짠 바람과 크고 요란한 소리
손가락 마디마디 까슬하게 박히는 모래 알갱이
쉬지 않고 제멋대로 밀려오는 파도
그리고 바다 냄새가 나는 그 아이
넓고 깊게 파고드는 푸른 여름날의 기억들
'언젠가 너도 이곳을 좋아하게 될 거야'
맑게 빛나는 한여름 바닷가의 풍경
눈을 감고 바다를 떠올려 보자. 햇살 아래 반짝이는 수면과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 소리, 파란 물살의 끝자락에서 부서지는 포말들. 생각만 해도 설레고 두근거리는 장면들이 마구 펼쳐진다. 하지만 그림책 속 바다로 향하는 주인공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하다. 도시에서 낯선 바닷가로 이사를 온 아이는 바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끈적하고 짜디짠 냄새부터 손가락 마디마디 까슬하게 박히는 모래 알갱이까지 전부 별로다. 게다가 어디든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는 바다는 지루하기만 하다. 아빠는 그런 마음도 모르고 바다를 좋아하게 될 거라고 말하지만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만 같다.
우리가 처음 떠올린 그 풍경 속에도 비릿한 생선 냄새와 요란한 항구의 소리, 소금기 가득한 바람은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바다가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건 아마도 우리가 어떤 마음이든 바다는 늘 같은 모습 그대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 그림책은 그 모든 날의 바다를 전부 품고 있다. 귀를 울리는 뱃고동 소리, 흐린 날씨에 어둑해진 하늘, 물 위로 반짝이는 윤슬과 아득한 수평선, 볼을 간지럽히는 바닷바람까지. 책장을 펼치는 순간 한여름 우리를 시원한 바다로 데려다 줄 것이다.
'그 애한테선 바다 냄새가 나'
바다를 닮은 우리들의 눈부신 성장통
낯선 공간은 누구에게나 두려움과 긴장감을 가져다준다. 익숙한 공간과 자꾸만 비교되기도 하고, 제대로 겪어 보기도 전에 거부감부터 생기기도 한다. 아이도 바다를 향해 다가가 보기는커녕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모든 것이 재미없고 싫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토록 마음에 들지 않는 바다와 꼭 닮은 친구를 만난다. 새로운 것에 마음을 열기 위해 꼭 특별한 계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우연한 만남과, 아주 사소한 순간들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법이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친구와 동굴로 들어간 아이는 처음 바다에 몸을 담가본다. 차가운 온도와 손가락 사이사이를 간지럽히는 물결은 새롭지만, 꼭 싫지만은 않다. 친구를 따라 바다에 가까워질수록 낯설었던 마음도 설렘으로 바뀌어 가고, 힘겹게 올라간 언덕 위에서 주인공은 비로소 진짜 열린 마음으로 바다를 마주한다. 노을을 가득 머금은 바다. 무거웠던 마음까지 전부 받아주는 바다.
주인공의 여정을 기꺼이 함께해 준 친구는 너른 품마저도 바다와 닮았다. 작가는 어릴 적 낯선 환경도 즐겁게 만들어 주었던 친구를 떠올리며 작품 속 둘의 우정을 그려냈다고 한다. 곰곰 기억을 되짚어 보면 우리 모두에게도 그런 존재가 있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아무렇지 않게 만들어 주는, 늘 그대로인 모습으로 곁을 지켜주는 바다 같은 친구가. 함께하기에 더욱 눈부셨던 순간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읽고 싶은 그림책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초대
위즈덤하우스 그림책워크숍 4기 출간작
박서녕 작가는 첫 작품의 배경으로 '바다'를 선택했다. 본가가 바닷가에 위치한 작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갑고 익숙한 공간이다. 바다의 냄새와 소리, 촉감, 바람과 풍경을 그려내기 위해 작가는 수없이 바다를 찾았고 그 결과 흐린 날의 바다부터 짙게 노을 지는 바다의 풍경, 두 아이 사이의 복잡미묘한 감정까지 온전히 책 속에 담아낼 수 있었다. 수채로 맑게 표현된 장면들은 마치 바닷가에 앉아 있는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작가의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 그림책은 위즈덤하우스 그림책워크숍 수료작이다. 위즈덤하우스 그림책 워크숍은 그림책은 어린이의 엔터테인먼트라는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작가 안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끌어내어 한 권의 책으로 단단히 엮어 가고자 매년 새로운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다. 작가와 함께 시대를 읽고 세대를 잇는 콘텐츠를 발견해 온 위즈덤하우스의 그림책 세계가 《바다는 그대로인데》를 통해 다시 한번 독자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끈적하고 짜디짠 바람과 크고 요란한 소리
손가락 마디마디 까슬하게 박히는 모래 알갱이
쉬지 않고 제멋대로 밀려오는 파도
그리고 바다 냄새가 나는 그 아이
넓고 깊게 파고드는 푸른 여름날의 기억들
'언젠가 너도 이곳을 좋아하게 될 거야'
맑게 빛나는 한여름 바닷가의 풍경
눈을 감고 바다를 떠올려 보자. 햇살 아래 반짝이는 수면과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 소리, 파란 물살의 끝자락에서 부서지는 포말들. 생각만 해도 설레고 두근거리는 장면들이 마구 펼쳐진다. 하지만 그림책 속 바다로 향하는 주인공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하다. 도시에서 낯선 바닷가로 이사를 온 아이는 바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끈적하고 짜디짠 냄새부터 손가락 마디마디 까슬하게 박히는 모래 알갱이까지 전부 별로다. 게다가 어디든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는 바다는 지루하기만 하다. 아빠는 그런 마음도 모르고 바다를 좋아하게 될 거라고 말하지만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만 같다.
우리가 처음 떠올린 그 풍경 속에도 비릿한 생선 냄새와 요란한 항구의 소리, 소금기 가득한 바람은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바다가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건 아마도 우리가 어떤 마음이든 바다는 늘 같은 모습 그대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 그림책은 그 모든 날의 바다를 전부 품고 있다. 귀를 울리는 뱃고동 소리, 흐린 날씨에 어둑해진 하늘, 물 위로 반짝이는 윤슬과 아득한 수평선, 볼을 간지럽히는 바닷바람까지. 책장을 펼치는 순간 한여름 우리를 시원한 바다로 데려다 줄 것이다.
'그 애한테선 바다 냄새가 나'
바다를 닮은 우리들의 눈부신 성장통
낯선 공간은 누구에게나 두려움과 긴장감을 가져다준다. 익숙한 공간과 자꾸만 비교되기도 하고, 제대로 겪어 보기도 전에 거부감부터 생기기도 한다. 아이도 바다를 향해 다가가 보기는커녕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모든 것이 재미없고 싫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토록 마음에 들지 않는 바다와 꼭 닮은 친구를 만난다. 새로운 것에 마음을 열기 위해 꼭 특별한 계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우연한 만남과, 아주 사소한 순간들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법이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친구와 동굴로 들어간 아이는 처음 바다에 몸을 담가본다. 차가운 온도와 손가락 사이사이를 간지럽히는 물결은 새롭지만, 꼭 싫지만은 않다. 친구를 따라 바다에 가까워질수록 낯설었던 마음도 설렘으로 바뀌어 가고, 힘겹게 올라간 언덕 위에서 주인공은 비로소 진짜 열린 마음으로 바다를 마주한다. 노을을 가득 머금은 바다. 무거웠던 마음까지 전부 받아주는 바다.
주인공의 여정을 기꺼이 함께해 준 친구는 너른 품마저도 바다와 닮았다. 작가는 어릴 적 낯선 환경도 즐겁게 만들어 주었던 친구를 떠올리며 작품 속 둘의 우정을 그려냈다고 한다. 곰곰 기억을 되짚어 보면 우리 모두에게도 그런 존재가 있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아무렇지 않게 만들어 주는, 늘 그대로인 모습으로 곁을 지켜주는 바다 같은 친구가. 함께하기에 더욱 눈부셨던 순간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읽고 싶은 그림책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초대
위즈덤하우스 그림책워크숍 4기 출간작
박서녕 작가는 첫 작품의 배경으로 '바다'를 선택했다. 본가가 바닷가에 위치한 작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갑고 익숙한 공간이다. 바다의 냄새와 소리, 촉감, 바람과 풍경을 그려내기 위해 작가는 수없이 바다를 찾았고 그 결과 흐린 날의 바다부터 짙게 노을 지는 바다의 풍경, 두 아이 사이의 복잡미묘한 감정까지 온전히 책 속에 담아낼 수 있었다. 수채로 맑게 표현된 장면들은 마치 바닷가에 앉아 있는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작가의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 그림책은 위즈덤하우스 그림책워크숍 수료작이다. 위즈덤하우스 그림책 워크숍은 그림책은 어린이의 엔터테인먼트라는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작가 안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끌어내어 한 권의 책으로 단단히 엮어 가고자 매년 새로운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다. 작가와 함께 시대를 읽고 세대를 잇는 콘텐츠를 발견해 온 위즈덤하우스의 그림책 세계가 《바다는 그대로인데》를 통해 다시 한번 독자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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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박서녕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며 그림을 원 없이 그렸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천천히 살아가는 삶을 좋아합니다. 나의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해 주길 바라며 그림책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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