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달을 탐닉하다(가슴에 내리는 시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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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창백한 낮달에서 이탈한 모음 하나가
노을 뒤에 산다는 말을 들었다
강물에 불어튼 정맥이 고집하는 몸을 버린 후먼
발치 가장 맑디슬픈 눈에서 발견된 것이다
모음 하나가 심장에 밑줄을 긋고 사라진 후
내 안에 자주 집중호우가 내린다
차가운 시선 밖에 폭설을 퍼붓기도 한다
길을 잃고 헤매는 자음이 멈춰 설 곳을 찾아
돌아가지 못한 낮달은 물끄러미 지켜봐 준 것이다
모음을 만나러 간 호흡이 스산하다
벗어나면 보이는 것은 왜 더 슬픈지…
내가 데인 밖과 나를 얼린 경계에 핀
노을 눈시울 붉다
내 아집 버린 적막에 호흡이 흔들린다
모음을 안아 달래어 심장에 넣는다
자음은 그제야 밑줄을 당겨
낮달을 나로 쓴다
-「낮달의 강」 전문
이 시는 복합적 은유를 띤다. 창백한 낮달에서 이탈한 모음 하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모음이 노을 뒤에 산다는 말을 들은 그 모음은 곧 환한 달을 의미한다. 그 달빛은 강물에 불어튼 정맥이 고집하는 몸을 버린 후 먼발치 가장 '맑디슬픈' 눈에서 발견되는 그 모음, 그 모음이 내 심장에 밑줄을 긋고 사라진 후에는 자주 집중호우가 내리고 차가운 시선 밖에서 폭설이 내리기도 한다는 그 모음이 기다린 것은 자음이었던 것이다.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 이뤄진 말은 '달'이었다. 모음을 기다리며 지켜봐준 자음은 'ㄷ'이었고 그 'ㄷ'이 갈 곳을 잃고 떠돌던 낮달이라는 '모음'을 만나 빛을 얻어 이윽고 밤하늘 비추는 달이 된 것이다. 자음은 내 밖에 있던 낮달이고 모음은 내 가슴에 있던 'ㄷ'이었다. 모음을 만나러 간 자음의 호흡이 스산한 것은 빛을 잃고 허공을 헤매고 다녔기 때문이다. 모음을 벗어나면 보이는 것들이 더 슬프게 보일 수밖에 없다. 자음 만으로는 말이 되지 않고 또한 사랑이 안되기 ?문이다. 모음으로 밖에서 데인 가슴이 자음을 얼린 밖 서늘함이 만든 경계가 붉어진 노을이며 나의 눈시울이다. 노을은 슬프다. 내가 아집을 버리니 적막이 들고 내 호흡이 흔들린다. 내 아집으로 버린 낮달을 다시 심장에 넣으면 자음이 밑줄을 끌어와 낮달을 나로 쓴다는 복합적 의미를 구성한다. 이 작품은 감추기가 너무 많아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 김희경의 시작품은 이렇듯 의도된 숨기기에 독자들은 환상 속을 헤매어야 한다. 시인이 노리는 효과일지도 모른다. 시인이 보여주는 표현에서도 그런 감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감각적인 표현으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보여준다.
사막을 듣고 정글에게 낭독하는 달이 푸르다
늪이 뱉은 가라앉는 숨을 모아 황무지에
소낙비 부어주는 구름이 가볍다
고요가 되기까지 앓았던 별만 남기고
가슴이 주소인 귀와 눈물만 남기고
캄캄한 신기루를 뚫고 내민 구부러진 뿔로
바위를 들이받으며 일어서는 소나무
-「낙타가 쉬는 숲속」 부분
사막을 듣고 정글에게 낭독하는 달이 푸르다는 의미는 낮동안 사막 위에서 보내다 온 정글 숲에 든 달이 낭독하는 사마이 푸른 것을 발견하고 늪이 뱉은 가라앉은 숨결 즉 물이 모여든 황무지에는 소낙비를 퍼부은 구름이 가볍다는 걸로 변주된다. 밤이 찾아오는 고요가 오기까지 보이지 않는 허공에서 앓았던 별을 품은 가슴은 돌아갈 주소이다. 그 주소에는 귀와 눈물만 남긴 소나무가 신기루인 캄캄한 밤을 뚫고 내민 뿔로 바위를 들이받고 일어서고 있다. 관찰력이 뛰어난 감각은 '맑디슬픔'과 같은 표현을 이끌어 낸 감각과 만난 환상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이 환상은 시인이 오래 닦아온 관찰과 사물과 만나는 감각에 의해 추출된 이미지인 것이다. '갯벌은 기어이 물기를 밀어내고야 마니/새조개 숨구멍은 할머니 입술로 쪼그라든다'(「안경의 자세」)와 같은 표현도 갯벌을 오래 내려다보거나 오랜 체험이 동반되지 않으면 닿을 수 없는 탁월한 관찰력을 수반한 이미지로써 독자의 미적 감각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추천사
나는 그대에게 쉬이 읽히고
그대는 내게 깊게 읽혔으면 좋겠다
꽃을 안고 기다리는 눈빛
발견되지 않은 별이 가슴에 돋고
달 발걸음 음률로 그대만 듣는 노래
발각은 오직 그대에게만
사랑은 때론 감출 수 있어서
아래로 아래로 흐르며
작은 연못 속 진흙에 스며들게 한다
나는 그대에게 쉬이 스미고
그대는 내게 오래 꽃 피었으면 좋겠다
-「연못 사랑」 전문
이 작품은 달과 연못이 나누는 사랑을 노래한다. 연못인 나는 그대인 달에게 쉽게 읽히는 존재이고 싶고 연못인 나는 달인 그대에게 깊이 읽히는 존재였으면 싶어 한다. 쉽게와 깊이는 달과 연못이 지닌 현상 그대로다. 어떤 깊은 수식이 아니다. 꽃을 안고 기다리는 연못인 나의
눈빛에는 발견되지 않는 별이 내 가슴에서 돋는다. 달 걸음으로 소리없이 걷는 음률은 그대만 듣는 노래였으면 싶고 들켜도 그대에게만 들키고 싶은 걸음이다. 연못이 가진 사랑은 감출 수가 없어서 아래로 아래로 흐르며 종내에는 연못 아래 가라앉아 진흙에 스며드는 것이다. 달빛은 연못에게 쉽게 스미고 연못인 그대는 내게 오래 꽃으로 피었으면 좋겠다는 깊은 사랑의 마음을 서로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사랑 시편이다.
김희경 시인은 위 작품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물과 사물 사이에서 사랑을 발견한다. 그 사랑은 세속적이지 않고 졸열하지도 않다. 억지로 꾸며낸 스토리가 아닌 사물들 안에 내재한 원시적인 사랑이다. 그것들은 어쩌면 사랑의 근원인지 모른다. 가식적이고 포장된 사랑이 아닌 원래부터 지니고 태어난 원본의 사랑이다. 보여주고 싶지 않는 자신의 사랑을 달과 나의 관계에서 풀어낸 은유에다 숨긴다. 드러냄으로 받는 오해보다는 감춤으로써 받는 찬사가 더 크고 깊다 할 것이다. 김희경 시인의 환시나 착각은 도구로 사용되어 적절한 감춤으로 나타난다. 언어가 주는 미적 쾌락을 맛보게 하는 시편들로 이뤄져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집이 될 것이다.
노을 뒤에 산다는 말을 들었다
강물에 불어튼 정맥이 고집하는 몸을 버린 후먼
발치 가장 맑디슬픈 눈에서 발견된 것이다
모음 하나가 심장에 밑줄을 긋고 사라진 후
내 안에 자주 집중호우가 내린다
차가운 시선 밖에 폭설을 퍼붓기도 한다
길을 잃고 헤매는 자음이 멈춰 설 곳을 찾아
돌아가지 못한 낮달은 물끄러미 지켜봐 준 것이다
모음을 만나러 간 호흡이 스산하다
벗어나면 보이는 것은 왜 더 슬픈지…
내가 데인 밖과 나를 얼린 경계에 핀
노을 눈시울 붉다
내 아집 버린 적막에 호흡이 흔들린다
모음을 안아 달래어 심장에 넣는다
자음은 그제야 밑줄을 당겨
낮달을 나로 쓴다
-「낮달의 강」 전문
이 시는 복합적 은유를 띤다. 창백한 낮달에서 이탈한 모음 하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모음이 노을 뒤에 산다는 말을 들은 그 모음은 곧 환한 달을 의미한다. 그 달빛은 강물에 불어튼 정맥이 고집하는 몸을 버린 후 먼발치 가장 '맑디슬픈' 눈에서 발견되는 그 모음, 그 모음이 내 심장에 밑줄을 긋고 사라진 후에는 자주 집중호우가 내리고 차가운 시선 밖에서 폭설이 내리기도 한다는 그 모음이 기다린 것은 자음이었던 것이다.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 이뤄진 말은 '달'이었다. 모음을 기다리며 지켜봐준 자음은 'ㄷ'이었고 그 'ㄷ'이 갈 곳을 잃고 떠돌던 낮달이라는 '모음'을 만나 빛을 얻어 이윽고 밤하늘 비추는 달이 된 것이다. 자음은 내 밖에 있던 낮달이고 모음은 내 가슴에 있던 'ㄷ'이었다. 모음을 만나러 간 자음의 호흡이 스산한 것은 빛을 잃고 허공을 헤매고 다녔기 때문이다. 모음을 벗어나면 보이는 것들이 더 슬프게 보일 수밖에 없다. 자음 만으로는 말이 되지 않고 또한 사랑이 안되기 ?문이다. 모음으로 밖에서 데인 가슴이 자음을 얼린 밖 서늘함이 만든 경계가 붉어진 노을이며 나의 눈시울이다. 노을은 슬프다. 내가 아집을 버리니 적막이 들고 내 호흡이 흔들린다. 내 아집으로 버린 낮달을 다시 심장에 넣으면 자음이 밑줄을 끌어와 낮달을 나로 쓴다는 복합적 의미를 구성한다. 이 작품은 감추기가 너무 많아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 김희경의 시작품은 이렇듯 의도된 숨기기에 독자들은 환상 속을 헤매어야 한다. 시인이 노리는 효과일지도 모른다. 시인이 보여주는 표현에서도 그런 감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감각적인 표현으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보여준다.
사막을 듣고 정글에게 낭독하는 달이 푸르다
늪이 뱉은 가라앉는 숨을 모아 황무지에
소낙비 부어주는 구름이 가볍다
고요가 되기까지 앓았던 별만 남기고
가슴이 주소인 귀와 눈물만 남기고
캄캄한 신기루를 뚫고 내민 구부러진 뿔로
바위를 들이받으며 일어서는 소나무
-「낙타가 쉬는 숲속」 부분
사막을 듣고 정글에게 낭독하는 달이 푸르다는 의미는 낮동안 사막 위에서 보내다 온 정글 숲에 든 달이 낭독하는 사마이 푸른 것을 발견하고 늪이 뱉은 가라앉은 숨결 즉 물이 모여든 황무지에는 소낙비를 퍼부은 구름이 가볍다는 걸로 변주된다. 밤이 찾아오는 고요가 오기까지 보이지 않는 허공에서 앓았던 별을 품은 가슴은 돌아갈 주소이다. 그 주소에는 귀와 눈물만 남긴 소나무가 신기루인 캄캄한 밤을 뚫고 내민 뿔로 바위를 들이받고 일어서고 있다. 관찰력이 뛰어난 감각은 '맑디슬픔'과 같은 표현을 이끌어 낸 감각과 만난 환상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이 환상은 시인이 오래 닦아온 관찰과 사물과 만나는 감각에 의해 추출된 이미지인 것이다. '갯벌은 기어이 물기를 밀어내고야 마니/새조개 숨구멍은 할머니 입술로 쪼그라든다'(「안경의 자세」)와 같은 표현도 갯벌을 오래 내려다보거나 오랜 체험이 동반되지 않으면 닿을 수 없는 탁월한 관찰력을 수반한 이미지로써 독자의 미적 감각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추천사
나는 그대에게 쉬이 읽히고
그대는 내게 깊게 읽혔으면 좋겠다
꽃을 안고 기다리는 눈빛
발견되지 않은 별이 가슴에 돋고
달 발걸음 음률로 그대만 듣는 노래
발각은 오직 그대에게만
사랑은 때론 감출 수 있어서
아래로 아래로 흐르며
작은 연못 속 진흙에 스며들게 한다
나는 그대에게 쉬이 스미고
그대는 내게 오래 꽃 피었으면 좋겠다
-「연못 사랑」 전문
이 작품은 달과 연못이 나누는 사랑을 노래한다. 연못인 나는 그대인 달에게 쉽게 읽히는 존재이고 싶고 연못인 나는 달인 그대에게 깊이 읽히는 존재였으면 싶어 한다. 쉽게와 깊이는 달과 연못이 지닌 현상 그대로다. 어떤 깊은 수식이 아니다. 꽃을 안고 기다리는 연못인 나의
눈빛에는 발견되지 않는 별이 내 가슴에서 돋는다. 달 걸음으로 소리없이 걷는 음률은 그대만 듣는 노래였으면 싶고 들켜도 그대에게만 들키고 싶은 걸음이다. 연못이 가진 사랑은 감출 수가 없어서 아래로 아래로 흐르며 종내에는 연못 아래 가라앉아 진흙에 스며드는 것이다. 달빛은 연못에게 쉽게 스미고 연못인 그대는 내게 오래 꽃으로 피었으면 좋겠다는 깊은 사랑의 마음을 서로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사랑 시편이다.
김희경 시인은 위 작품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물과 사물 사이에서 사랑을 발견한다. 그 사랑은 세속적이지 않고 졸열하지도 않다. 억지로 꾸며낸 스토리가 아닌 사물들 안에 내재한 원시적인 사랑이다. 그것들은 어쩌면 사랑의 근원인지 모른다. 가식적이고 포장된 사랑이 아닌 원래부터 지니고 태어난 원본의 사랑이다. 보여주고 싶지 않는 자신의 사랑을 달과 나의 관계에서 풀어낸 은유에다 숨긴다. 드러냄으로 받는 오해보다는 감춤으로써 받는 찬사가 더 크고 깊다 할 것이다. 김희경 시인의 환시나 착각은 도구로 사용되어 적절한 감춤으로 나타난다. 언어가 주는 미적 쾌락을 맛보게 하는 시편들로 이뤄져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집이 될 것이다.
목차
목차
자서…3
제 1 부 달
달과 금목서…11
오래된 미래에서 온 편지…12
안개꽃 저녁…13
달의 초대…14
고요 한 잔…16
돌담풍…17
호야꽃…18
흉터…20
선명한 것에 노출되다…22
안경의 자세…24
달맞이꽃…26
데칼코마니…27
그제서…28
두서없다…30
달무리…32
성에의 꿈…34
달, 귀화를 쓰다…36
프로크루스테스 침대를 버리다…37
낙타가 쉬는 숲속…38
초승달이 머무는 이유…39
낮달의 강…40
젖은 고양이의 기억…41
달팽이가 뒹구는 법…42
저물녘 환승…44
달아나는 사람…45
은목서를 잃다…46
달빛이 가는 길…48
제 2 부 도피처
미루나무와 오목눈이…51
내 안에 난 길…52
하늘하다…54
벚나무 오아시스…56
연못 사랑…58
주저없는 사랑…59
주홍글씨…60
택배를 받다…62
도피처…64
눈사람에게…65
석하엽, 숲을 두드리다…66
황홀 낙관…67
그늘의 뒤란…68
하찮은 것은 없다…70
목련 그늘…71
희유를 만지다…72
풍덩…74
산벚꽃 이유…75
마지막 사랑…76
구름 속 방…78
빈집…79
상고대…80
내 안에 불…81
이를 우짤꼬?…82
소식…83
내가 소풍을 간다면…84
외진 그늘에…86
제 3 부 섬
예매…89
그늘 연서…90
돌꽃…91
귀가…92
아버지 냉이꽃…93
방정식을 전지하다…94
나에게로 오는 저녁…96
얼룩말을 잃다…97
눈멀다…98
몰입…99
저울의 탄생…100
보리새…102
점안…104
오월, 불두화 피다…105
꽃빛에 전이되다…106
좌판 위를 걷다…108
호두나무 집…110
수납…112
등…114
너머에…115
관심 밖으로 지워지다…116
얼음 발…117
폰처작주(Phone處作主), 날개를 벗고…118
나를 깨뜨리다…119
태양의 궤적…120
테트리스…121
? 해설/달의 현상학, 은유된 사랑ㆍ강영환…122
제 1 부 달
달과 금목서…11
오래된 미래에서 온 편지…12
안개꽃 저녁…13
달의 초대…14
고요 한 잔…16
돌담풍…17
호야꽃…18
흉터…20
선명한 것에 노출되다…22
안경의 자세…24
달맞이꽃…26
데칼코마니…27
그제서…28
두서없다…30
달무리…32
성에의 꿈…34
달, 귀화를 쓰다…36
프로크루스테스 침대를 버리다…37
낙타가 쉬는 숲속…38
초승달이 머무는 이유…39
낮달의 강…40
젖은 고양이의 기억…41
달팽이가 뒹구는 법…42
저물녘 환승…44
달아나는 사람…45
은목서를 잃다…46
달빛이 가는 길…48
제 2 부 도피처
미루나무와 오목눈이…51
내 안에 난 길…52
하늘하다…54
벚나무 오아시스…56
연못 사랑…58
주저없는 사랑…59
주홍글씨…60
택배를 받다…62
도피처…64
눈사람에게…65
석하엽, 숲을 두드리다…66
황홀 낙관…67
그늘의 뒤란…68
하찮은 것은 없다…70
목련 그늘…71
희유를 만지다…72
풍덩…74
산벚꽃 이유…75
마지막 사랑…76
구름 속 방…78
빈집…79
상고대…80
내 안에 불…81
이를 우짤꼬?…82
소식…83
내가 소풍을 간다면…84
외진 그늘에…86
제 3 부 섬
예매…89
그늘 연서…90
돌꽃…91
귀가…92
아버지 냉이꽃…93
방정식을 전지하다…94
나에게로 오는 저녁…96
얼룩말을 잃다…97
눈멀다…98
몰입…99
저울의 탄생…100
보리새…102
점안…104
오월, 불두화 피다…105
꽃빛에 전이되다…106
좌판 위를 걷다…108
호두나무 집…110
수납…112
등…114
너머에…115
관심 밖으로 지워지다…116
얼음 발…117
폰처작주(Phone處作主), 날개를 벗고…118
나를 깨뜨리다…119
태양의 궤적…120
테트리스…121
? 해설/달의 현상학, 은유된 사랑ㆍ강영환…122
저자
저자
김희경 김희경 시인
경남 함양 출생
2017년 대한문학세계 등단
수상
2022년 베스트 셀러 작가상.
2026년 신춘문학상 금상 외 다수
경남 함양 출생
2017년 대한문학세계 등단
수상
2022년 베스트 셀러 작가상.
2026년 신춘문학상 금상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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