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vs 부산
같은 듯 다른 두 도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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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역사와 기질을 가진 대구와 부산
두 도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할 미래를 모색하다
대구와 부산은 가까우면서도 멀다. KTX로 한 시간이면 닿지만, 두 도시는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정치적 기질을 쌓아왔다. 내륙 분지의 단단함을 품은 대구와 바다를 향해 열린 부산은 때로는 경쟁하고 대립하면서도 낙동강이라는 하나의 물길로 이어진 공동체다. 그렇다면 두 도시는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공유하고 있을까. 『대구vs부산: 같은 듯 다른 두 도시 이야기』는 언론인 출신의 부산 시아버지와 지역화합에 관심이 큰 대구 며느리가 한 가족이 되면서 시작되었다. 국밥 한 그릇을 앞에 두고 드러나는 입맛의 차이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두 도시의 응원문화, 그리고 역사, 문화, 정치, 경제에 이르기까지. 두 저자는 대구와 부산을 둘러싼 익숙한 편견과 지역적 대립을 넘어 두 도시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본다.
대구의 지조와 부산의 유연함, 내륙의 깊이와 해양의 개방성은 서로를 가르는 경계가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자산이다.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경쟁과 각자도생이 아닌 이해와 협력이다. 낙동강처럼 하나로 흐르는 두 도시의 가능성을 살피며, 더 큰 영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두 도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할 미래를 모색하다
대구와 부산은 가까우면서도 멀다. KTX로 한 시간이면 닿지만, 두 도시는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정치적 기질을 쌓아왔다. 내륙 분지의 단단함을 품은 대구와 바다를 향해 열린 부산은 때로는 경쟁하고 대립하면서도 낙동강이라는 하나의 물길로 이어진 공동체다. 그렇다면 두 도시는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공유하고 있을까. 『대구vs부산: 같은 듯 다른 두 도시 이야기』는 언론인 출신의 부산 시아버지와 지역화합에 관심이 큰 대구 며느리가 한 가족이 되면서 시작되었다. 국밥 한 그릇을 앞에 두고 드러나는 입맛의 차이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두 도시의 응원문화, 그리고 역사, 문화, 정치, 경제에 이르기까지. 두 저자는 대구와 부산을 둘러싼 익숙한 편견과 지역적 대립을 넘어 두 도시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본다.
대구의 지조와 부산의 유연함, 내륙의 깊이와 해양의 개방성은 서로를 가르는 경계가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자산이다.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경쟁과 각자도생이 아닌 이해와 협력이다. 낙동강처럼 하나로 흐르는 두 도시의 가능성을 살피며, 더 큰 영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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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국밥 한 그릇부터 영남의 역사까지
두 도시를 읽는 새로운 시선
부산 시아버지와 대구 며느리는 두 도시를 오가며 일상과 역사, 문화와 정치 등 여러 층위에서 대구와 부산의 차이를 살펴본다.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역사적 뿌리를 이루는 신라와 가야부터 지형적 차이, 대표 시장인 서문시장과 자갈치시장의 풍경까지 두 도시의 다채로운 면모를 담았다. 따로국밥과 섞어국밥을 앞에 두고 진한 사투리로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는 같은 듯 다른 두 도시의 정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대구의 근대골목과 부산의 초량 이바구길, 부산역과 대구역을 통해 도시의 변화와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퇴계의 경(敬)과 남명의 의(義), 국채보상운동과 부마항쟁 등 영남의 역사에 깃든 정신과 가치도 되짚는다. 음식과 시장, 문화예술과 스포츠에서 철학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이 책은 익숙한 지역 이미지 너머에 자리한 두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내 보인다.
갈등을 넘어 함께 살아갈 '더 큰 고향' 영남으로
두 도시는 낙동강 물을 나누어 마시고 같은 문화권과 경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생존과 직결된 문제 앞에서는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갈등을 겪어왔다. 위천공단과 신공항을 둘러싼 갈등, TK와 PK라는 지역 구도, 영남 패권주의는 두 지역이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오랜 과제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앞에서 대구와 부산이 각자도생의 길을 고집한다면 지역의 미래를 열기 어렵다. 대구의 기획력과 부산의 실행력, 내륙의 깊이와 해양의 개방성처럼 서로 다른 강점을 연결하고 협력의 기반을 넓혀야 한다. 두 저자는 이를 위해 영남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읽는 '영남학'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탐색하는 '낙동학'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낙동강이 한 번도 대구의 물과 부산의 물로 나뉘어 흐른 적이 없듯, 두 도시 역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힘을 모을 때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다. 오늘의 갈등을 넘어 다음 세대가 함께 살아갈 '더 큰 고향' 영남을 만들어가는 것, 이것이 『대구vs부산: 같은 듯 다른 두 도시 이야기』가 제안하는 상생의 길이다.
두 도시를 읽는 새로운 시선
부산 시아버지와 대구 며느리는 두 도시를 오가며 일상과 역사, 문화와 정치 등 여러 층위에서 대구와 부산의 차이를 살펴본다.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역사적 뿌리를 이루는 신라와 가야부터 지형적 차이, 대표 시장인 서문시장과 자갈치시장의 풍경까지 두 도시의 다채로운 면모를 담았다. 따로국밥과 섞어국밥을 앞에 두고 진한 사투리로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는 같은 듯 다른 두 도시의 정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대구의 근대골목과 부산의 초량 이바구길, 부산역과 대구역을 통해 도시의 변화와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퇴계의 경(敬)과 남명의 의(義), 국채보상운동과 부마항쟁 등 영남의 역사에 깃든 정신과 가치도 되짚는다. 음식과 시장, 문화예술과 스포츠에서 철학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이 책은 익숙한 지역 이미지 너머에 자리한 두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내 보인다.
갈등을 넘어 함께 살아갈 '더 큰 고향' 영남으로
두 도시는 낙동강 물을 나누어 마시고 같은 문화권과 경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생존과 직결된 문제 앞에서는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갈등을 겪어왔다. 위천공단과 신공항을 둘러싼 갈등, TK와 PK라는 지역 구도, 영남 패권주의는 두 지역이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오랜 과제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앞에서 대구와 부산이 각자도생의 길을 고집한다면 지역의 미래를 열기 어렵다. 대구의 기획력과 부산의 실행력, 내륙의 깊이와 해양의 개방성처럼 서로 다른 강점을 연결하고 협력의 기반을 넓혀야 한다. 두 저자는 이를 위해 영남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읽는 '영남학'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탐색하는 '낙동학'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낙동강이 한 번도 대구의 물과 부산의 물로 나뉘어 흐른 적이 없듯, 두 도시 역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힘을 모을 때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다. 오늘의 갈등을 넘어 다음 세대가 함께 살아갈 '더 큰 고향' 영남을 만들어가는 것, 이것이 『대구vs부산: 같은 듯 다른 두 도시 이야기』가 제안하는 상생의 길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낙동강 손주들이 살아갈 '더 큰 고향'을 위하여
1장 같은 경상도, 다른 기질
기질적 뿌리: 가야인과 신라인의 만남
두 도시의 기후인류학: 대프리카와 해양도시
뚝배기 같은 대구, 냄비 같은 부산
시장에서 만난 민초들: 서문시장과 자갈치시장
소비 패턴의 차이: 브랜드냐? 실속이냐?
2장 길과 문화의 공명
근대의 기억: 대구 근대골목과 부산 초량 이바구길
나루터의 귀환: 구포나루와 사문진나루
대구~부산을 잇는 길들
선로의 노래: 부산역과 대구역의 24시
대구 문화의 저력과 자존심
부산 문화의 역동적 에너지
3장 맵고 화끈한 두 가지 맛
국밥의 철학: 대구의 따로국밥과 부산의 돼지국밥
대구 10미(味),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비밀
부산의 소울푸드, 섞임과 포용의 맛
4장 같은 듯 다른 대구와 부산의 사투리
분지의 고저와 항구의 리듬
소통의 기술: "마, 됐나?" vs "머라 카노!"
세대와 지역의 블렌딩
5장 여가와 놀이: 열정이 폭발하는 지점
추억과 낭만이 머문 공간
승부의 세계: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축제의 색깔:대구 치맥페스티벌과 부산 바다축제
6장 영남 정신을 말하다
교육과 철학: 가문의 자부심과 생존의 몸부림
삶의 철학: 퇴계의 경(敬)과 남명의 의(義)
의로운 항거: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과 부산의 부마항쟁
세상을 깨운 불꽃: 대구의 전태일과 부산의 이수현
7장 영남의 유산, 노블레스 오블리주
구국의 횃불 곽재우의 의병정신
가진 자의 품격: 이상화·안희제·경주 최부자·달성 서씨
예술의 공유: 두 도시, 두 쌍의 미술관
8장 손잡아야 산다: 성벽을 허물고 광장으로
갈등의 흑역사: 위천공단부터 신공항까지
지방 소멸 위기와 '메가시티'
산업화의 훈장: 대구의 섬유와 부산의 신발
달빛동맹과 실용주의
9장 보수의 성지에서 변화의 심장으로
선거로 본 영남 민심의 변화
'이웃집 정치'로 부산시장 당선된 전재수
영남 패권주의의 민낯과 성찰
TK 보수의 본질을 묻다
TK/PK 정서와 '우리가 남이가!'
낙동강 벨트와 까치밥의 정치학
10장 더 큰 고향 '영남'을 찾아서
영남 정체성의 재구성
'영남학'과 '낙동학'의 새 지평
에필로그: 낙동강의 윤슬, 백 년을 이어갈 상생의 블루스
참고문헌
1장 같은 경상도, 다른 기질
기질적 뿌리: 가야인과 신라인의 만남
두 도시의 기후인류학: 대프리카와 해양도시
뚝배기 같은 대구, 냄비 같은 부산
시장에서 만난 민초들: 서문시장과 자갈치시장
소비 패턴의 차이: 브랜드냐? 실속이냐?
2장 길과 문화의 공명
근대의 기억: 대구 근대골목과 부산 초량 이바구길
나루터의 귀환: 구포나루와 사문진나루
대구~부산을 잇는 길들
선로의 노래: 부산역과 대구역의 24시
대구 문화의 저력과 자존심
부산 문화의 역동적 에너지
3장 맵고 화끈한 두 가지 맛
국밥의 철학: 대구의 따로국밥과 부산의 돼지국밥
대구 10미(味),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비밀
부산의 소울푸드, 섞임과 포용의 맛
4장 같은 듯 다른 대구와 부산의 사투리
분지의 고저와 항구의 리듬
소통의 기술: "마, 됐나?" vs "머라 카노!"
세대와 지역의 블렌딩
5장 여가와 놀이: 열정이 폭발하는 지점
추억과 낭만이 머문 공간
승부의 세계: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축제의 색깔:대구 치맥페스티벌과 부산 바다축제
6장 영남 정신을 말하다
교육과 철학: 가문의 자부심과 생존의 몸부림
삶의 철학: 퇴계의 경(敬)과 남명의 의(義)
의로운 항거: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과 부산의 부마항쟁
세상을 깨운 불꽃: 대구의 전태일과 부산의 이수현
7장 영남의 유산, 노블레스 오블리주
구국의 횃불 곽재우의 의병정신
가진 자의 품격: 이상화·안희제·경주 최부자·달성 서씨
예술의 공유: 두 도시, 두 쌍의 미술관
8장 손잡아야 산다: 성벽을 허물고 광장으로
갈등의 흑역사: 위천공단부터 신공항까지
지방 소멸 위기와 '메가시티'
산업화의 훈장: 대구의 섬유와 부산의 신발
달빛동맹과 실용주의
9장 보수의 성지에서 변화의 심장으로
선거로 본 영남 민심의 변화
'이웃집 정치'로 부산시장 당선된 전재수
영남 패권주의의 민낯과 성찰
TK 보수의 본질을 묻다
TK/PK 정서와 '우리가 남이가!'
낙동강 벨트와 까치밥의 정치학
10장 더 큰 고향 '영남'을 찾아서
영남 정체성의 재구성
'영남학'과 '낙동학'의 새 지평
에필로그: 낙동강의 윤슬, 백 년을 이어갈 상생의 블루스
참고문헌
저자
저자
박창희 현 경성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부산연구원 부산학 자문위원, 시빅뉴스 논설주간, 전 국제신문 대기자(大記者), 전 부산걷는길연합 대표, 전 부산시사편찬위원회 위원
저서 『걷기의 기쁨』(산지니, 2021), 『부산 순례길』(비온후, 2017), 『나루를 찾아서』(서해문집, 2006), 『가야사 이야기』(이른아침, 2005), 『낙동강을 따라가 보자 1, 2』(금샘미디어, 2002), 『을숙도, 거대한 상실』(페이퍼로드, 2009) 등 20여 권
부산연구원 부산학 자문위원, 시빅뉴스 논설주간, 전 국제신문 대기자(大記者), 전 부산걷는길연합 대표, 전 부산시사편찬위원회 위원
저서 『걷기의 기쁨』(산지니, 2021), 『부산 순례길』(비온후, 2017), 『나루를 찾아서』(서해문집, 2006), 『가야사 이야기』(이른아침, 2005), 『낙동강을 따라가 보자 1, 2』(금샘미디어, 2002), 『을숙도, 거대한 상실』(페이퍼로드, 2009) 등 20여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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