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이유
고창근 장편소설
고창근의 소설 [존재의 이유]. 77일간의 옥쇄파업과 20여 명의 죽음으로 얼룩진 ss자동차의 노조원과 1894년 S지방에서 일주일 동안 일어난 동학농민군의 읍성 점령의 두 이야기를 축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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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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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간의 옥쇄파업과 20여 명의 죽음으로 얼룩진 ss자동차의 노조원과 1894년 S지방에서 일주일 동안 일어난 동학농민군의 읍성 점령의 두 이야기를 축으로 전개.
ss자동차 노조원인 재우는 정리해고로 파업에 참여하였으나 아직 복직되지 못 하고 대리기사 등으로 겨우 생활하고 있다. 그러다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에 내려왔는데 자신이 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군의 유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 당시 읍성점령을 재현하는 연극을 관람한다.
악독 지주와 양반들의 횡포에 s지방의 동학농민군들은 참지 못 하고 읍성을 쳐들어간다. 목사는 미리 소식을 듣고 도망쳤고 싸움 한번 하지 않고 읍성을 점령한다. 농민군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해방의 기쁨을 만끽한다. 자치기구인 집강소를 차리고 굶주리는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준다. 악독한 지주들과 양반들을 잡아들여 징치하고 재물을 회수한다.
하지만 일주일 동안 해방의 기쁨도 잠시 총으로 무장한 일본군들이 쳐들어오고 죽창과 농기구로 무장한 농민군들은 싸움 한번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성안에서 100여 명의 희생자를 남기고 보은 방향으로 퇴각한다.
재우는 동학농민군의 일주일 동안의 읍성점령 과정과 마지막 날 일본군들에게 살육당하는 농민군들을 보면서 77일간 파업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전율한다. 파업 상황과 농민군의 싸움이 마치 똑같다는 착각에 빠진다. 연극 마지막 날에 농민군들이 일본군들에게 살육당하는 것을 보면서 재우는 자신도 모르게 무대에 뛰어올라 일본군들에게 총을 쏘지 말라고 하소연 한다.
재우는 연극이 끝난 후 농민군의 후손들이 그 후 독립운동 했고 현재 노동자들이 그 후손이고 현재가 그때와 다를 바가 없다며 평택으로 가면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목차
목차
서(序)
첫째 날- 읍성 점령/정리해고/새 세상/증언
둘째 날- 보복/회유/징치/가장
셋째 날- 살반계/소망/소녀/또 다른 현실
넷째 날- 민보군/친구/예천 농민군/농사/어머니/주먹패
다섯째 날- 소문/변화/밀약/산 자
여섯째 날- 이름/순임/혼례/동료애
일곱째 날- 살육
결(結)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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