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피는 골목
수필은 자신의 삶을 진솔한 문체로 풀어쓰는 고백의 문학이라 한다. 고백이라 하여 작가의 신변잡기를 다룬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상에서의 사소한 일을 객관화하고 형상화 시킨다는 뜻이다. 이것이 수필의 참면목이라 했을 때 한 치의 벗어남도 없는 작품이 박현기의 수필집 ‘민들레 피는 골목’이 아닐까 한다. 그의 작품은 주변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가볍거나 싱겁지 않다. 수필집에 실린 작품 대부분은 작자의 삶에서 일어나는 고뇌를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생이 범상치 않음에도 고개가 주억거려지는 건 과히 어렵지 않은 문장과 객관화시키는 예사롭지 않게 글솜씨, 무엇보다 사람 마음을 울리는 솔직함이라고 하겠다. 더욱이 그의 글을 읽으면 좌절에서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희망을 엿볼 수 있다. 그로 인해 읽는 이까지 두 손을 불끈 쥐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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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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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아카시아 향기 / 갓바위 노을 / 사름 / 해후 / 삼대 / 어느 날의 풍경 / 귀향
앉은 자리 꽃자리
제2부 싸움의 기술
부전자전 / 천만다행 / 부조扶助 / 무엇이 들었을까 / 싸움의 기술 / 콩깍지 / 유전자 조작
두 사내 / 거봉을 위하여
제3부 은행털이
도둑이야기 / 중언부언 / 편 / 고발장 / 불합격입니다 / 은행털이 / 복 / 희망사항
제4부. 사람이 아름다워
가버린 친구에게 / 국수 / 피서 / 딸기 / 아버님 전 상서 / 세 살 버릇 / 사람이 아름다워
시대유감 / 할머니의 사탕
제5부. 장미공원
천사들 / 장미공원 / 벚꽃지다 / 소원 / 민들레 피는 골목 / 이사 / 길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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