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추룩 변헌 거 보염수과?(1960-2017)(양장본 HardCover)
고영일-고경대 제주사진집 | 제주 동부, 성산일출봉에서 관덕정까지
『이추룩 변헌 거 보염수과?(1960-2017)』 제주 동부, 성산일출봉에서 관덕정까지. 고영일-고경대 제주 사진. 사진전은 제주의 동쪽 끝인 성산일출봉에서 시작하여 지도를 따라 구좌읍, 조천읍, 제주시로 오면서 제주시 원도심 관덕정까지의 여정으로, 이곳을 찍은 고영일과 고경대 사진 총 60점을 나란히 보여준다. 이 사진전은 10월 14일 제주에서 먼저 시작하여 1주 후인 10월 21일 서울서 전시하게 된다. 전시기간에 사진집도 출간할 예정이다. 사진집은 총 146점의 1960년대와 지금의 제주 사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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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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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대는 그의 아들이다. 일상생활의 사진을 아버지의 영향으로 즐겨왔으나, 사진가로 이어서 활동해야겠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아버지 고영일은 그가 평생 찍은 사진 필름을 스스로 정리하고 있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2009년 83세의 나이로 항암 치료하다 돌아가신다. 아들은 그후에도 아버지의 작업실을 정리하지 못한 채 2년을 지낸다.
그런데 2011년 [고영일 추모 사진전]을 제주도 사진가들이 주선하면서 아들 고경대가 본격적으로 아버지의 제주 사진을 들여다보고 정리하게 된다. 그때부터 고경대는 1960년대 제주사진을 보고 고영일 사진에 빠지게 된다. 그대로 놔두면 어느 박물관 구석에 박혀 있을 사진들이고 그렇게라도 알아주면 고마워하는 가족으로만 남아 있지 않으려는 고경대는, 파묻혀 있던 옛 제주의 모습을 더 적극적으로 끄집어내어 다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제주 옛 모습을 지금과 나란히 보여주는 작업을 아들 고경대가 직접 뛰어든다. 박종우, 성남훈, 박태희 선생을 사부로 모시고 사진공부도 거치고, 제주를 드나들면서 고영일 사진 따라하기를 한다. 2014년부터는 아예 제주에 살면서 작업을 이어왔다.
2015년 갤러리 브레송에서 이 작업의 첫 전시를 한다. [부전자전(父傳子展)] 고영일 사진 20점과 고경대 사진 20점이 전시하면서 이 작업의 시작을 여러분들께 알렸다.
그리고 이제, 두번째 고영일-고경대 사진전을 열고 사진집을 출판한다. 제목이 쫌 길다.
[이추룩 변헌 거 보염수과? 1960-2017 제주 동부, 성산일출봉에서 관덕정까지]
고영일-고경대 제주 사진
사진전은 제주의 동쪽 끝인 성산일출봉에서 시작하여 지도를 따라 구좌읍, 조천읍, 제주시로 오면서 제주시 원도심 관덕정까지의 여정으로, 이곳을 찍은 고영일과 고경대 사진 총 60점을 나란히 보여준다.
이 사진전은 10월 14일 제주에서 먼저 시작하여 1주 후인 10월 21일 서울서 전시하게 된다. 전시기간에 사진집도 출간할 예정이다.
사진집은 총 146점의 1960년대와 지금의 제주 사진을 담았다.
이들 사진에 대한 제주 사진가의 평을 소개한다.
"요란스럽지 않지만 그 소중함을 알리는 작업을 조용히 하는 사람이 있다. 부전자전(父傳子展)을 주제로 우리 것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고경대 씨이다. 그는 선친인 고(故) 고영일 선생이 남긴 사진에 같은 장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면서 제주의 가치에 대해 되묻고 있다.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아닌데, 보는 이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 하고 탄식을 내지르게 된다.
한마디로 안타까움이다. 사진 속 옛 모습이 지금 남아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탄식이다.
물론 때 묻지 않은 자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정이 넘치는 삶의 현장 또한 다르지 않다. 우물에서 빨래하는 아낙의 모습도 그렇거니와 오름 자락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송아지의 모습에서도 정겨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영일) 선생이 간직했던 제주에 대한 기록들이 요즘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아들 고경대 씨의 작업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의 작업은 거창하지가 않다 단지 아버지가 걸었던 그곳을 찾아 4-50년 사이에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담담하게 보여줄 뿐이다. 그럼에도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무엇이 소중한지, 나아가 제주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말없이 대변하고 있다."
- [제주 원풍경의 가치를 찾다], 강정효(2017)
목차
목차
사진 이야기 제주 원풍경의 가치를 찾다 강정효ㆍ6
제주 동부
성산읍 성산일출봉ㆍ12
성산리ㆍ20
고성리ㆍ30
섭지코지ㆍ32
큰물뫼오름ㆍ36
표선면 성읍리ㆍ42
구좌읍 용눈이오름ㆍ56
세화리ㆍ60
김녕리ㆍ64
동복리ㆍ70
조천읍 북촌리ㆍ74
함덕리ㆍ82
조천리ㆍ86
제주시 삼양동ㆍ94
사라봉ㆍ98
산지천ㆍ102
동문시장ㆍ112
중앙로터리ㆍ116
칠성통ㆍ124
탑바리ㆍ132
한짓골ㆍ134
관덕정ㆍ140
특별게재 애월읍 상가리ㆍ148
작업노트 고영일-고경대 제주사진 1960-2017 고경대ㆍ150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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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1959년 제주사진회, 1965년 제주카메라클럽, 1977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 창립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1977년 이후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학술평론분과 간사 등을 거치면서 그 삶 내내 사진가로 활동하였고
1960~70년대 제주도 사진 2만 여 점을 필름으로 남겼다.
고영일의 삶은 제주사진역사의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집으로 [1960년대 제주사진](1997), 추모사진집 [제주의 속살](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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