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속의 삶
이재원 시집
순정과 격정의 이재원 시인의 첫시집 『사랑, 그 속의 삶』. 기성시들의 은유나 이미지를 모방하거나 따르지 않는 그의 시편들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투박하고 직설적이다. 그러나 그 질박한 언어 속에는 삶의 고뇌에서 길러낸 순결하고 뜨거운 격정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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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오리지날 판화 500점 한정판매-
강호의 기술을 빌려 쓰지 않는, 순정과 격정의 이재원 시인이 첫시집을 펴냈다. 기성시들의 은유나 이미지를 모방하거나 따르지 않는 그의 시편들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투박하고 직설적이다. 그러나 그 질박한 언어 속에는 삶의 고뇌에서 길러낸 순결하고 뜨거운 격정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의 시들은 언어의 기교에 함몰되지도 않고, 섣불리 시적 분위기를 환기시키지도 않으면서, 다만 말하고자 하는 핵심에 군더더기 없이 도달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이미지가 난무하는 시적인 시들에 지치거나 언어유희에 가까운 시들에 실망하고 있다면, 여기, 개인사적인 이야기를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시켜가는, 그러면서 '서정은 왜 아름답지만 않고 아픈가'를 증명하는 시편들을 만나기 바란다. 시집은, 심플하면서도 열린 상상력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조명식 화가의 '에디션과 친필싸인이 있는 오리지날 판화 한정판'이 수록되어 있어 한층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시집 리뷰
투박한 언어들과 뜨거운 심장
직업에서 길어낸 투박한 언어들
이재원 시인의 시들은 대략 다섯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직업과 관련된 시들이다. 개인사업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고통과 시련과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희망과 신념에 관한 것들이다. 일반적으로 경제행위를 담는 작품은 문학과는 거리가 멀다고, 또 거리가 멀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이는 아마도 문학은 물질보다는 정신을, 경제행위보다는 영혼의 추구를 해야 한다는 선입관이 작용한 까닭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런 구분은 무의미해졌다. 인구의 대다수가 경제행위에 종사하고 있고 누구나 돈을 벌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제를 얘기하지 않고 영혼과 정신 또는 음풍농월을 얘기한다는 건 어찌 보면 직무유기라고 할 수도 있다. 이재원 시인이 따라서 자신의 삶과 유리되지 않는 방향으로 시를 전개해 나갈 때, 경제행위와 관련된 많은 것을 노래함은 당연한 것이다.
먼저 <사업 11년차> 라는 시를 보면, 이 시는 사업을 시작하고 10년이 지난 시점에 사업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쓰인 시로 보인다.
빨간 딱지, 밀려버린 급여, 세무조사, 갑자기 늘어난 6억의 빚/ 몇 억을 투자해 개발한 제품은 팔리지 않고/ 마침내 스스로 그만 두는 직원들/ 그리고 내가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직원들/ 모든 걸 참아내야 했다
중략
뜻하지 않게 생긴 공황장애, 숨을 쉴 수도 없는 공포와 무서움.../ 한 끼 식사조차도 할 수 없었다
/오로지 깡소주와 몇 천원의 과자로 잠을 청하였던 날들
<사업 11년차>에서
여기엔 어떤 수사나 시적 장치도 없다, 사실의 나열과 그리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그저 담담히 술회할 뿐이다. 언어의 특별한 가공이 없는 이런 시를 시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여기엔 시인이 언어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어떤 상황에 대한 절박함이 있다. 그런 절박함이, 시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마저 포기시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시를 보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산문체의 이런 건조한 서술에는 감성적인 언어가 가 닿지 못하는 서늘한 세계가 있다. 이런 진술은 <자취방>에서도 드러난다.
차츰 나이가 들어 눈은 멀고, 못 걸어도,/그래서 피눈물이 나와도,/울면서라도 밥은 먹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내 하나뿐인 목숨이기에
<자취방>에서
어머니의 자궁 같은 자취방에서 한없이 고통스러워하는 화자는,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자문하고 있다. 생존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친구'라는 이름을/ '구성원'이라는 역할을/'성공'이라는 영광을 지치도록 꿈꾸지만/
먼발치에 있는 흙의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는 한/ '나' 자신이나 다름없는 자취방에서/
무한반복 되는 꿈을 꿀 수밖에 없다
生命은 시작과 끝이 있어/ 꿈 또한 언젠가 그치리/ 그러나 꿈꾸는 자유만은 이토록 생생하다
<비상을 꿈꾸며>에서
<비상을 꿈꾸며>에서는 좀 더 구체화된 생존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 생존은 그냥 밥만 먹고 살아가는 세계가 아니다. 그것은 꿈꾸는 생존이다. 꿈은 실현되지 않으면서 무한반복 되고, 그래서 가끔은 포기하고 싶지만, 그러나 시인의 마음은 여전히 꿈을 놓을 수 없다.
동심을 찾아
이재원 시의 두 번째 특성은, 동심에의 그리움과 회귀본능이다. 시인은 어린 시절의 순수하고 천진했던 동심이 세월이 가면서 빛이 바래고 그 흔적조차 희미해지는 걸 느낀다. 삶이 그렇게 오염될수록 시인은 더욱 동심의 세계를 그리워한다. 이는 단순히 그리워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 세계를 다시 한 번 그때의 그 마음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으로 나타난다.
어린 시절 앙상한 뼈가 드러난 가슴에/ 그래도 눈망울은 살아 껌벅이며/
내 손길이보다 두 배쯤 큰 메기를 잡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때,/
바퀴벌레만큼 느낌은 징그러웠지만 손바닥에 몰려드는 포획감은/
어머니 젖가슴을 보듬는 것보다 좋았다/
개천을 쏜살같이 미끄러지는 메기를 잡기란 무척 어려웠다/
그 놈의 진로방향,/ 거센 물줄기의 압력,/ 움켜잡기엔 턱없이 작은 손/
번번이 놓치다 마침내 포획한 황금빛 물고기는/ 번뜩이는, 어떤 희망이었지
<메기의 비늘>에서
냇가에서 메기를 잡던 시절의, 그 메기의 포획감은 어머니 젖가슴처럼 포근했다. 그리고 그 황금빛 물고기는 번뜩이는 어떤 희망이었다. 그 시절의 희망은 지금 어떤 형태로 변질되어 시인을 회환에 잠기게 하는 것일까.
서정을 말할 때
그의 시가 또 한 번 빛을 낼 때는 서정을 노래할 때이다.
네게 가기 위해/ 남발했던 뜨거운 열정 /너를 이루기 위해/거세게 껴안았던 힘찬 포옹/
너와 내가 하나 되기 위해/세차게 빨아들였던 붉은 입술/
그랬던가/ '하나'가 되었다고/ 앞으로도 '하나'가 되겠다고/
무릎 끓고 조물주 앞에 맹세했던가
그러나 '하나'란 머나 먼 길/ 체념과 부정의 굽은 길들 위에서도/
'그렇게 돼야 해' 하고 자맥질했던 시간들
지금 우리 곁에 남은 건,/ "그렇게 사는 거야"라는 습관의 삶/
수용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사랑, 그 속의 삶/
달면 씹고, 써도 뱉어내지 못하는/ 삶, 그 속의 사랑
<사랑, 그 속의 삶> 전문
'표제시'인 이 시는 삶 속에 사랑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뜨거운 심장과 격정적인 언어로 전달하고 있다. 그것은 또한 수용할 수도 거부 할 수도 없는, '사랑 그 속의 삶'이며. 달면 씹고, 써도 뱉어내지 못하는 '삶, 그 속의 사랑'이기도 하다. 삶과 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포함하는 이중구조 속에서, 모순과 긍정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시인에게 사랑은 그동안 습관의 삶으로 있어왔지만 그의 내심 속에 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충족케 하는 영원히 추구해야 할 그 무엇으로 남아 있다. 사랑을 하는 사람은 고독해지기도 한다.
동물들을 불러오다
네 번째로 동물들을 소재로 한 시들이다. 그의 시엔 동물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놈은 여전히 돼지 멱따고 있었다/ 꺽꺽거리는 그 지겨운 소리만큼이나 볼품이 없었다/
누리끼리 제 멋대로 뻗은 털, 야윈 몸통, 붉게 충혈된 눈,/
이상하게도 혼내 주고 싶은 마음을 증폭시켰다
나를 발견한 울보는 더 큰 소리로 울어대다 갑자기 뚝 그쳤다/
게다가 꼬리까지 살랑살랑 흔들어 댔다/ 이윽고 우리의 시선이 마주쳤다/
그 순간 난 지독히도 외롭고 슬픈 울보의 그 무엇을 느꼈다
밑의 집 개 울보처럼 어디에선가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사람들,/
따스한 태양이 내려 쬐고 있는 이 순간에도/
아무도 모르게 차디찬 골방에서 죽어 가는 그들을 나는 떠올리고 있었다/
그런 내 등에다 대고 밑의 집 개 울보가 또 죽어라 울어댄다
<밑의 집 개 울보>에서
울보는 바로 사회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이고 차디찬 골방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쩜 그 자신이었을 수도 있는,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사회의 구성원들이다.
돌뿌리에 걸려 상처를 입고,/ 발톱 세운 수리나 들짐승에 목숨을 잃을 뻔 하고,/
독이 서린 먹이를 섭취해 죽음을 넘나들기도 하면서,/그렇게 아픔을 핥아내며 살았다
때로 심장을 도려내고 싶었다/ 그 고단한 심장을 꺼내 바싹 태우고 싶었다
그러나, 난 태어날 때부터 산토끼였기에/ 거북의 등을 타고 용궁에 갈 수 없었다
그렇게, 인간들에게 회자되던 별주부전이 떠난 후, / 비로소 나의 운명을 알게 되었다/
'죽을 때까지 겅중겅중 뛰어야 한다'는 사실을
<토끼의 진실>에서
토끼는 살아가며 상처 입고 때로 죽음의 위험에 처해 있다. 시인은 토끼의 그러한 모습에서 '죽을 때까지 겅중겅중 뛰어야 한다'는 냉혹한 사실을 직시한다. 그것은 운명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에게 책임 지워야 할 운명은 아니다. 사회 전체의 구조적인 모순의 결과이자 그 희생양인 우리의 모습이다. 시란 어쩜. 그러한 사실을 깨닫는 데에서 출발하는 것이며 그것이 포기나 좌절이나 체념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토끼의 이야기는 어쩜 지금부터 다시 씌어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이웃과 사회를 향해
마지막으로 그의 시는 이웃과 사회에 관한 시들이다.
무작정 돌아 다녔다/ 번쩍번쩍 네온사인/ 단란주점, 노래방, 비디오방, 나이트, 수많은 음식점,/
화장을 덕지덕지 찍어 바른 앳된 얼굴의 내 또래의 아이들/
그들은 내가 되고, 나는 그들이 된다/ 언제나 외톨이였던 내게 드디어 친구가 생긴 것이다/
유흥가 주변 3평 남짓 쪽방에서 보냈다/ 하루, 이틀, 사흘, … … 밥값을 해야 한다/
<나는 어디에>에서
이것은 집나간 어린 여학생에 관한 얘기지만 나와 너의 처지가 다르지 않은 현실 속에서 우리가 방치하고 있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낸다. 그런 면은 '무책임한 사람들과 새 생명'에서도 나타난다.
그렇게 빛을 본 아이들이/ 무책임한 부모들의, 나 몰라라 가정교육에/
빛을 잃고 어두움에 찌들어 버린다니....
그러나 사람이 다시 정충이 될 수는 없는 법!/ 그 밤은 서툴렀어도 태어난 생명은 찬미 받아야 하리
<무책임한 사람들과 새 생명>에서
이 땅은 지금도 원하지 않는 생명이 태어나고 때로 생명을 부여받지 못하고 낙태되는 그런 세상이다. 그러나 경위야 어떻든 태어난 이상 새 생명은 존중받고 찬미받아야 한다. 왜? 그것은 생명이니까. 생명은 신성하니까. 이것은 경고와 소망의 두 목소리이다.
생명은 태어나면 또한 진화의 진통을 겪는다.
끊임없이 부풀리고, 줄어드는 꿈들의 고통을 느끼는 자궁은/
당당하게 곧추서려는 의지를 꺾고/ 능력을 무화시키기도 한다
순수하고 뜨거웠던 열정의 꿈들조차 분해되고/ 미래가 불투명한 꿈들로 재생된다/
그러면, 등급이 매겨진 인큐베이터에 옮겨져/ 주기적으로 성장촉진제를 맞게 된다/
그 약효에 의지해서 세상을 헤쳐 나가려 하지만/ 헤픈 웃음과 눈물의 기저귀에
모욕과 상처의 고름을 배출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진화하는 꿈들>에서
꿈들은 분해되고 모욕과 상처의 시간들이 늘어난다. 성장축진제를 맞지만, 삶이란 그런 것이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다. 꿈은 다시 부활하거나, 적어도 부활의 날갯짓은 멈출 수 없다.
순결하고 뜨겁고 치열한
이재원의 시들은 오늘날 주류를 이루고 있는 '언어들의 세련된 가공품'이 아니다.
거친 삶 속에서 자신을 알기 위해 삶의 폐허와 그 잔해를 딛고 전진하는 자의 자기 진술이다. 시단의 기준으로 볼 때 그의 시가 일견 낯설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시적 성취도나 완성도 면에서 여지가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 진실은 가공하지 않는 데서, 감동은 삶에서 길어낸 질박함에서 오는 것임을.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그의 시는, 시적 재능을 숨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혐의를 받을 만큼의 시적 성취도도 부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근래의 시들은 기술적인 면을 발휘해 지나치게 우리의 정서와 감정과 영혼을 윽박질러오고, 세련된 감성에 세련된 감성으로 호응해오기를 요구해 왔다. 때로는 소박함과 진정성을 미끼로 독자에게 감동을 강요해왔다.
시는, 그런 게 아닐 수도 있다. 그의 말처럼 '모든 게 시'일 수도 있는 것이다.
볼품없이 삐죽빼죽 나온 '詩'도 '詩'라 할 수 있어/ 어휘선택이 이상하거나 잘못된 것도
'詩'라 할 수 있어/ 문장구조가 어설프고 어법이 틀린 것도 '詩'라 할 수 있어/
행의 구분과 연의 구분이 어중간한 것도 '詩'라 할 수 있어/ 이미지가 낡은 것도 주제가 불확실한 것도
'詩'라 할 수 있어/ 물론, 누군가는 맘에 안 들고 성에 차지 않겠지만/
어떡해? 열심히 갈고 닦으며 쓰는 수밖에/ 난 포기하고 싶지 않아 / 열심히 또 열심히 쓸 거야…
그래, 모든 게 '詩'라 할 수 있어/ 모든 인생이 '詩'라 할 수 있는 거야/ 모든 인생이 '詩'인 것이야
<모든 게 詩> 전문
그렇다. 그에겐 '모든 게 시'이고, '모든 게 시의 질료'가 될 수 있고, 우리 인생 자체가 시이면서 동시에 시를 꿈꾸는 것일 수도 있다. 앞으로도 그는 시를 살 것이며 그의 말대로 포기하지 않고 시의 길을 갈 것이다. 전문가처럼 보이는 세련된 시인들만 좋은 시를 쓰는 게 아니다. 그의 시는 우리에게 시를 좀 더 폭넓게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첫 시집은 일생에서 한 번뿐이다, 그만큼 순결하고 뜨겁고 치열한 것이다. 이재원의 첫시집 '사랑, 그 속의 삶'이 그런 면에서 그에 어떻게 부응하고 있는지 우리는 이 시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성과 회화성을 동시에 지닌 언어 운용, 그리고 큰 틀에서 생을 성찰하는 눈을 가진 신인의 출현을 반긴다.'
박이도 시인과 감태준 시인이 등단작에 대한 심사평에서 평한 대로, 큰 틀에서 생을 성찰하고자 하는 시인이 다시 시집으로 출발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그가 다음엔 또 다른 목소리를 갖고 어쩜 보다 깊은 시선을 갖고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
목차
목차
작품해설 '투박한 언어들과 뜨거운 심장'
우영창 (시인, 소설가) ㅡㅡㅡ 107
1부 / 취업 전쟁
취업 전쟁 ㅡㅡㅡㅡㅡㅡ 10
뽀얀 라면 ㅡㅡㅡㅡㅡㅡ 12
출근 전쟁 ㅡㅡㅡㅡㅡㅡ 14
일당잡부 ㅡㅡㅡㅡㅡㅡ 16
사업 11년차 ㅡㅡㅡㅡㅡㅡ 18
먼지 ㅡㅡㅡㅡㅡㅡ 20
진화하는 꿈들 ㅡㅡㅡㅡㅡㅡ 21
울면서라도 ㅡㅡㅡㅡㅡㅡ 23
2부 / 밑의 집 개 울보
노파의 청산도 ㅡㅡㅡㅡㅡㅡ 26
붉은 눈물의 할아버지 ㅡㅡㅡㅡㅡㅡ 28
밑의 집 개 울보 ㅡㅡㅡㅡㅡㅡ 30
환호하는 바퀴벌레 ㅡㅡㅡㅡㅡㅡ 32
산토끼의 진실 ㅡㅡㅡㅡㅡㅡ 34
예수는 어디에 ㅡㅡㅡㅡㅡㅡ 36
모기에게 권하노니 ㅡㅡㅡㅡㅡㅡ 38
탈북자 이야기 ㅡㅡㅡㅡㅡㅡ 39
3부 / 메기의 비늘
메기의 비늘 ㅡㅡㅡㅡㅡㅡ 44
사랑, 그 속의 삶 ㅡㅡㅡㅡㅡㅡ 46
외로움 ㅡㅡㅡㅡㅡㅡ 48
하고 싶어라 ㅡㅡㅡㅡㅡㅡ 51
고독 ㅡㅡㅡㅡㅡㅡ 52
돛단배 ㅡㅡㅡㅡㅡㅡ 53
추억 ㅡㅡㅡㅡㅡㅡ 54
오고 가고 ㅡㅡㅡㅡㅡㅡ 55
4부 / 친구 그리워
친구 그리워 ㅡㅡㅡㅡㅡㅡ 58
나의 것 ㅡㅡㅡㅡㅡㅡ 60
사랑은 ㅡㅡㅡㅡㅡㅡ 61
영원하라, 사진첩이여 ㅡㅡㅡㅡㅡㅡ 63
넘어서 ㅡㅡㅡㅡㅡㅡ 65
내가 던진 돌멩이 ㅡㅡㅡㅡㅡㅡ 66
자취방 ㅡㅡㅡㅡㅡㅡ 67
몸부림 ㅡㅡㅡㅡㅡㅡ 68
나는 어디에 ㅡㅡㅡㅡㅡㅡ 69
5부 / 머리인지, 혹인지
1.5 리터 물을 마시고 있네 ㅡㅡㅡㅡㅡㅡ 76
고장 난 냉장고 파시오 ㅡㅡㅡㅡㅡㅡ 78
인간 돌덩어리 ㅡㅡㅡㅡㅡㅡ 80
바람개비 ㅡㅡㅡㅡㅡㅡ 81
그때가 좋았지 ㅡㅡㅡㅡㅡㅡ 83
머리인지, 혹인지 ㅡㅡㅡㅡㅡㅡ 85
종유석 ㅡㅡㅡㅡㅡㅡ 87
가끔은 무인도를 꿈꾼다 ㅡㅡㅡㅡㅡㅡ 88
6부 / 시작은 그랬어도
눈빛 ㅡㅡㅡㅡㅡㅡ 92
모든 게 詩 ㅡㅡㅡㅡㅡㅡ 93
모순 ㅡㅡㅡㅡㅡㅡ 94
욕망 ㅡㅡㅡㅡㅡㅡ 95
언젠가 있을 ㅡㅡㅡㅡㅡㅡ 97
시작은 그랬어도 ㅡㅡㅡㅡㅡㅡ 98
무책임한 사람들과 새 생명 ㅡㅡㅡㅡㅡㅡ 100
허매프러다이트 ㅡㅡㅡㅡㅡㅡ 102
저자
저자
배재고등학교 졸업,
동서울대학교 컴퓨터 정보과 졸업 ,
2014년 '창조문예'에 '메기의 추억' 등으로 등단.
현재 씨큐앤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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