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음식으로 말하다
조금만 알아도 인도음식이 맛있어지는 이야기
이 책은 인도의 요리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뉴델리 인근을 중심으로 한 인도 음식에 관한 사진 에세이다. 저자가 4년간 인도에 살면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이 주류를 이룬다. 인도에 살았을 당시에는 음식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서울에 돌아와 살면서 잊고 있던 기억을 소환해 냈고, 기억만으로는 부족해 2018년 다시 인도를 방문, 부족한 부분을 채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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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느 날 문득, 추억의 보따리 속에 꾹꾹 눌러 담아 구석 어딘가에 처박아 놓고 더 이상 풀어 볼 일이 없었던 이 모든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한 권의 책으로 묶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 신화로 말하다』를 출간한 뒤 지인들과 함께 인도식당에 갔을 때 인도음식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듯 내게 질문하는 모습을 보며 막연하게 인도 음식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인도여행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더군다나 두 자릿수에 불과했던 인도 음식점이 이제는 수백 개가 넘어 동네마다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서울에서만 400개가 넘는 인도음식점이 나온다. 집 근처 백화점 푸드 코트에도 인도음식점이 생 겼다.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되는 커리의 원료 강황 이야기부터, 현지 아니 면 절대로 맛 볼 수 없는 지상 최고의 과일 망고,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탄 두리 치킨, 우리나라 솥 밥과 비슷한 브리야니, 뉴델리 현지인들이 다니는 시장 정보까지 다양한 인도음식 이야기가 있다.
이 책에 대해 정의해 보자면, '조금만 알고 나면 맛있어지는 인도 음식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여기 소개한 내용 정도만 미리 알고 여행을 가도 현지식당에서 주문하기 편하고, 익숙한 맥도날드만 찾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서울에 있는 인도 식당을 가거나, 인도로 여행을 갔을 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목차
목차
1.인도에서 김장을? 델리 최대의 식자재 시장 ------ 19
INA 마켓
2.영혼의 음식, 짜이(Chai) ------ 29
짜이에 들어가는 향신료
3.커리의 주원료인 강황 ------ 39
강황의 놀라운 효과
4.밥이 먹고 싶을 때는 브리야니(Briyani)! ------ 47
자이푸르 타지 람바그 팰리스 호텔의 추억
5. 삼시 세끼로 질리지 않는 차파티(Chapatti) ------ 57
인도 빵 이야기
6.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과 맥주 ------ 64
한국인이 좋아하는 인도 음식
7. 미각을 깨운 코르마(Korma), 로간 조쉬(Rogan Josh) ------ 74
인도의 양 요리
8. 한상차림 '탈리(Thali)' ------ 83
우리나라 상차림과 닮은 왕궁의 한 상
9.디저트, 달콤한 유혹 ------ 91
젤라비(Jalebi),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10. 중요한 식재료 빨락(Paalak) ------ 99
인도의 채소
11. 인도 여행의 행복, 망고 ------ 108
인도의 과일
12. 음식의 맛은 역시 손맛 ------ 119
그들은 왜 손으로 음식을 먹는가?
13. 마지막 만찬, 인도와의 인연 ------ 129
인도 식당 메뉴판 이야기
마치며 ------ 139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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