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십에 본 나(다음세대를 위해 지은 예술과 삶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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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얼핏 보면, 작가의 첫 시집 〈80에 본 나〉에 준한 작품이라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첫 시집의 제목도 그렇지만, 〈구 십에 본 나〉라는 제목부터 독자들에게 주는 느낌이나 메시지는 더욱 다르게 다가온다.
제일 먼저 어느 정도 이해할 법한 〈80에 본 나〉에 이어서 그것도 1년이나 2년이 아닌 10년만의 시집을 낸 것이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미술대전이 10년 마다 열린다.
아마도 그 만큼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제목이다.
책장을 열면 책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삽화 이상의 그림이 독자를 맞이한다.
이른바 '예술 시집'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보통 시화라 부르는 것들은 시가 우선이고 그림은 배경처럼 자리한다.
본 시집은 시는 시대로 그림은 그림대로의 자기 자리를 고집하는 느낌이다.
여느 사람들은
평생 문학 소녀의 꿈을 가졌지만, 일상에 치여 그 꿈을 뒤로 할 수 밖에 없었던 한 노인의 뒷늦은 발걸음으로 여길 수 있겠다.
그러나 젊었을 때에는 일상에 치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90일생으로서만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감성과 시각으로 작가는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마치 같은 장소인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이는 마치 성어거스틴이 고백록 '시간'이라는 챕터에서 정리한 '마음'이라는 공간성을 보는 듯하다.
이것이 열심히 미래를 향해서 달려가는 젊은 것들과는 다른 90 노인의 백발이 의미하는 바이다.
김응순 작가는 추억의 옛 이야기든 현재 21세기의 일상이든 같은 심상으로 담아낸다.
어찌 보면, 그래서 건조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다시금 꼽씹을수록 90일생의 저력이 보인다.
우리도 이렇게 볼 수 있다면, 지금을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 곁들여진 삽화 이상의 그림이 그 의미와 여운을 더한다.
시는 시대로 느끼고 그림은 그림대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시와 그림을 함께 읽을 수 있다면 더 나은 나 자신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구 십에 본 나〉는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첫 시집의 제목도 그렇지만, 〈구 십에 본 나〉라는 제목부터 독자들에게 주는 느낌이나 메시지는 더욱 다르게 다가온다.
제일 먼저 어느 정도 이해할 법한 〈80에 본 나〉에 이어서 그것도 1년이나 2년이 아닌 10년만의 시집을 낸 것이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미술대전이 10년 마다 열린다.
아마도 그 만큼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제목이다.
책장을 열면 책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삽화 이상의 그림이 독자를 맞이한다.
이른바 '예술 시집'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보통 시화라 부르는 것들은 시가 우선이고 그림은 배경처럼 자리한다.
본 시집은 시는 시대로 그림은 그림대로의 자기 자리를 고집하는 느낌이다.
여느 사람들은
평생 문학 소녀의 꿈을 가졌지만, 일상에 치여 그 꿈을 뒤로 할 수 밖에 없었던 한 노인의 뒷늦은 발걸음으로 여길 수 있겠다.
그러나 젊었을 때에는 일상에 치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90일생으로서만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감성과 시각으로 작가는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마치 같은 장소인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이는 마치 성어거스틴이 고백록 '시간'이라는 챕터에서 정리한 '마음'이라는 공간성을 보는 듯하다.
이것이 열심히 미래를 향해서 달려가는 젊은 것들과는 다른 90 노인의 백발이 의미하는 바이다.
김응순 작가는 추억의 옛 이야기든 현재 21세기의 일상이든 같은 심상으로 담아낸다.
어찌 보면, 그래서 건조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다시금 꼽씹을수록 90일생의 저력이 보인다.
우리도 이렇게 볼 수 있다면, 지금을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 곁들여진 삽화 이상의 그림이 그 의미와 여운을 더한다.
시는 시대로 느끼고 그림은 그림대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시와 그림을 함께 읽을 수 있다면 더 나은 나 자신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구 십에 본 나〉는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는 것 같다.
목차
목차
- 마늘까기
- 뒷동산 자장가
- 참새한테 배웠다.
- 89세 이삿짐
- 89세 이사
- 삼 일 만에 쫓겨났다.
- 전자렌지
- 어버이날
- 대설
- 거울 앞에서 먹는 밥
- 나나부리
- 산토끼 노래
- 난 아들만 셋인데
- 에필로그
- 뒷동산 자장가
- 참새한테 배웠다.
- 89세 이삿짐
- 89세 이사
- 삼 일 만에 쫓겨났다.
- 전자렌지
- 어버이날
- 대설
- 거울 앞에서 먹는 밥
- 나나부리
- 산토끼 노래
- 난 아들만 셋인데
- 에필로그
저자
저자
김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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