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풍선껌을 아직까지 불고 있다(see in 시인특선 6)
조온현 시집
조온현 시집 『아내는 풍선껌을 아직까지 불고 있다』. 조온현 시인의 시 작품이 수록된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화톳불', '손주', '별리', '모란꽃 지던 밤', '보릿고새', '어머니 모란', '먼지', '아내', '연화장 가는 길', '사랑스러운 그대' 등 주옥같은 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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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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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일상적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생각의 깊이를 언어로 길어 올리는 힘이 남다르다고 허형만 시인이 평가했듯이 <아내는 풍선껌을 아직까지 불고 있다>에서도 시인은 삶의 귀퉁이마다 시어를 조각하고 화인 찍어 놓듯이 표현하여 독자들은 그의 시를 읽다보면 절로 시인의 따뜻한 눈길과 사유를 연상하게 되어, 무거운 삶의 길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가벼움"과 "진정성"에 대해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 아름답고 청정한 길의 안내를 시인이 자임한 셈인데, 그의 시어들이 그대로 시인의 천품과 연결되어 뿌리 깊은 나무의 꽃처럼 느끼게 되는 경험을 독자들이 자별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시집의 의미는 크다.
목차
목차
1 아내는 아직까지 풍선껌을 불고 있다
화톳불 / 손주 / 별리 / 모란꽃 지던 밤 / 보릿고새 / 어머니 모란 / 먼지 / 아내 / 연화장 가는 길
초불꽃 아내는 풍선껌을 지금까지 불고 있다 / 사랑스러운 그대 / 황제 펭귄의 허들 / 완장 / 온전한 사랑
연화장에서도 / 경건한 기도 / 이름짓기 / 여보 / 여행이에요
2 해마다 봄은 또다시 나를 설레게 한다
또다시 봄 / 강은 직선으로 흐르지 않는다 / 사하라 / 북한강에서 / 단풍 / 대보름 / 홍매 / 진달래
봄은 나를 설레게 한다 / 단오 / 피는꽃 / 개심사 세심동 / 담쟁이 / 가을벤치 / 가을 잔상 / 가을
야설 / 낙엽 밟지 마세요 / 곳집말 벚꽃 십리 길 / 한라산 엉겅퀴
3 사랑을 저울로 달아보기
사랑은 / 안개 / 쓰레기 / 냉장고 / 메비우스 띠 / 문 네트워크 / 사랑은 그런 것이다 / 청아한 사람
사랑을 저울로 달아보기 / 그리운 풍금 / 사랑을 살펴라 / 사랑합니다 고객님 / 매일 헤어지는 것들
뻔뻔한 사랑 / 나의 사랑은
4 생의 간이역에서
두물머리 / 정동진 / 저승길 / 뿌리 / 섬 /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 홍천강 / 산은 그대로인데 / 부석사
강 세월 배 / 마곡사 심검당 / 서귀포 / 정방폭포 / 지지대 고개 / 흰눈은 고귀해서 땅을 밟지 않는다
밤낚시 / 섬엔 무엇 하러 가나 / 화장실에서
5 지상에 전화번호 하나
나 / 나의 시론 / 돋보기 / 지상에 전화번호 하나 / 이방인 / 잘 살게 이 사람아 / 숨표
바람 분다고 부러지면 갈대도 아니다 / 갈대 / 헬로 지미 / 자서전/ 인생 / 행복한 날 수 / 소실점
첼로 / 세스티나 성당 / 줄넘기
해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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