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 아줌마 제대로 바람났다
바람 참 좋다, 설렌다
『천상 아줌마 제대로 바람났다』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보여주려 한다. 도처에 널려있는 흔한 이야기가 아닌 한 사람의 지나간 시간과 다가 올 소중한 미래에 대한 감정을 다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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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책 소 개
우리는 늘 새로운 삶을 꿈꾸고 기대한다. 하지만 이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꿈이 아니다. 네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작가의 삶은 새로운 것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바쁘다. 하루하루 집안일에 쫓기는 보통 아줌마에게도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다.
21년 간 집안일에만 매진한 한 아줌마의 새로운 삶을 그려내는 이 책은 작가 특유의 입담과 감수성이 곳곳에 들어차 있다. 남편과 네 명의 아이. 작가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열쇠삼아 집 안에서 바깥으로 나가려 하고 있다.
더 이상 꿈꾸지 못할 시간이라는 건 없다.
작가는 말한다.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마음먹는 일이라고 말이다.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꿈꾸었던 책을 쓰고 출판하는 것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보여주려 한다. 도처에 널려있는 흔한 이야기가 아닌 한 사람의 지나간 시간과 다가 올 소중한 미래에 대한 감정을 다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 서평 -
진짜 아줌마가 나타났다. 두 팔을 걷어 부치고 힘껏 흔들면서 방바닥을 떨치고 일어나 펜을 잡은 저 아줌마가 예사롭지 않다. 가슴에 품었던 내공을 온전히 쏟아 내는 기세에 우리는 간담이 서늘하고 오금이 지린다. 아이 넷을 힘차게 키워내면서도 언제 책까지 다 썼단 말인가. 생각할수록 놀랍고도 가슴 한쪽이 뻐근하다.
사실 세상은 무수한 아줌마들이 낳은 것이나 다름없다. 아줌마들이 낳은 아이가 자라 나라를 만들었고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한다면 지나친 비약인가. 그 넓고 깊은 가슴에 품었던 한 송이 붉은 꽃에 산들산들 바람이 불었다. 여기 바람난 아줌마가 털어놓는 말이 지금 또 하나의 책 한 권으로 탄생하였다.
이제 우리는 재야에 숨어 있던 이 아줌마 고수 한 분을 정중히 모시고, 신나게 바람날 준비만 하면 된다. 아이도 만들고 음식도 만들고 이젠 책까지 만들어 낸 아줌마가 바람까지 만들어 장풍을 쏘고 있는데, 독자로써 어찌 가만히 있겠는가. 그리고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지만, 이건 극히 애교스럽고 공식적인 바람임을 알린다.
목차
목차
1. 지겨운 결벽증
2. 늪이 된 결벽증
3. 남편이 아닌, 내편
4. 첫 보물 큰 딸
5. 더 큰 보물 둘째 딸
6. 마지막 보물 셋째 딸
7. 신이 준 선물 막내아들
8. 그래도 여섯이라서 행복하다
9. 나도 학창시절이 있었다
10. 아! 내 엄마
11.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아빠
12. 시부모 처음 보던 날, 둘 다 나한테 찍혔다
13. 시아버님께 보내는 편지
14. 나도 신혼이 있었다
15. 딸 고집을 꺾어준 지원군
16. 드디어 바람기가 돌았다
17. 바람기가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
- 시로 시작하기
18. 친구
19. 나를 따르는 팬클럽 회장
20. 세상에, 혼자 서울을 가다
21. 6년의 직장생활
22. 인생반전. 결혼
23. 친구가 책을 냈다 열 받았다
24. 중국어 수업
25. 21년 만에 산에 오르다
26. 하루라도 반듯하게 누워 자고 싶다
27. 출판기념회
- 유연숙 작가와의 만남
28. 가족이 나한테 서운하단다.
29. 진짜 제대로 바람났다
30. 원고를 끝내고
31. 문학수업
32. 천하의 한미숙이 어쩌다가
33. 앞으로, 나는
34. 아이들의 편지
에필로그
저자
저자
독서클럽과 시낭송에 빠진 한미숙 작가는 스스로 결벽증을 버리고,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늘 가족의 뒤에서 거들기만 하던 집안의 매니저가 아닌, 주인공이 되어 세상에 나오려고 하는 천상 아줌마의 바람난 이야기다.
작가의 글에 드러나 있는 결벽증은 다른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주변에 있는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다. 글을 통한 자기 발견, 가족을 향한 마음 따듯한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 놓는다.
여섯 가족의 대장인 한미숙 작가의 1순위는 살림에서 책 쓰기로 바뀌었다. 새로운 삶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주부의 다양한 변화에서 우리는 어느새 작가를 응원하게 된다.
우리는 앞으로 주부 한미숙이 아닌 작가 한미숙으로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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