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 쓴 한국 기독교 읽기
초월에 기대어 기독교 역사를 성찰한 그 너머의 눈
『고쳐 쓴 한국 기독교 읽기』의 저자는 몸체만 거대할 뿐 사회를 이끌 뜻도, 세상을 변화시킬 깜냥도 없는 한국 기독교는 무기력한 공룡조직으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진정한 의미의 회개와 개혁을 이야기한다. 이는 1세기경 팔레스타인에 살았던 예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예수 운동'을 펼쳤던 구한말 한국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외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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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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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몸집이 커지면서 어둡고 큰 그림자도 드리웠다. 이 그늘에는 '천박한 물량주의', '이기적 기복신앙', '전투적 반공주의'가 똬리를 틀고 기독교의 정체성을 위협한다. 예수의 가르침을 망각하고, 사회를 이끌 뜻과 세상을 변화시킬 깜냥을 잃어버린 기독교는 무기력한 공룡 조직으로 남을 뿐이다.
2. 이 책은 예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 보고자 '예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조명하고 초대교회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기독교가 유럽화 되면서 가르침의 본 뜻이 어떻게 변질되고 기독교가 타락하게 되었는지도 밝힌다. 나아가 '예수 운동'을 회복한 개혁 이야기들과 이 땅 한국과 기독교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도 소개한다.
3.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유교적 조선 사회와 기독교가 만나 '예수 운동'이 확장된 아름다운 사건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체제와 탐욕이 엇물려 콘스탄틴 시대의 세상적 기독교가 재현된 끔찍한 사건들이 우리 역사에 엉켜 있음도 목격하게 된다. 특히 분단된 해방공간, 6.25 전쟁 이후 그늘에 똬리를 틀고 앉은 세 가지 독소는 오늘날 한국 기독교를 무기력하게 만든 주된 요인이다.
4. 저자는 역사학자의 예리한 시각으로 복음과 예수 운동의 참 뜻을 뒤튼 한국 기독교를 통쾌하게 비판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제, 여기의 기독교가 예수의 삶과 생각을 배우고 본받아 '겸손과 섬김의 혁명'을 일으킬 때라고 부르짖는다. 우리 역사와 기독교를 톺아본 그의 지적 고민에 '교회 사랑'이 깊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목차
1. 예수, 그는 누구인가
2. 예수의 삶과 죽음
3. 예수의 부활 그리고 가르침
4. 기독교의 태동
5. 기독교의 '로마화' 그리고 '유럽화'
6. 종교개혁과 기독교의 '세계화'
7. 기독교와 유교적 조선의 만남
8. 일제 강점기 기독교의 두 모습
9. 해방, 분단, 6·25전쟁 그리고 기독교
10. 오늘날 한국 기독교의 모습
꼬리글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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