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안전하고 즐거운)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는 오랜 세월을 어린이, 청소년과 더불어 답사와 현장체험학습처럼 교육여행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교육여행 전문가 구경래가 쓴 교육여행이론서다. 책은 현장체험학습을 떠나기 전에는 어떤 준비와 과정을 거쳐 준비물을 마련할 것이며, 체험현장에서는 어떤 걸 중심으로, 어떻게 살펴봐야 할 것이며, 여행을 다녀와서는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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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여행하며 크는 아이들 경북편(공저)』, 『현장체험학습 가이드』에서 드러나듯 아이의 삶을 가꾸기 위한 교육여행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구경래는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를 통하여 교육여행의 기본 토대를 완성하였다. 이로써 그 동안 교육여행, 현장체험학습, 답사를 떠나는 부모와 교사의 부담을 대폭 줄였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보다 자신감 넘친 활동을 통하여 아이와 어른 모두가 현장에서 상호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였다.
《 출판사 서평 》
교육여행의 기초 -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
내 아이는 체험현장이 즐겁고 신난다!
아이들이 체험현장 곳곳을 누비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때로는 묻고, 때로는 읽고, 때로는 맡고, 때로는 만지고, 때로는 그리고, 때로는 뚫어져라 살핀다. 그러다 필요하면 인터뷰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과정을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한다.「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의 대표인 저자가 아이들과 교육여행을 다닐 때 현장에서 종종 마주친다는 풍경이다.
부모는 왜 현장에서 바삐 움직이는가?
주말이 되면 수많은 부모님이 아이 손을 이끌고 답사나 현장체험학습처럼 교육여행 현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모두가 약속이나 한 것처럼 비슷한 곳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무엇에 그리 쫓기는지 서둘러 보고는 급히 떠난다. 모처럼 찾은 체험현장에서 아이는 철저히 부모의 뜻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가 체험현장을 맘껏 즐기는 게 가능할까?
내 아이가 문제일까, 내가 문제일까?
어떤 부모는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조차 자세히 볼 기회를 주지 않는다. 아이가 뭔가를 물어도 무시하거나 그냥 지나친다. 귀찮아서, 몰라서, 시간이 없어 그렇단다. 그러다 부모가 사전에 공부한 내용과 맞아 떨어지는 곳에 다다르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아이에게 이야기한다. 다행히 아이가 좋아하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갈등이 생겨난다. '우리 아이는 왜 저렇지?' 하며 아쉽게 돌아선다. 정말 그 아이가 문제일까? 아니다! 교육여행을 떠난 현장에서 부모가 저지르는 실수일 뿐이다. 그럼 부모는 왜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일까?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체험현장으로 수도 없이 아이 손을 잡고 갔건만 어찌하여 우리 아이는 역사나 체험현장, 문화유산이나 박물관이라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걸까?
체험현장은 시험장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터!
대다수 부모는 아이랑 현장을 찾을 때 끝없이 뭔가를 설명하려 하고, 뭔가를 가르치려 한다. 어렵사리 찾은 체험현장이 바로 그 때문에 아이에겐 또 다른 짐으로 다가선다. '무엇을 봤니?', '아까 본 것 이름이 뭐였지?', '그건 어느 시대에 지어진 거야?', '누가 지은 거야?'처럼 쉼 없이 아이에게 지식에 대한 확인 과정이 이어진다. 체험학습장으로 간 게 아니라 체험학습시험장으로 간 셈이다. 그러니 어떤 아이가 좋아할까? 설령, 아이가 역사나 체험현장에 흥미를 가져 뛰어난 지식을 갖고 있다고 한들, 그런 학습법이 얼마나 더 유용할 것인가? 애들은 초등학교 높은 학년이 되어 영수학습에 몰입하는 순간, 그 동안 익힌 그런 학습은 죄다 잊고 만다.
호기심으로 시작해 놀이로 끝나는 현장체험학습!
현장을 찾은 것만 해도 아이에게는 엄청나게 멋진 기회를 준 건이지만, 부모는 대개 바로 그 다음 장면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 다음 할 일은 무엇일까? 무엇인가를 설명하기보다는 무엇인가에 아이가 호기심을 느끼도록 하는 거다. 그러나 현장에서 만나는 부모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결국, 아이는 현장을 즐길 멋진 기회 대신 별로 관심도 없는 부모 이야기를 듣고선 떠나게 된다. 정작 아이가 재미난 것, 신기한 것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보지도, 관찰하지도 못한 채......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한 교육여행은 아이에게 현장이 갖는 생동감을 백분 살려 아이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높이 끌어올려 아이가 현장에서 제 스스로 신나게 놀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교육여행은 그 자체가 노는 것이어야 하며, 그 노는 것을 통해 자연스레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교육여행의 현장에서조차 기껏해야 지루한 역사 이야기, 교과서의 반복이나 보충에 머무르고 만다.
내 아이가 현장에서 재미있게 지내려면?
그럼 내 아이가 교육여행 현장에서 호기심을 갖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사물을 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주 간단하다. 현장에서 부딪히는 사람, 사건, 사물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도와주면 그만이다. 저 사람은 어떻게 해서 저런 재능을 익히게 되었을까? 저 일은 왜 생겨난 걸까? 저 물건은 대체 누가, 언제,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만든 걸까? 그런 걸 하나씩 알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데 교육여행의 목적이 있다. 그런 물음을 마치 퍼즐을 맞추듯, 숨은 그림을 찾듯 아이 스스로 찾아가는 데 교육여행의 참 방법이 숨어있다. 그러면 그 다음은? 아이는 자연스레 그 사람, 그 사건, 그 물건처럼 관찰대상이 되는 모든 것을 유심히 살펴보게 돼 있다. 우리 어른이 할 일은 그럴 때 아이가 충분히 지켜볼 수 있도록 시간만 넉넉히 주면 될 뿐이다.
현장의 다양한 거리를 최대한 살려야!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대부분은 아이의 물음보다는 필요한 것을 챙겼다 싶으면, 이르자면 팜플릿이나 인증사진 등을 수확했다 싶으면 미련 없이 돌아서서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그런 일이 잦아질수록 우리 아이는 현장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질 뿐이다. 아이가 체험현장에서 보다 더 현장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아이가 제 눈으로 바라보는 현장이 되도록, 아이가 궁금해 하는 여러 현장의 모습에 대하여 같이 애정을 갖고 둘러보는 게 바람직하다. 설령, 궁궐에 가서 궁궐에 대해선 관심이 통 없고, 오직 궁궐에 있는 풀꽃에 관심을 보인다면 굳이 궁궐에 대하여 자꾸 유도할 필요는 없다. 그럴 땐 풀꽃에 대하여 함께 자세히 살피면 된다. 그러다 풀꽃이 시들해져 눈길을 돌릴라 치면 궁궐에 대한 호기심을 슬쩍 불러일으키면 된다. 그 다음은 풀꽃을 눈여겨봤듯 궁궐의 구석구석을 눈여겨보면 그만이다. 이처럼 현장에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거리가 곳곳에 널려있다. 그런 기회를 다 살리는 것은 그만큼 내 아이가 현장을 즐길 환경이 잘 준비돼 있음을 알려준다.
교육여행의 교과서 - 방법론 최초 공개!
답사나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여행과 관련된 방법론을 소개한 책이 전무한 우리 현실에서 아인출판이 펴낸 이 책은 교육여행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를 제공한다. 준비에서부터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망라하였으므로 아이랑 처음으로 교육여행에 나서는 부모 누구라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리고 현장에서, 집에서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처음부터 읽어도 되고, 필요한 대목만 따로 골라 읽어도 그만이다.
목차
목차
Chapter-1 계획 세우기
01. 계획서 짜기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 /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찾자 / 전체 대강을 짜면 이해가 쉽다 / 역할을 나누면 서로가 편하다
02. 주의할 점
함께 생각하고, 함께 준비하자 / 계획을 세울 때는 아이도 함께 / 아이도 역할을 나누어야 한다
Chapter-2 예습과 준비물
01. 미리 공부하기
어떤 걸 미리 공부하면 좋을까 / 행사내용과 일정, 개요 정도는 알아야 / 공부거리는 어디에서 찾을까 / 공부거리가 많으면 어떻게 할까
02. 준비물 챙기기
옷차림 / 신발 / 의류소품 / 꾸미개 / 음식 / 지도 / 책이나 관련자료 / 숙박할 때의 준비물 / 구급약품 / 그 밖의 준비물
Part-2 현장체험학습 현장에서
Chapter-1 현장에서 지켜야 할 원칙
01. 핵심은 관계 맺기
자연과의 관계 / 사회와의 관계 / 역사와의 관계 / 가족과의 관계
02. 첫 걸음 잘 내딛기
첫 경험이 중요하다 / 처음엔 무조건 즐겁고 신나야
03. 자세히 살피기
뜯어 살피기, 구석구석 살피기 / 숨은 공간 살피기 / 오감 동원하기
04. 살피기의 다른 방법
자기 눈으로 살피기 / 있는 그대로 살피기
05. 전체와 부분 잇기
전체에서 부분으로 / 부분에서 전체로
06. 생각 틀 바꾸기
시간과 장소를 바꿔 살피기 / 처지와 입장 바꿔 살피기
07. 여러 방법을 활용해 살피기
옛 이야기 들려주기처럼 / 그림책을 읽는 것처럼 / 노래를 듣는 것처럼
08. 느긋하게 둘러보기
서두르지 말고 느릿느릿 / 욕심을 버리고 하나라도 제대로 / 서로 힘 모으기
09. 알아두면 좋은 방법
한 곳에 오래 머물기 / 같은 곳 여러 번 가기 / 전혀 감이 잡히지 않으면 그대로 따라하자
Chapter-2 현장에서 살려야 할 원칙
01. 대강 읽기
현장 상상하기 / 둘레 살피기 / 대상지 구조 살피기 / 동선 짜기
02. 놀이처럼 즐기기
아이와 놀이를 하자 / 상상의 나래를 펴자 / 때로는 주제 영역을 넘나들자 / 느긋하게 즐기자 / 현장에 있는 모든 걸 다 활용하자 / 숨은 그림 찾기를 하자 / 구체화시켜 살펴보자 / 안내문을 잘 활용하자 / 현장엔 정답이 없다
03. 대상지에 따른 특성 살리기
옛 사람이 남긴 흔적, 선사유적지 / 바위에 남긴 무늬와 그림 / 선조의 삶과 문화, 전통이 숨 쉬는 민속마을 / 문화유산의 보물창고, 사찰 / 숨어있는 보물창고, 폐사지 / 조선을 이끈 발자취, 궁궐과 종묘 / 또 다른 문화유산의 보물창고, 고분 / 외적을 막는 산성과 읍성 / 민주주의의 뿌리, 민주묘역 / 즐겁고 신나는 축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축제 / 가장 위대한 교과서, 자연생태 / 인생을 배우는 여행, 배낭여행 / 건강도 챙기고 여행도 즐기는 걷기체험 / 숨어있는 보물, 지도 되살리기 / 마음도, 몸도 신나는 캠핑 떠나기 / 체험학습의 기초, 박물관과 미술관
Part-3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와서
Chapter-1 집으로 오기까지
01. 끝까지 웃는 얼굴로
돌아올 때는 짐 정리에 신경을 / 돌아갈 일정도 새삼 확인을 / 힘들수록 부모가 앞장서는 모범을 / 하루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거리를 /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Chapter-2 집으로 돌아와서
01. 현장체험학습 평가하기
준비 과정 평가 / 현장 평가 / 귀가 길 평가와 향후 과제
02. 현장체험학습 후 활동
현장체험학습 후 활동에 담을 거리 / 개인이 따로 하는 현장체험학습 후 활동 / 가족이 함께 하는 현장체험학습 후 활동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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