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인 디아스포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과 재일본한국인연합회의 단체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크
이 연구는 친한 성향의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단체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두 단체에 대한 연구는 재일한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한인들의 권리, 인권, 교육, 복지, 공생에 앞장서고 있는 네트워크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 단체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독도 소유권 주장 등 한일 간 갈등의 완화와 친선을 위한 역할, 그리고 모국과의 연계, 재외국민선거에서 재일교민의 정치적 성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따라서 이 저서는 재일한인회의 글로벌 역량 강화,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필요성을 찾고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현재 전 세계 181개 국가에 약 700만 명의 재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 중국 257만 명, 미국 2백9만 명, 일본 89만 명, 캐나다 20만 명, 러시아 17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부는 재외동포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5일을 '세계 한인의 날'로 선포하였다. 재외동포의 거주국 내 권익 신장과 역량을 강화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및 자긍심을 고양하며, 동포 간 화합 및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중앙아시아에 많은 재외한인이 이주하여 생활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재일한인 디아스포라는 차별과 박해의 표본으로 올드커머(old comer)와 뉴커머(new comer)가 혼재되어 있다. 이들 재일한인들을 규합하고 이익과 권리를 도모하는 그 중심에는 지도자·생활자 단체의 성격을 지닌 재일한인회가 위치하고 있다. 재일한인들의 단합, 권리, 친목 등에 있어 구심적 역할을 하는 친한국 성향의 재일본대한민국민단과 재일본한국인연합회등 2개 한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친북한 단체로는 재일본조선인재일연합회가 있다. 민단과 조총련은 올드커머가 단체 활동의 주역인 반면에 재일연합회는 뉴커머를 중심으로 단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연구는 친한 성향의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단체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두 단체에 대한 연구는 재일한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한인들의 권리, 인권, 교육, 복지, 공생에 앞장서고 있는 네트워크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 단체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독도 소유권 주장 등 한일 간 갈등의 완화와 친선을 위한 역할, 그리고 모국과의 연계, 재외국민선거에서 재일교민의 정치적 성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따라서 이 저서는 재일한인회의 글로벌 역량 강화,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필요성을 찾고 있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서론으로 연구 배경과 필요성, 연구 목적, 연구 범위와 방법을 기술하였다. 제2장은 디아스포라 이해를 위한 이론과 선행연구의 검토이다.
디아스포라의 개념과 제이론의 소개, 초국가주의, 단체 및 조직이론, 네트워크 필요성과 유형, 재외국민 참정권 등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제3장은 재일한인의 이주의 단계, 과정, 이주 경로, 현지에서 집거지 형성이라는 정주 과정과 적응 과정을 분석하였다. 제4장은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결성과 변천 과정에 대한 분석과 함께 두 단체를 비교하였다.
제5장은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조직구조와 실태를 살펴봄과 동시에 현지 설문조사를 통해 단체 회원들의 인식을 고찰하였다. 즉 두 단체 회원들의 단체 구성과 운용, 단체 활동에 대한 인식, 조직운영 등의 요인 분석과 함께 두 단체의 활동을 비교했으며, 재일한인회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문제점으로 조직 운영의 강화와 쇠퇴 요인, 조직 내에서 신·구 세대 간 갈등 요인을 파악하여 단체 활동의 활성화 요인을 추출하였다. 제6장에서는 재일한인회의 단체 네트워크를 분석하였다.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네트워크를 지역연대, 모국연대, 한민족연대 등 3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강한연대와 약한연대의 분석틀을 적용, 이를 분석하면서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단체 네트워크의 비교 및 시사점을 기술하였다. 제7장은 재외국민의 참정권과 추진과정, 두 단체의 재외국민선거 참여 및 회원들의 정치적 의식과 정향, 한국 정치에 대한 영향력, 재일한인회의 역할 등 단체의 재외국민선거에서의 참여 과정과 선거행태를 분석하였다. 제8장은 재일한인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이다.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내적 지향성과 외적 지향성 등 2개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저자는 재일민단과 재일연합회의 단체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저술함에 있어 100%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지난 5년의 기간 동안 일본 현지조사 및 관련 단체 관계자와의 면담, 그리고 연구 수행 과정에서 표출된 부분적인 오류를 수정하는 등 최선을 다해 연구 성과를 산출하였다. 그리하여 이 저서가 일본의 재일한인회를 연구하는 후학들의 단체 연구에 미력하나마 학문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저술출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연구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의 임채완 교수님을 비롯하여 이장섭·임영언 교수,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연구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일본 현지조사 과정에서 자료수집 및 설문문항의 구성에 많은 조언을 해 주신 홍성협 박사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끝으로 출간을 허락해 주신 마인드탭의 김중용·박노일 대표님과 편집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편집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5년 6월
저자 지충남
목차
목차
제2장 디아스포라 이해를 위한 이론과 선행연구
제3장 재일한인 디아스포라 이주와 집거지 형성
제4장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결성과 변천 과정
제5장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단체 활동 비교
제6장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단체 네트워크
제7장 민단과 재일연합회의 재외국민선거 비교
제8장 재일한인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저자
저자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연구교수
전남대학교 정치학박사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