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원의 그리스신화 1: 올림포스 신들
『유재원의 그리스신화』제1권《올림포스 신들》. 저자가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신화를 왜곡하고 오염시킨 요소들을 제거한 진짜 ‘그리스신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알고 있던 살아있는 올림포스 신들을 그리스신화의 현장에서 직접 만나게 된다. 총2부 19장으로 구성된 이 신화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승리하기 위해 신의 자존심마저 버리고 인간의 힘을 빌리는 제우스의 현실감각부터 석류 한 알을 먹고 지하 세계와 영원한 인연을 맺은 페르세포네 이야기, 인간 안키세스에게 반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그와 사랑을 나눈 아프로디테, 올림포스의 2인자 아폴론이 한 여인을 두고 인간 남성과 경쟁하다가 패배하는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서사로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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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은, 고향에는 자신을 길러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뿌리가 있고 역사가 있으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던 어린 시절이 바로 그곳에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향으로 향한다. 책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오래된 이야기'는 전집이나 위인전에 담겨 부모 세대와 만났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그리스신화'였다. 책 표지가 떨어져 나갈 정도까지 밤을 새워 읽어도 지루하지 않던 그 놀라운 이야기들은 아직도 우리를 흥분시키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공통된 이야깃거리가 된다. 그리스신화는 우리에게 바로 '고향 같은 이야기'다.
첨단 문명을 누리고 있는 21세기에도, 사람들은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포스 신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능력자이지만 너무도 인간적인 제우스를 비롯해, 남편의 연적에게 질투의 화살을 쏘아대는 헤라, 오만한 마음 때문에 제우스를 직접 보려 하다가 죽음에 이른 디오니소스의 어머니 세멜레, 여신 아테나에게 패배하고 나자빠지는 전쟁의 신 아레스 등의 모습이 우리들의 삶과 너무도 닮아 있기 때문이리라. 올림포스 신들은 물론이고 그들과 어우러지는 인물들에게 몰입하다 보면, 어느 새 신화의 현장에서 신들과 친구처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진짜 그리스신화, 우리 앞에 서다
수천 명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뮤지컬을 연출하는 그리스신화는, 우리가 상상력에 갈증을 느낄 때마다 언제 어디서든 흔쾌히 만나준다. 올림포스 신들을 우리보다 먼저 만나 평생 행복한 동행을 하고 있는 유재원 저자(한국외국어대 그리스학과)는 우리 상상력의 출발점이자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으로 '그리스신화'를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신화의 주인공들인 올림포스 신들이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끼게 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신화를 왜곡하고 오염시킨 요소들을 제거한 진짜 '그리스신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알고 있던 살아있는 올림포스 신들을 그리스신화의 현장에서 직접 만나게 된다. 총2부 19장으로 구성된 이 신화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승리하기 위해 신의 자존심마저 버리고 인간의 힘을 빌리는 제우스의 현실감각부터 석류 한 알을 먹고 지하 세계와 영원한 인연을 맺은 페르세포네 이야기, 인간 안키세스에게 반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그와 사랑을 나눈 아프로디테, 올림포스의 2인자 아폴론이 한 여인을 두고 인간 남성과 경쟁하다가 패배하는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서사로 넘쳐난다. 위대한 상상의 문으로 들어가고 싶거나 신화에게 지혜를 빌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친구 삼으라고 권하고 싶다.
신화, 있는 그대로 즐겨라
신화는 인류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문화유산이다. 사람이 살던 흔적은 사라져도 그들이 살아가며 겪었던 모험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는 남는다. 더구나 그 이야기를 솜씨 좋은 사람이 멋있게 꾸미고 아름답게 읊으면, 그 이야기는 거의 영원이라고 할 만큼 오래오래 남게 된다. 그랬기에 고대 그리스인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위대한 시인의 노래가 되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여겼다. 그리스신화도 바로 이렇게 탄생했다.
신화가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척 소중한 일이다. 신화를 연구하는 것도 무척 가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신화를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이다.
생명이 없는 돌이나 건축물도 이야기가 있으면 생명을 얻고, 살아 있는 사람도 이야기가 없으면 기억에서 사라진다. 남는 것은 이야기뿐이다. 그리고 이야기는 신화가 될 때 가장 확실한 생명을 얻는다. 신화는 죽지 않는다. - "글쓴이의 말" 중에서
목차
목차
일러두기 12
제1부 천지개벽과 신들의 탄생
1장 | 신화가 말하는 우주의 생성과 "대폭발이론" 16
2장 | 신들의 전쟁 26
3장 | 인간의 탄생 44
4장 | 대홍수와 인간의 다섯 시대 56
제2부 올림포스 신들과 위대한 조연들
1장 | 신들의 보금자리, 올림포스 산 76
2장 | 인간과 신들을 지배하는 번개의 신, 제우스 84
3장 | 신성한 불꽃을 지키는 부뚜막의 여신, 헤스티아 114
4장 | 결혼과 가정을 지키는 정절의 수호신, 헤라 120
5장 | 경작지를 지키는 풍요의 여신, 데메테르 132
6장 | 사랑을 주관하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148
7장 | 야생과 출산을 돌보는 숲의 여신, 아르테미스 190
8장 | 학문과 문명을 돌보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 206
9장 | 질서와 안정을 지키는 빛의 신, 아폴론 230
10장 | 나그네와 길을 지켜주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 262
11장 | 폭력과 공포를 관장하는 전쟁의 신, 아레스 290
12장 | 화산과 불을 다루는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298
13장 | 축제와 광기를 지배하는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 318
14장 | 지진과 폭풍을 일으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 348
15장 | 땅속의 부를 지배하는 지하 세계의 신, 하데스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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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한때 전산 언어학에 몰두하여 '한국어 맞춤법 검색기'를 비롯한 몇 가지 한국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만들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사전 편찬에도 관심이 있어 '표준 한국어 발음 대사전'과 '바른 글 한국어 전자사전' 등을 편찬했다. 또 《한국어 음성 인식을 위한 음운 규칙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한글학회 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신화를 좋아하여 《신화로 읽는 영화, 영화로 읽는 신화》, 《그리스 : 유재원 교수의 그리스, 그리스신화》를 썼으며, 《터키, 1만 년의 시간여행》을 통해 '동서 문명의 교차로' 터키 땅의 그리스 유적들을 국내 최초로 상세하게 소개했다. 번역서로는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문명》이 있고, 이 책 《그리스신화》 시리즈를 통해 서양 문명의 근원과 상상력을 독자들과 즐겁게 만나려 한다. 《그리스신화》 이후에는 그리스 5,000년 문명의 흔적을 따라가는 《그리스 : 최초의 해양 문명》이라는 책을 집필할 예정이다.
여행과 답사를 좋아하여 국내는 물론 여러 나라를 여행했으며, 지금도 그 열정이 식지 않아 직접 여행 계획을 만들고 답사단을 조직하여 여행을 다니고 있다. 현재 '한국-그리스협회' 회장과 '한국-그리스 연구소' 소장, '한국 카잔차키스 학회' 명예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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