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시간들(양장본 HardCover)
김신지 시집
김신지 시집 『부서진 시간들』. 김신지의 시적 심상은 생의 긍정성과 소망에의 생각과 낙관주의적 삶이 근간을 이룬다. 그녀의 평생의 세월엔 인간적 순수성이 계절 따라 피어나는 화훼(花卉), 밤마다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銀河)와 함께 아우르는 영혼의 축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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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부서진 시간들
단직한 시어들과 구상어들로 시의 역설적 미학을 노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화해의 시각으로 한 편의 시편마다 현실과 상상의 조화가 빛났던 전작 시집 《화려한 우울》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이다.
늘 제자리걸음 같은 시간의 늪 속에서 같은 풍경 하나 없는 우리 일상이지만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관조하고 명상하며 시적 심상으로 그려낸다.
생의 긍정성과 소망에의 생각과 낙관주의적 삶이 근간을 이루며 담담하고 침착하게 영혼의 노래를 하는 시인의 시들은 자연의 신비와 신의 나라의 순례, 잠언시와 명상록의 시들로 깊은 사유의 시간들까지 열어 주며 연륜의 깊이가 주는 시의 세계로 안내한다.
** 박이도 교수의 시 해설에서
김신지의 시적 심상은 생의 긍정성과 소망에의 생각과 낙관주의적 삶이 근간을 이룬다. 그녀의 평생의 세월엔 인간적 순수성이 계절 따라 피어나는 화훼(花卉), 밤마다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銀河)와 함께 아우르는 영혼의 축제이기도 하다. 그녀는 그 세월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기대감으로 우주의 비의(秘儀)를 그리워하고 경망(敬望)하는 노래를 시로 답한 것이다. 그녀의 시적 어조는 담담하고 침착하다. 마치 잔잔한 바다에 돛을 달고 순풍에 자유롭게 항해하는 배를 연상하게 된다.
지상의 세계를 떠도는 나그네 되어 자연의 신비를 캐고, 신의 나라를 순례하며 떠돌아 와 귀향, 귀소하는 노마드 인생의 애환을 간명한 잠언시로 기록하고 있다.
박 이 도
(시인·전 경희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목차
목차
1부 - 춤추는 계절
사월 15
목련 16
입춘 17
화개골 봄날 18
봄 길 19
마중 20
어느 봄날 21
순산(順産) 22
한식날 24
실종 25
팔월 까치에게 26
뱀사골 27
춤추는 풍경 28
매미에게 30
가을이 진다 32
뜬구름 34
두 얼굴 36
산방(山房) 37
초대받지 않은 손님 38
안부 40
2부 - 자연 속, 인정(人情)을 찾아
대보름 45
장마 46
추석1 47
추석2 48
추석3 50
섣달 51
마름달 52
만화경 54
풍경1 56
풍경2 57
풍경3 58
무심한 평화 59
약속 60
사투(死鬪) 62
묵언(?言) 64
시월 무량수전 66
영종도 68
항변(抗辯) 70
나이테 72
공생 74
3부 - 연륜의 빛깔
간헐천 77
막다른 골목에 78
섬 80
정화(淨化) 82
시간의 흔적 84
내려놓기 86
폭우 88
광야 89
퇴거 명령 90
향기 92
마무리 94
삭정이 96
침묵의 거짓말 98
부활의 꿈 100
어쩔 수 없는, 황홀 102
미련 104
해시계 105
홀로 걸어간다 106
더듬이 107
꽃 소리 108
고향 110
노을 111
반쪽이 112
구시렁 주문 114
불연속선 116
길 118
혼돈 120
일흔에 이르다 122
동행 123
어떤 이유 124
달력, 붙들다 126
어느, 멀미 127
자선냄비 128
어느 평화 130
들어다 주었다는 것이 131
와유(臥遊) 132
어머니의 가을 134
무게, 달아나다 135
아버지의 합장(合葬) 136
4부 - 영혼의 그림자
시에게 139
시에 대한 변명 140
첫사랑 142
빨래에 대한 묵상-회심1 143
빨래에 대한 묵상-회심2 144
그림자 145
부서진 시간들 146
안식 148
먼 길(Derbe Hill) 150
감추인 길(Catacomb) 152
사순절 153
추수 154
한강에서 156
흔들리며 큰다 158
어른아이 160
아침, 오늘 162
4.16. 영혼들에게 164
말문이 닫히다 166
유적 만들기 168
마침표 169
흔들리는 것들 170
협곡을 지나 172
어떤 비극 173
미세먼지 174
겨울비 176
불청객 178
상처 179
어느 불감증 180
만나 182
네모에 갇히다 184
어떤 동업(同業) 186
마른 장마 188
슬픈 행복 189
삼류 슬픔 190
* 시 해설 191
순명적인 인생론 - 박이도(시인·전 경희대 국문학과 교수)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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