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영화감동 4인을 말하다(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6)
한국 비평가의 시선
한국의 영화감독 김지운, 임상수, 민병훈, 최동훈의 영화세계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네 감독을 사회학적 의미, 포스트모던적 성과, 미학적 우아함, 장르적 해부 등으로 비평한 결과물이며,그 밑바닥에는 사회학적 의미가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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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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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네 명의 감독을 다루었다. 도발적인 문제 제기를 하는 임상수는 언제나 패배하는 이들의 아픔에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그러던 그가 최근 연출한, 따뜻한 낙관주의를 표방한 [나의 절친 악당들]이 흥행에 실패한 것이 몹시 아쉽다. 철저하리만큼 인공의 세상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김지운은 그 안에서 인간의 허무주의와 결코 성취할 수 없는 한계를 여러 장르로 표현했다. 그를 주목한 이유는 그의 영화가 우리 시대의 어떤 모습들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질적인 내적 상처를 상징과 알레고리라는 방법으로 화면 속에 담는 작업에 몰두하던 민병훈은 지금은 그 방식을 고수하면서 한국적 상황에도 깊이 발을 담그고 있다. 가장 탁월한 대중적 감각을 지닌 상업주의 감독 최동훈은 케이퍼 무비라는 그만의 장르로 한국 사회를 해부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네 감독을 사회학적 의미, 포스트모던적 성과, 미학적 우아함, 장르적 해부 등으로 비평한 결과물이 이 책이지만, 그 밑바닥에는 사회학적 의미가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동시대 감성을 담고,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지 못하는 영화에 큰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 강성률 글을 쓰며 에서 -
목차
목차
김지운
1. 김지운, 인생의 쓸쓸함을 그리는 장르 질주
영화란 무엇인가?
맴도는 장르의 질주
이미지의 영화, 그 강렬함
인생의 쓸쓸함, 그 깊은 페이소스
내게 [반칙왕]이 최고인 이유
임상수
2. 임상수의 영화는 따뜻해져야 한다
임상수의 영화를 보는 두 시선
현대사를 보는 지독한 냉소, 또는 허무주의
노동자와 재벌에 대한 양비론적 비판, 그리고 허무주의
섹스에 대한 고찰과 성찰
다시 생각해도 따뜻해져야 한다
[나의 절친 악당들], 다소 과격한 88만 원 세대의 응원가
민병훈
3. 예술영화의 가능성
민병훈이라는 존재
예술영화의 탄생 또는 두려움 3부작
현실과 괴리된 동구적 예술영화라는 오해와 이해
[터치], 예술적 감수성에서 현실의 바닥으로
[사랑이 이긴다], 더 깊어지고 구체화된 세계
최동훈
4. 최동훈, 어두운 상업영화의 귀재
최동훈을 주목하는 이유
다중 캐릭터, 그리고 복수
인간의 운명과 타락한 삶
[암살], 최동훈 영화의 절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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