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바로 신이란다
이 대화는 [중원, 도마와의 대화]이기보다는 ‘도마서’를 강해한 [도올 김용옥님과의 대화]이다. 그의 말과 글을 빌어 도마의 이야기로 삼았다. 그 때 그 때, 도마와 대화하는 마음으로 이어갔다. 많은 부분 ‘김용옥의 말’을 ‘도마의 말’로 삼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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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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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와의 대화]를 써가면서 내내 충격에 빠졌다. 어떻게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예수께서 지금 우리가 나가려는 '새로운 의식의 말씀'을 하셨는지.
그의 말을 한마디로 한다면,
"너가 바로 신이란다!"
실로 놀랍고도 놀랍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사는 삶은, 이 땅에서 신임을 깨닫는 과정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근본을 향해 끊임없이 다가가는 배움의 삶. 이것이 천국이었다. 천국은 정체된 한 시공간이 어떤 곳이 아니라, 바로 지금 내가 살아가는 삶의 과정이었다.
도마복음서의 발견으로 신학계에 또 다른 설이 확정되는 사건이 되었다. Q문서(Quelle:자료라는 의미로 Q라고 불렀는데, 이는 신학자들은 같은 시각에서 보았다고 하는 공관(共觀)복음서(마태, 마가, 누가복음서)를 연구하던 중, AD70년에 스룹바벨 성전이 허물어졌을 때, 제일 먼저 마가복음이 쓰여 졌다고 하고, 그 마가복음을 토대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 쓰여 졌다는 가설아래, 성서신학자들이 서로 같은 성경구절을 빼고 나니, 서로 겹치지 않는 것을 모았다. 그것을 Q라고 명명하였다.
그런데, 1945년 12월에 큰 충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그함마디지역 엘 카스르에서 3km 떨어진 게벨 알 타리프(Gebel al Tarif)라는 기암절벽 사이에 거대한 붉은 색 토기 항아리에 담겨 있는 것을 곡갱이질로 발견된 것이다.
사해문서는 Q문서와 도마복음서 이전에 이미 유태인의 이집트 쿰란공동체에서 형성되었다. BC150~AD68년이다. 이 공동체는 종말론적 신앙을 하였다고 한다. 당연하다. 예수가 태어나기 전 후의 공동체로 유태인들은 국가가 생존할 수 없는 지경이고, 또 이미 바벨론에 포로생활을 하다가, 알렉산더대왕이 조성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정착한 사람들이다.
지금의 기독교는 회심한 사울(사도 바울)의 신앙고백과 요한의 종말론적 인식이 만든 기독교이기에 예수와는 거리가 있다. 도마복음서의 예수는 그 당시에 천국은 죽어서가는 것이 아니고, 바로 이 땅에서의 천국을 말하였다. 또, 누룩의 말씀으로 복음의 확장성을 중원이 말하는 플랙탈로 확장되는 과정적 의미로 말씀 하셨고, 더 더욱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모세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 비해 상당히 점진된 의식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중원이 쓴, [루시퍼의 변명]은 차츰 사람들 관심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나도 쓸 때는 이렇게 되리라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다시 느끼는 것은 "나도 내가 기적이다!"라고 스스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도마복음서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루시퍼의 변명]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대화는 [중원, 도마와의 대화]이기보다는 '도마서'를 강해한 [도올 김용옥님과의 대화]이다. 그의 말과 글을 빌어 도마의 이야기로 삼았다. 김용옥님의 [도마복음 한글역주]는 총 3권으로 1권은 도마서가 발견되기 까지를 다루었다. 그리고 2편과 3편이 해설이었다.
나는 미리 2~3권을 보지 않았다. 그 때 그 때, 도마와 대화하는 마음으로 이어갔다. 많은 부분 '김용옥의 말'을 '도마의 말'로 삼아 적었다. 그러나 차츰, 도마서 원문만 보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해서 이 책은 접한 독자께서는 김용옥의 한글역주를 꼭 보시기 바란다.
목차
목차
2장 경이로우리라 7
3장 하늘나라는 13
4장 아이에게 물어라 18
5장 눈앞에 있는 것 24
6장 네 이웃을 29
7장 무중력시대 35
8장 큰 고기 한 마리 39
9장 씨 뿌리는 비유 41
10장 불의 비유 46
11장 빛 속에 거하면 51
12장 왕이 바로 너 자신 55
13장 도마에게 '세 마디' 59
14장 금식 기도 구제 64
15장 여자가 낳은 자 69
16장 홀로 서게 되리라 73
17장 지나치지 않은 경지 76
18장 시작에 서있는 자 78
19장 다섯 그루의 나무 81
20장 한 알의 겨자씨 85
21장 낫을 들고 와서 88
22장 아기로서만 93
23장 하나 된 자 97
24장 귀가 있는 자 100
25장 눈동자처럼 103
26장 형제의 눈 속에 107
27장 금식과 안식일 109
28장 지금 이 순간 111
29장 빈곤함 속에 116
30장 선 단 한사람 119
31장 선지자가 고향에서 121
32장 요새처럼 124
33장 등경위에 126
34장 소경이 인도하면 128
35장 결박한 후에야 130
36장 무엇을 입을까 132
37장 발가벗을 때 135
38장 용서의 말씀 139
39장 지식의 열쇠 142
40장 이스라엘백성 145
41장 마저 빼앗기리라 149
42장 방랑하는 자 151
43장 당신은 뉘시길래 154
44장 성령 모독하는 자 157
45장 가슴속의 창고 159
46장 세례요한 162
47장 두 주인 165
48장 산이 움직이리라 168
49장 홀로 된 자 170
50장 빛에서 왔노라 173
51장 죽은 자의 안식 177
52장 스물넷 예언자들 181
53장 할례 184
54장 가난한 자는 186
55장 자신의 십자가 189
56장 시체를 발견한 191
57장 가라지의 비유 194
58장 생명을 발견한 자 197
59장 살아있는 동안 198
60장 시체로 먹히리라 201
61장 살로메의 말 205
62장 오른손이 모르게 209
63장 부자의 비유 213
64장 만찬의 초대 216
65장 포도원의 비유 221
66장 모퉁이의 머릿돌 224
67장 자기를 모르면 230
68장 미움과 박해 232
69장 박해를 당하는 그들 235
70장 가지고 있는 그것 237
71장 이 집을 헐겠노라 240
72장 재산 분할자 242
73장 추수할 일꾼 245
74장 샘 속에는 아무도 249
75장 단독자만이 251
76장 진주를 발견한 상인 253
77장 나는 전부다 256
78장 바람에 흔들리는 259
79장 자궁과 유방 261
80장 육체를 발견하면 265
81장 풍요롭게 된 자 266
82장 불과 가까이 있는 268
83장 드러날 것이다. 270
84장 하나님을 닮은 272
85장 아담보다 위대하다 275
86장 머리를 눌 곳 없다 277
87장 한 몸에 매달리는 280
88장 예언자와 천사 281
89장 잔의 겉만을 씻는 284
90장 내 멍에는 쉽고 287
91장 이 시대의 징표 289
92장 발견할 것이다 291
93장 개돼지에게 주지 294
94장 열릴 것이다 296
〈시〉 '나 그리고 너' 297
95장 주어버려라 299
대한민국 세계 앞에 우뚝 세우는 길 301
96장 밀가루의 효모 309
〈단편소설〉 지구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310
97장 빈 동이 321
98장 살해하는 자 324
99장 내형제와 모친은 327
100장 카이사의 것은 329
101장 증오하지 않는 자 332
102장 구유 속에 개 334
103장 도둑놈들이란 337
104장 신랑은 하나님 338
105장 창녀의 자식 341
106장 둘을 하나로 343
107장 99마리 345
108장 나의 입으로부터 348
109장 밭에 감추인 보물 350
110장 세상을 발견하여 352
111장 두루 말릴 것이다 354
112장 영혼에 매달린 356
113장 보지 못할 뿐 358
114장 마리아는 떠나라 361
글을 닫으며
저자
저자
저서:
[천부경, 인간완성 '신과의 대화'로 빛나다] 생각나눔
[루시퍼의 변명] 소라껍데기
[송곳, 대한민국 민본정치 말하다] 소라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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