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V자 회복의 진실(HS애드 커뮤니케이션 총서 8)
[파나소닉 V자 회복의 진실]은 침체의 늪에 빠졌던 파나소닉이 기적적으로 V자 회복이 시작된 이유에 대해 살펴본다. 책은 30년 이상 파나소닉에 근무했던 직원이 내부의 시선에서 바라본 파나소닉에 대한 비평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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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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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너졌으며 이렇게 부활했다,
30년 이상 파나소닉에 근무했던 전(前) 영업본부 영업전략실 직원이
회고하는 '파나소닉' 의 어제와 오늘
◈ 도서의 개요
파나소닉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7,500억 엔 이상의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 엔고 심화와 전략을 상실한 인수합병, 주력 사업이던 TV사업에서 한국 기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 등의 영향으로 파나소닉의 적자폭은 2년간 누적액으로 1.5조 엔을 넘어섰다. 이러한 침체는 단기간만의 문제가 아니었으며, '경영의 신'이라 불리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 사망 이후 길게는 20년간 파나소닉에 이어져온 일이었다. 그러던 파나소닉이 현 쓰가 가즈히로(津賀一宏) 사장에 의해 2015년 놀랍게도 적자 경영을 탈피하고 V자 회복을 달성했다. 실제로 파나소닉은 2015년 4~9월에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5.3%(목표는 5% 이상)를 달성하며 합격점에 이르렀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던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가 일궈낸 세계 일류 기업, 파나소닉이 장기간 추락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또 그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와 기적적으로 V자 회복이 시작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의 제목으로 'V자 회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V자 회복'을 이뤄낸 현 쓰가 가즈히로(津賀一宏) 사장의 경영 성공담을 다룬 책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저자 히라카와 노리요시((平川紀義)는 파나소닉의 초대 사장이자 창립자였던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창업주 2세인 마쓰시타 마사하루 (松下政治)가 사장으로 재임하던 1975년, 파나소닉에 입사했다. 그리고 입사와 함께 추후 3대 사장으로 취임하는 야마시타 도시히코(山下俊彦, 당시 에어컨 사업부장) 밑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에도 저자는 부서 이동을 거치면서 모리시타 요이치(森下洋一, 5대 사장), 나카무라 구니오(中村邦夫, 6대 사장), 쓰가 가즈히로(津賀一宏, 8대, 현재 사장) 등 파나소닉의 역대 사장들 밑에서 근무한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들을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보면서 저자는 최고 경영진들의 경영 능력은 물론 인간적인 부분까지 손에 잡힐 정도로 알게 됐다.
이처럼 《파나소닉 V자 회복의 진실》은 30년 이상 파나소닉에 근무했던 전(前) 영업본부 영업전략실 직원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나소닉의 추락과 부활의 원인을 회고록 형식으로 밝힌 책이다.
내부에서 파나소닉의 침체기를 생생하게 경험했던 저자는 내부에서 보면 파나소닉의 위기는 당연한 결과였다고 말한다. 그가 기억하는 파나소닉 침체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한 기업의 몰락이 경영전략의 실패나 기술의 쇠락에만 있을 리 없기 때문이다. 한 예로 제6대 나카무라 구니오 사장의 인사 정책은 젊은 피의 육성, 젊은 인재의 발탁이었는데, 이러한 정책이 '사람을 만드는 인사'에서 '엘리트를 캐스팅하는 인사'로 인사의 역할을 바뀌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하에 선발된 젊은 엘리트들이 과장, 부장으로 조기 승진해 중요한 임무를 담당했지만, 이들이 역경에 약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기대한 성과를 전혀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했는데, 저자는 이들이 스태프 부문의 책임자가 되면서 결국 회사에 관료주의, 중앙집권주의를 조장, 촉진하고 말았다고 꼬집는다. 위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이 의미 있는 것은 시중에 많이 출판되어 있는 사후약방문식의 결과론적 경영성과 분석이 아니라, 리더들의 인사 정책, 조직 문화까지 내부의 시각으로 증언하는 '전방위적 파나소닉 비평'이라는 데 있다.
또한, 저자인 히라카와 노리요시는 2015년 파나소닉의 V자 회복이 가능했던 이유로 '고객제일주의'라는 파나소닉의 기본 원칙이 현 쓰가 가즈히로 사장에 의해 되살아났다는 것을 꼽았다. 2013년 B2B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한 현 쓰가 가즈히로 사장이 취임하기 이전에도 파나소닉은 B2B 사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현 쓰가 가즈히로 사장 취임 이전까지는 파나소닉의 DNA를 '고객제일주의'가 아니라, '공장제일주의', '영업라인 중심의 사고'로 변질시키는 실수를 저질렀고, 사업 고객에 대한 개념 또한 최종 사용자인 소비자가 아니라 파나소닉의 부품을 이용해 완성품을 제조하는 법인으로 한정해 인식하는 등 B2B 사업의 방향성이 잘못 되었었다고 짚었다.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쓰가 가즈히로 사장은 창업자인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내세웠던 '고객제일주의'를 존중했으며, 이러한 경영이념과 가치관을 현 시대에 맞는 형태로 재구축하는 데 성공해 지금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예로 히라카와 노리요시는 쓰가 가즈히로 사장이 '파나소닉이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기술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시장은 어디인가'라는 명확한 인식하에, 일반 소비자를 최종 소비자로 하는 카 일렉트로닉스, 홈 일렉트로닉스 중심으로 B2B 사업 역량을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을 꼽았다.
또한, 저자는 현 쓰가 가즈히로 사장의 통찰력을 높게 평가하며 디지털 혁명의 본질을 꿰뚫고, 전략적으로 육성된 디지털 인재들을 전사적으로 배치해,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체질을 만든 점 또한 파나소닉이 2015년 V자 회복을 이룬 이유 중 하나로 들었다.
이 책의 한국어판은 LG계열 종합광고회사 HS애드에서 발간하였다. HS애드는 하이브리드 솔루션 컴퍼니(Hybrid Solution Company)를 지향하고 있는 광고회사로, SSG.COM, 배달의 민족 광고 등을 만들어 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광고 캠페인 외에도 프로모션, O2O, 리테일, 프로덕타이징(Product+Advertising : 혁신적 제품 제안) 등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 및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B2B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해당 사업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
HS애드는 이 책이 우리 기업에게 한마디로 정리된 정답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기업이 어떻게 하면 망하고, 어떻게 하면 부활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최근 파나소닉이 V자 회복을 이룬 이면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파나소닉의 쓰가 가즈히로 사장이 B2B의 가치 사슬에서도 궁극적 타깃은 최종 제품 소비자인 고객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던 것이 크다"며, "저성장 · 저소비의 뉴노멀 시대에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B2B로의 사업 전환을 꾀하는 우리 기업들 또한 B2B 사업에서도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와 관심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라는 점과 B2B 구매 의사 결정에서 대중의 신뢰는 리스크를 줄이는 신용장"이라는 점이 이 책을 통해 폭넓게 인식된다면 더욱 좋겠다고 밝혔다.
목차
목차
파나소닉의 철저한 사업부제
'25명을 제친' 사장이 창업자의 손자를 인정하지 않았던 이유
장기 침체를 초래한 파벌 싸움
신상필벌과 패자부활의 균형
강하게 요구할 수 있는 리더
파나소닉의 엘리트들
사업부가 사업부를 만든다!
소니도 파나소닉도 애플에게 패했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파나소닉의 DNA
긴타로 사탕이라도 괜찮아!
02 고노스케가 구축한 필승 경리 시스템과 사업부제의 붕괴
창의적 발상으로 아수라장을 헤쳐나온 마쓰시타 고노스케
중소기업 파나소닉을 대기업으로 키워낸 경리 시스템
파나소닉을 대기업으로 키워낸 두 명의 측근
경리 시스템 붕괴의 시작
상사가 엄해야 부하가 성장한다!
영업을 리드하는 업무 부문으로 개혁한다!
사업부제의 성패는 경영자에게 달려 있다!
3년 안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해고다!
03 '파나소닉은 사람을 만드는 회사'라는 정신을 포기한 인사 시스템
고노스케를 부정하는 대대적인 정리해고
소니, 샤프가 부러워한 '파나소닉 다이묘(大名) 구조조정'의 진실
중복 사업 구조조정을 위한 구조 개혁
사람을 만드는 인사에서 캐스팅 인사로
좌천은 오해였다. 마쓰다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파벌을 만들지 말라!
'면도칼'이라 불리던 남자
'역모'를 역이용하여 사장을 밀어낸 마쓰시타 마사하루
04 파나소닉의 암흑시대
파나소닉의 암흑시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창업가 자제의 실력
정반대의 리더에게 농락당하다
인재를 키우고 싶다면 유비무환 정신을 버려라!
3대 사장 vs 4대 사장, 너무나 대조적인 두 사람
파나소닉과 마쓰시타 연방은 전혀 다르다!
최악의 M&A를 결단한 마쓰시타 마사하루
가전과는 인연이 없던 사장이 발탁되다!
파나소닉은 M&A로 성장했다!
파나소닉 M&A의 법칙
산요전기 인수의 진실
05 파나소닉 V자로 부활하다
최악의 위기에 빠진 파나소닉 노스아메리카
산적한 과제들
파나소닉 노스아메리카의 광명
일본에 돌아왔으나 '자리'가 없다!
'고노스케 신화'의 파괴자, 그 이상과 현실
승진→ 강등→ 승진으로 이어지는 롤러코스터 인사
사장이 되기 전에?증명된 쓰가 가즈히로의 리더십
카 일렉트로닉스 사업을 낳은 사노 다카미의 공적
전임자의 방침을 모두 뒤엎은 쓰가의 개혁
파나소닉은 반드시 V자로 부활한다!
쓰가 가즈히로가 건넨 위로의 말
■ 마치며
■ 보충 자료
■ 마쓰시타 고노스케 자료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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