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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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딸과 엄마가 주고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쓴 여행 에세이.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진지하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딸 산들은 휴학을 하고 산티아고로 떠났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따스한 햇볕, 밝게 인사 나누는 순례자들, 경쾌한 발걸음, 길 위에서 자신만의 리듬으로 걸어간 딸의 시간을 담았다.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 딸에 대한 엄마의 불안감, 딸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진솔하게 드러난 엄마의 편지에서는 세상 모든 관계의 시작인 엄마와 딸의 관계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드러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큰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는 엄마와 딸. 여행으로 소통하고 인간애를 키워가는 모습이 산티아고 길을 따라 펼쳐진다. 20대의 솔직한 고민과 글, 순례길의 특색이 묻어난 작가의 일러스트, 여행의 단상이 드러나는 메모와 갓 성인이 된 딸을 독립시키는 50대 엄마의 솔직한 모습이 따스하게 다가온다.
대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진지하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딸 산들은 휴학을 하고 산티아고로 떠났다.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따스한 햇볕, 밝게 인사 나누는 순례자들, 경쾌한 발걸음, 길 위에서 자신만의 리듬으로 걸어간 딸의 시간을 담았다.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 딸에 대한 엄마의 불안감, 딸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이 진솔하게 드러난 엄마의 편지에서는 세상 모든 관계의 시작인 엄마와 딸의 관계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드러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큰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는 엄마와 딸. 여행으로 소통하고 인간애를 키워가는 모습이 산티아고 길을 따라 펼쳐진다. 20대의 솔직한 고민과 글, 순례길의 특색이 묻어난 작가의 일러스트, 여행의 단상이 드러나는 메모와 갓 성인이 된 딸을 독립시키는 50대 엄마의 솔직한 모습이 따스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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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788km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20대의 발걸음에는 경쾌함과 불안함이 꾸밈없이 묻어난다. 처음으로 혼자 떠난 여행에 대한 두려움, 학업을 중단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불안감, 길을 걸으며 발견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의 즐거움, 예쁜 하늘에 마냥 들뜬 모습은 20대를 지나고 있는, 20대를 보낸 이들은 누구나 미소를 지을 것이다.
산티아고로 여행을 보내며 비로소 딸의 손을 놓아보는 엄마의 마음이 따스하게 다가온다. 딸의 성장 과정에서 상처를 준 미안함, 혼자 딸을 낸 불안함, 동시에 자존감과 독립심을 키워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에 공감될 것이다.
과거를 이야기하고 내일을 바라보는 엄마와 딸의 편지. 여느 청춘의 여행기와는 좀 다른 구석이 보인다. 방황하던 20대의 여행은, 엄마와의 편지를 통해 완성된다. 엄마와 딸은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큰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는 엄마와 딸이 여행으로 소통하고 인간애를 키워가는 모습이 산티아고 길을 따라 펼쳐진다.
순례길의 일상이 묻어나는 짧은 단상들, 일기와 편지들. 군데 군데 묻어나는 작가의 그림들은 산티아고로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든다.
추천평
〈인생이란 여행길에 선 당신들에게〉
대학 3학년이 된 딸이 전공을 바꾸겠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딸의 이야기에 엄마는 당혹스러웠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이가 쏟았던 시간이 아까웠지만, 딸에게는 앞으로 남은 긴 인생의 시간이 걸린 문제였다. 아이의 선택과 고민에 늘 답이 준비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은 순간이 왔음을 엄마는 느꼈다. 딸은 이미 자기 삶의 주인공이었다. 엄마는 믿고 기다리는 것이 자신의 몫이 되었음을 알았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딸의 모습에서는 기대와 두려움, 확신과 불안이 섞여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은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800㎞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잃어버린 삶의 중력과 자신감을 회복하길 원했다. 혼자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은 걱정되었지만,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딸을 엄마는 기꺼이 응원하기로 한다.
딸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보고, 느끼고, 고민한 내용을 편지로, 톡으로, 메일로 보내왔다. 엄마도 딸에게 응원가를 보냈다. 엄마와 딸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서 주고받은 편지와 이야기가 책이 되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들의 이야기가 나와 당신의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아이들의 고민과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모습. 우리가 한때 지나왔고, 우리의 아이들이 지나갈 청춘의 방황.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사람들의 힘들지만 부단한 노력. 등등.
인생은 늘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는 여행이다. 이 길 위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
- 문학평론가 박은태
산티아고로 여행을 보내며 비로소 딸의 손을 놓아보는 엄마의 마음이 따스하게 다가온다. 딸의 성장 과정에서 상처를 준 미안함, 혼자 딸을 낸 불안함, 동시에 자존감과 독립심을 키워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에 공감될 것이다.
과거를 이야기하고 내일을 바라보는 엄마와 딸의 편지. 여느 청춘의 여행기와는 좀 다른 구석이 보인다. 방황하던 20대의 여행은, 엄마와의 편지를 통해 완성된다. 엄마와 딸은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큰 상처를 주고받기도 하는 엄마와 딸이 여행으로 소통하고 인간애를 키워가는 모습이 산티아고 길을 따라 펼쳐진다.
순례길의 일상이 묻어나는 짧은 단상들, 일기와 편지들. 군데 군데 묻어나는 작가의 그림들은 산티아고로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든다.
추천평
〈인생이란 여행길에 선 당신들에게〉
대학 3학년이 된 딸이 전공을 바꾸겠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딸의 이야기에 엄마는 당혹스러웠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이가 쏟았던 시간이 아까웠지만, 딸에게는 앞으로 남은 긴 인생의 시간이 걸린 문제였다. 아이의 선택과 고민에 늘 답이 준비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은 순간이 왔음을 엄마는 느꼈다. 딸은 이미 자기 삶의 주인공이었다. 엄마는 믿고 기다리는 것이 자신의 몫이 되었음을 알았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딸의 모습에서는 기대와 두려움, 확신과 불안이 섞여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은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했다. 800㎞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잃어버린 삶의 중력과 자신감을 회복하길 원했다. 혼자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은 걱정되었지만,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딸을 엄마는 기꺼이 응원하기로 한다.
딸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보고, 느끼고, 고민한 내용을 편지로, 톡으로, 메일로 보내왔다. 엄마도 딸에게 응원가를 보냈다. 엄마와 딸이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서 주고받은 편지와 이야기가 책이 되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들의 이야기가 나와 당신의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아이들의 고민과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모습. 우리가 한때 지나왔고, 우리의 아이들이 지나갈 청춘의 방황.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사람들의 힘들지만 부단한 노력. 등등.
인생은 늘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는 여행이다. 이 길 위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
- 문학평론가 박은태
목차
목차
프롤로그 - 2016년 여름과 2021년 봄 사이에서
1부.스무 살, 너의 길을 응원해
혼자는 처음이니까
지팡이, 물병 그리고 조가비
걸어서 스페인
솔개와 물수제비
길 위의 축제
별빛 학위의 첫걸음
코골이 합주
나른한 시에스타
2. 느린 걸음으로
일요일의 늪
사라진 알베르게
요가 없는 요가 파티
납작 복숭아, 나의 느린 세상
심심한 아름다움
타파스 투어
메세타로 가는 길
달과 오리온
순례자의 아침 만찬
3부. 길들지 않은 야생마처럼
물 없는 17km
가벼운 가방
지진이 지나간 하늘
내가 나를 보다
도시의 새벽 순례자
혼자서도 여유롭게
세상의 중심을 걷다
힘찬 발걸음으로
4부. 온전히 너를
세상의 모든 토마스를 위한 기도
산속의 문어 맛집
이탈리안 셰프와의 하루
산티아고 -100km
안개의 섬, 포르토마린
순례길의 일탈
사흘의 산티아고
에필로그 -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1부.스무 살, 너의 길을 응원해
혼자는 처음이니까
지팡이, 물병 그리고 조가비
걸어서 스페인
솔개와 물수제비
길 위의 축제
별빛 학위의 첫걸음
코골이 합주
나른한 시에스타
2. 느린 걸음으로
일요일의 늪
사라진 알베르게
요가 없는 요가 파티
납작 복숭아, 나의 느린 세상
심심한 아름다움
타파스 투어
메세타로 가는 길
달과 오리온
순례자의 아침 만찬
3부. 길들지 않은 야생마처럼
물 없는 17km
가벼운 가방
지진이 지나간 하늘
내가 나를 보다
도시의 새벽 순례자
혼자서도 여유롭게
세상의 중심을 걷다
힘찬 발걸음으로
4부. 온전히 너를
세상의 모든 토마스를 위한 기도
산속의 문어 맛집
이탈리안 셰프와의 하루
산티아고 -100km
안개의 섬, 포르토마린
순례길의 일탈
사흘의 산티아고
에필로그 -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저자
저자
강진숙
20년 동안 여행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웠고, 인간애를 키워가고 있다. 딸 산들과 함께 여행하는 동안에는 '여행하는 사이'가 되었고, 이제는 '책 쓰고 만드는 사이'가 되었다. 『상파울루에 내리는 눈』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동래여자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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