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예술, 일상을 물들이다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무, 풀, 흙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부터, 다양한 홀치기염색, 파라핀, 마블링 등을 이용한 그림염색까지, 염색은 독특하고 우연한 아름다움을 덤으로 가져올 수 있는 재미있는 기법들이 무궁무진하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염색이 매우 발달한 나라였지만, 디지털혁명 시대에 모든 게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편리함만 추구하다 보니 염색예술 역시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기계문명이 발달해도, 손으로 직접 하는 염색은 획일적인 기계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묘한 아름다움이 있어 영원히 이어질 수밖에 없는 예술의 표현 기법이다. 이 책은 꼭 알아야 할 염색의 역사와 기초지식을 익힌 후 실제 작품을 참고로 하여 염색 방법을 익혀보도록 엮었다. 누구나 자기 손으로 염색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염색 소품과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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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대량생산과 기계의 힘으로 온갖 다양한 염색천과 그것으로 만든 의류, 액세서리, 소품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요즘, 왜 내 손으로 직접 하는 염색을 이야기할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염색이 매우 발달한 나라였지만, 디지털혁명 시대에 모든 게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편리함만 추구하다 보니 염색예술 역시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기계문명이 발달해도, 손으로 직접 하는 염색은 획일적인 기계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묘한 아름다움이 있어 영원히 이어질 수밖에 없는 예술의 표현 기법이다. 그리고 세상이 첨단화될수록 아날로그적인 미(美)의 추구는 더 절실해지고 있다.
자연에서 채취한 꽃, 나무, 풀, 흙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부터, 다양한 홀치기염색, 파라핀, 마블링 등을 이용한 그림염색까지, 염색은 독특하고 우연한 아름다움을 덤으로 가져올 수 있는 재미있는 기법들이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우선 꼭 알아야 할 염색의 역사와 염색에 관한 기초지식을 소개하고, 처음 염색을 시작하는 독자를 위해 염료의 종류, 염색을 위한 도구와 환경 등을 상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천연염색과 그림염색을 소개하기 위해 실제 작품을 참고로 하여 염색 과정과 방법을 익혀보도록 엮었다. 또한 염색 기법을 충분히 익힌 뒤에는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과 함께 20여 년간 섬유미술을 연구해온 섬유염색예술가 박영혜의 체계적인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실크스카프부터 티셔츠 염색, 테이블보, 커튼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염색 소품과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섬유염색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자는 물론 염색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염색의 즐거움에 매료될 것이다.
목차
목차
1. 염색의 역사
2. 염색의 기초이론
2장 염료와 조제의 종류
1. 염료의 종류
2. 매염제와 조제
3장 처음 시작하는 염색
1. 염색도구
2. 직물 준비-염색 전처리
3. 작업환경
4장 천연염색 입문
1. 천연염색 준비
2. 천연염색 방법
5장 홀치기염색 기법
1.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시폰실크스카프 염색
2. 자유롭게 표현하는 티셔츠 염색
3. 바느질로 홀치기염색하여 작품액자 만들기
4. 아크릴판을 이용하여 염색한 가리개
5. 천을 접어서 염색한 쿠션과 방석 세트
6. 쉽고 재미있는 구김염색
7. 주름 기법으로 염색한 실크원피스와 스카프
6장 그림염색 기법
1. 구타를 이용하여 천에 그림 그리기
2. 소금을 활용한 염색 기법
3. 알코올 기법
4. 실크에 해맑은 수채화 그리기
5. 파라핀염색 쉽게 해보기
6. 까다롭지만 매력적인 크랙염
7. 간편한 콜드왁스염색
8. 전사염만의 독창적인 매력
9. 오묘한 마블링염색과 먹물의 변신
7장 일상에서 만나는 염색 소품
1. 실염색과 거실소품 짜기
2. 스모킹플레이터를 활용한 스카프 염색
3. 외출이 기다려지는 그림염색 액세서리 만들기
8장 염색의 마무리
1. 증열처리
2. 증열처리 후
부록
디자인등록
책을 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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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교육자료전 출품작을 도우며 여러 가지 천이 야자수 그림이 되어가는 천 모자이크를 접했다. 이 새로운 장르의 경험은 경이적인 천의 세계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고, 훗날 섬유미술 연구의 기틀이 되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미술대학 진학의 꿈을 접고 부산교육대학교에 입학하여 교사의 길을 걸었다. 못다 이룬 꿈을 제자양성에 쏟으며 각종대회에서 미술지도자상을 받았지만, 가슴 한구석은 늘 헛헛했다.
그러다 먼저 미술대학에 진학한 딸의 권유로, 1995년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에 진학하며 본격적인 염색연구에 마음껏 몰입했다. 1997년 「초등학교 미술교육에 있어서 표현기법에 관한 연구―공예염색기법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9년 30여 년간의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뒤로하고 섬유예술원 '색깔사랑'을 열었다.
성심외국어대학(현 영산대학교) 섬유디자인과 외래교수를 시작으로 양산대학(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초빙교수, 동의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17년간 3회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여러 그룹전, 초대전 등 30여 회의 전시를 했다. 그 외 대한민국 공예품 경진대회 등 여러 공모전에서 10여 회 수상했으며, 건국 90주년 기념 공예문화 보호 육성 공로 표창 등 13회 표창을 받았다.
현재 (사)부산섬유조형디자인협회 회장이자 섬유예술원 '색깔사랑' 대표로, 사라져가고 있는 염색예술 계승, 발전과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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