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내게(푸른고래 시인총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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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결실인 동인지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고 홀가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작년에는 골목 투어로 〈대구 근대 문학관〉과 주변 골목을 돌아보았고, 올해는 밀양 얼음골 사과 꽃 피는 마을을 완보緩步하였다. 제약산 기슭에 산벚이 아련하게 꽃빛을 보내고 어디나 신록으로 가득 찬 마을. 눈雪 마을에 든 것처럼 온통 사과 꽃뿐인 얼음골 옛길. 참 고왔다. 고왔으나 짜안하게 다가오는 사과의 길. 어렵사리 걸어온 우리 봄시 같아 정겨웠다. 향기나 꽃빛이 모두 은은한 저 사과 꽃, 우리 동인들의 시심과 어우러져 한 편 향기로운 시로 열매 맺기를 꿈꾼다.
하루 한 편 시 읽는 재미, 하루 한 편 시 올리는 재미, 쌓여가는 재미. 이것이 우리 봄시의 넉넉한 재산이 될 것임을 기대하며, 올 한 해의 다짐을 대신하고자 한다.
하루 한 편 시 읽는 재미, 하루 한 편 시 올리는 재미, 쌓여가는 재미. 이것이 우리 봄시의 넉넉한 재산이 될 것임을 기대하며, 올 한 해의 다짐을 대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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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 여는 글
5 … 봄시, 오월 향기로 날다
■ 동인시
김감우
14 … 승부
15 … 굴무기낭
16 … 낡은 첼로의 봄
18 … 장미가 있는 밤
19 … 그녀가 내게
20 … 시인
21 … 뭉근하게
도순태
24 … 붉은 별
26 … 겨울 정라항
27 … 만어산 만어사기
29 … 푸른 고래 집
30 … 봄 무섬 마을
31 … 우물 속의 씨앗
33 … 회인, 지나며
손인식
36 … 참꽃
37 … 돌아눕는 밤
39 … 자화상
40 … 오늘, 첨성대
42 … 감은사 북소리
44 … 탁구論
47 … 남산혈지
송은숙
52 … 뒤집기
54 … 우는 사람이 없다
57 … 비행기 훔치기
60 … 담쟁이 라
63 … 봄 감지 센서
65 … 폭염
67 … 군위 대율리 돌담마을
안성길
70 … 어떤 전출
72 … 강물이 흘러가는 법
76 … 실금 하나
78 … 아버지의 구두 주걱
80 … 흔적, 칼금보다 서늘한
81 … 어느 순례자의 독백
83 … 옥현 사람들 저기 오시네
이궁로
90 … 봄, 빈집에 들다
91 … 꽃멀미
93 … 가시연꽃
94 … 밤바다
96 … 서출지의 오후를 읽다
98 … 꽃의 길
99 … 꽃, 아버지의
한영채
102 … 목련
103 … 달팽이 도서관
105 … 용정에서
106 … 그 떼
108 … 속도의 경계
110 … 비밀 紊
111 … 로드킬 답사
심수향
114 … 빙월
116 … 꽃 댕기다
118 … 공덕
120 … 어쩌다
122 … 백 년 유자
124 … 흐름
125 … 시인과 강
5 … 봄시, 오월 향기로 날다
■ 동인시
김감우
14 … 승부
15 … 굴무기낭
16 … 낡은 첼로의 봄
18 … 장미가 있는 밤
19 … 그녀가 내게
20 … 시인
21 … 뭉근하게
도순태
24 … 붉은 별
26 … 겨울 정라항
27 … 만어산 만어사기
29 … 푸른 고래 집
30 … 봄 무섬 마을
31 … 우물 속의 씨앗
33 … 회인, 지나며
손인식
36 … 참꽃
37 … 돌아눕는 밤
39 … 자화상
40 … 오늘, 첨성대
42 … 감은사 북소리
44 … 탁구論
47 … 남산혈지
송은숙
52 … 뒤집기
54 … 우는 사람이 없다
57 … 비행기 훔치기
60 … 담쟁이 라
63 … 봄 감지 센서
65 … 폭염
67 … 군위 대율리 돌담마을
안성길
70 … 어떤 전출
72 … 강물이 흘러가는 법
76 … 실금 하나
78 … 아버지의 구두 주걱
80 … 흔적, 칼금보다 서늘한
81 … 어느 순례자의 독백
83 … 옥현 사람들 저기 오시네
이궁로
90 … 봄, 빈집에 들다
91 … 꽃멀미
93 … 가시연꽃
94 … 밤바다
96 … 서출지의 오후를 읽다
98 … 꽃의 길
99 … 꽃, 아버지의
한영채
102 … 목련
103 … 달팽이 도서관
105 … 용정에서
106 … 그 떼
108 … 속도의 경계
110 … 비밀 紊
111 … 로드킬 답사
심수향
114 … 빙월
116 … 꽃 댕기다
118 … 공덕
120 … 어쩌다
122 … 백 년 유자
124 … 흐름
125 … 시인과 강
저자
저자
김감우
2016년 《열린시학》 여름호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바람을 만지며 놀다』. 울산문협 회원.
시집 『바람을 만지며 놀다』. 울산문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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